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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용 약초·식품 원료 · 해외 허브 보충제 원료(국화과 Tanacetum parthenium의 잎·지상부) —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 식품원료 목록에서 확인되지 않음 · 감국·국화와 다른 식물

피버퓨

피버퓨는 국화과 Tanacetum parthenium의 잎과 지상부로, 유럽에서 편두통 예방에 써 온 허브이며 파르테놀라이드라는 성분이 주목받아 왔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편두통 예방」을 오랜 사용 경험에 근거한 전통 허브의약품 용도로 정리했지만, 코크란 고찰은 근거 수준을 낮다고 봅니다. 국내에서는 식품원료 목록에서 확인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도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임신 중에는 쓰지 않으며, 국화과 알레르기·항응고제 복용·갑작스러운 중단을 따로 살핍니다.

  • 자료 갱신 2026. 10. 22.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 다른 이름 · 피버퓨 · 피버퓨 잎 · Feverfew · Tanacetum parthenium · Chrysanthemum parthenium · Mutterkraut · 파르테놀라이드 · parthenolide · Tanaceti parthenii herba · bachelor's buttons
피버퓨

한눈에 보기

정체
국화과 Tanacetum parthenium (L.) Schultz Bip.의 잎·지상부. 영어 feverfew, 독일어 Mutterkraut. 주목 성분은 세스퀴테르펜 락톤인 파르테놀라이드EMA HMPC 단일 성분 모노그래프(2020) · NCCIH
이름 혼동
국화차의 감국(Chrysanthemum indicum)·국화(C. morifolium)와 다른 식물. 「아메리칸 피버퓨」(Parthenium integrifolium)도 별개 식물식품원료 목록 · NCCIH
국내 지위
식품원료 목록 5,386행에서 Tanacetum parthenium 확인되지 않음.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인정 원료 목록에 없음)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건강기능식품 인정 현황(2016)
해외 기준
EMA: 전통 허브의약품 — 의사가 중한 원인을 배제한 뒤 편두통 예방. 가루 하루 100~600 mg, 2개월 뒤에도 재발하면 상담. 18세 미만 비권장EMA HMPC 모노그래프(2020-07-08)
편두통 근거
코크란(2015): 무작위 시험 6건 561명, 가장 큰 시험에서 위약 대비 월 0.6회 차이, 근거 수준 낮음PubMed PMID 25892430
금기·주의
임신(자궁 수축 우려)·수유 비권장, 국화과 과민 금기, 생잎을 씹으면 입안 헐음, 오래 먹다 갑자기 끊으면 두통 반동 등 「중단 후 증후군」 보고NCCIH · EMA · 코크란 2015
상호작용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어 수술 2주 전 중단(NCCIH). 장기 복용 중 질 출혈·응고 검사 이상 사례 1건. EMA는 보고된 상호작용 없음NCCIH · PMID 34434419 · EMA
먼저 확인할 것
두통 양상이 편두통인지 · 임신 가능성 · 국화과 알레르기 · 항응고제·항혈소판제·진통제 · 수술 예정 · 이미 먹고 있다면 끊는 방법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EMA HMPC는 피버퓨 지상부 가루를 의사가 중한 원인을 배제한 뒤 쓰는 편두통 예방 전통 허브의약품으로 정리하고, 하루 100~600 mg을 제시한다. EMA HMPC 피버퓨 모노그래프(2020)
  • 코크란 고찰(2015)은 이중맹검 무작위 시험 6건 561명을 검토해, 가장 큰 시험에서 피버퓨와 위약의 차이가 월 0.6회였으며 근거 수준이 낮다고 결론지었다. PubMed PMID 25892430
  • CO2 추출물 시험(170명 분석)에서 월 편두통 횟수는 피버퓨군 4.76회에서 1.9회, 위약군 1.3회 줄었다. PubMed PMID 16232154
  • NCCIH는 피버퓨가 자궁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신 중 먹지 말고,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어 예정된 수술 2주 전에는 끊으라고 안내한다. NCCIH Feverfew 2025-02
  • 코크란 고찰은 오래 먹던 사람이 갑자기 끊었을 때 편두통 반동·관절 통증·불안·수면 장애가 함께 나타난 「중단 후 증후군」 보고를 소개한다. 코크란 2015(PMC7133498)
  • 식품원료 목록 5,386행과 2016 건강기능식품 인정 현황에서 피버퓨(Tanacetum parthenium) 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식품안전나라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01

피버퓨는 국화과 Tanacetum parthenium의 잎이고, 국내에서는 식품원료·건강기능식품 어느 쪽에도 올라 있지 않습니다

피버퓨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Tanacetum parthenium (L.) Schultz Bip.의 잎과 꽃 핀 지상부입니다. 서아시아와 발칸이 원산으로, 작은 흰 꽃잎에 노란 꽃심을 가진 데이지 모양 꽃이 핍니다. 이름은 「열을 내린다(febrifugia)」에서 왔지만, 오늘날 해외에서 내세우는 쓰임은 주로 편두통 예방입니다. 잎에는 파르테놀라이드 같은 세스퀴테르펜 락톤이 들어 있고, 이 성분이 주목받아 왔습니다.

국내 지위는 분명합니다.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 5,386행에서 Tanacetum parthenium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속의 발삼쑥국(T. balsamita) 잎이 사용 가능 원료로 올라 있을 뿐입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도 피버퓨는 없습니다. 해외 직구 캡슐에 붙은 「편두통 완화」 문구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표시가 아닙니다.

이름도 구분해야 합니다. 국화차로 마시는 감국(Chrysanthemum indicum)·국화(C. morifolium)는 같은 국화과지만 다른 식물이고, 한약 문헌의 국화 기록을 피버퓨에 옮길 수 없습니다.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NCCIH)는 「아메리칸 피버퓨」(Parthenium integrifolium)가 별개 식물이라고 적습니다. 유럽 일부 언어에서 「마트리카리아」로 불려 캐모마일(Matricaria chamomilla)과도 헷갈립니다.

02

유럽의약품청은 편두통 예방을 전통 사용 용도로만 인정합니다

EMA 허브의약품위원회(HMPC)는 2020년 개정 모노그래프에서 피버퓨 지상부 가루를 「의사가 중한 원인을 배제한 뒤 편두통 예방에 쓰는 전통 허브의약품」으로 정리했습니다. 효과가 임상시험으로 입증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오랜 사용 경험에 근거한 등록 분류입니다.

모노그래프의 분량은 가루 100 mg을 하루 한 번, 또는 200 mg을 하루 세 번이며, 하루 100 mg에서 시작해 600 mg을 넘지 않게 늘립니다. 2개월(효과를 보는 데 걸리는 통상 기간) 써도 편두통이 되풀이되면 상담하라고 적고, 18세 미만에는 자료가 부족해 권하지 않습니다. 국화과(Asteraceae) 식물에 과민한 사람은 금기입니다.

미국에서는 식이보충제로 팔리며, 판매 전 효능 심사를 받지 않습니다. 제품마다 원료 부위·추출법·파르테놀라이드 함량이 달라, 한 제품의 연구 결과를 다른 제품에 그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연구에 쓰인 형태도 제각각입니다. 말린 잎 가루 캡슐, 파르테놀라이드 함량을 맞춘 추출물, CO2 추출물이 있었고, 민간에서는 생잎을 하루 몇 장씩 씹어 먹기도 합니다. EMA 모노그래프가 다루는 것은 지상부 가루뿐이므로, 다른 형태의 제품에 이 분량을 그대로 옮길 수 없습니다.

03

코크란 고찰은 편두통 예방 근거를 낮은 수준으로 봅니다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2015, PMID 25892430)은 이중맹검 무작위 시험 6건 561명을 검토했습니다. 연구마다 대상·제형·설계가 달라 통합 분석은 하지 못했습니다. 양성 결과를 낸 시험 셋은 17~60명의 작은 연구였고, 엄격한 시험 둘(50명·147명)은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가장 크고 엄격한 시험(PMID 16232154)은 CO2 추출물 6.25 mg을 하루 세 번 16주 썼습니다. 월 편두통 횟수가 4.76회에서 피버퓨군은 1.9회, 위약군은 1.3회 줄어, 차이는 월 0.6회였습니다. 강도·지속 시간·구역 같은 이차 지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코크란은 이를 낮은 수준의 근거로 보고 더 큰 시험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NCCIH도 2020년 고찰(7건 634명)을 인용해 연구가 작고 원료·용량이 제각각이며 결과가 일관되지 않다고 정리합니다. 편두통 외 다른 질환에 대한 근거는 거의 없습니다. 열을 내린다는 이름의 유래와 달리 해열·관절염 효과를 보여 준 시험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04

임신 중에는 쓰지 않고, 국화과 알레르기와 입안 헐음을 살핍니다

NCCIH는 피버퓨가 자궁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임신 중 먹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EMA도 임신·수유 중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고 동물에서 생식 독성 징후가 있었다며 권하지 않습니다. 수유 중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돼지풀 등 국화과 식물에 민감한 사람은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국화·데이지·금잔화와의 교차 반응도 드물게 보고됩니다. 생잎을 씹어 먹으면 입안이 헐고 자극될 수 있어, 시험에서도 위장 증상과 구강 궤양이 가장 흔한 이상반응이었습니다. 피부에 바르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래 먹다가 갑자기 끊는 것도 문제입니다. 코크란 고찰은 장기 복용자가 중단한 뒤 편두통이 되살아나면서 관절·근육 통증, 신경과민, 불안, 수면 장애가 함께 나타난 보고를 「중단 후 증후군(post-feverfew syndrome)」으로 소개합니다. 끊을 때는 상담하고 서서히 줄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05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항응고제·수술 전에는 따로 확인합니다

NCCIH는 피버퓨가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으므로 예정된 수술 최소 2주 전에 끊으라고 안내하고, 편두통약 등 일부 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적습니다. 장기간 고용량을 먹던 36세 여성이 질 출혈과 응고 검사 이상을 보여 「가능성 높음」으로 평가된 사례 보고도 있습니다(PMID 34434419).

반면 EMA 모노그래프는 보고된 상호작용이 없다고 적고, 와파린·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과 함께 먹었을 때의 출혈 위험을 직접 잰 사람 시험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항응고제·항혈소판제·소염진통제를 먹는다면 시작 전에 주치의와 상의합니다.

은행잎·마늘·생강·오메가-3처럼 출혈 경향과 관련해 거론되는 다른 보충제를 함께 먹는 경우에도 작용이 겹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둡니다. 트립탄 같은 편두통 급성기 약과의 병용을 직접 잰 사람 연구도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처방받은 편두통 예방약을 피버퓨로 바꾸거나 함께 시작할 때는 처방한 의사에게 먼저 알립니다.

06

상담에서는 두통의 원인과 드시는 혈액 약을 먼저 봅니다

  • 두통이 편두통으로 진단된 것인지, 최근 양상이 바뀌었거나 새로 생긴 두통인지
  • 임신 가능성·임신·수유 여부
  • 국화·돼지풀·캐모마일 등 국화과 식물 알레르기
  • 와파린·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소염진통제·편두통 예방약 복용, 수술·시술 예정
  • 이미 먹고 있다면 기간·하루 양, 끊을 계획

편두통 예방 효과를 판단하려면 시작 전 한두 달의 두통 일지(횟수·강도·진통제 복용 일수)가 기준이 됩니다. 진통제를 한 달에 열흘 넘게 먹고 있다면 약물 과용 두통일 수 있어, 보충제를 더하기 전에 진료로 원인을 확인합니다.

먹는 중 입안 헐음, 발진·가려움, 잇몸·코피·멍이 잘 드는 출혈 경향, 생리 외 질 출혈이 생기면 중단하고 상담합니다. 갑자기 생긴 극심한 두통, 말이 어눌하거나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짐, 열과 목 뻣뻣함을 동반한 두통, 호흡 곤란이나 얼굴 부기는 응급 진료 대상입니다. 피버퓨가 편두통에 쓰인다고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피버퓨가 국화차 국화와 같은 건가요?

다른 식물입니다. 피버퓨는 <em>Tanacetum parthenium</em>이고, 국화차의 감국·국화는 <em>Chrysanthemum</em> 속입니다.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서도 국화·감국은 식품 원료로 올라 있지만 피버퓨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피버퓨를 먹으면 편두통이 줄어드나요?

코크란 고찰은 근거 수준을 낮다고 봅니다. 가장 큰 시험에서 위약 대비 차이는 월 0.6회였고, 다른 엄격한 시험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국내에서 편두통 관련 기능성으로 인정된 원료도 아닙니다.

임신 준비 중인데 먹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NCCIH는 자궁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임신 중 먹지 말라고 하고, EMA도 임신·수유 중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으면 시작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오래 먹었는데 그냥 끊어도 되나요?

장기 복용자가 갑자기 끊은 뒤 두통이 되살아나고 관절 통증·불안·불면이 함께 나타난 보고가 있습니다. 끊을 때는 상담하고 서서히 줄여 나갑니다. 두통 양상이 평소와 다르면 진료를 먼저 받습니다.

아스피린이나 와파린을 먹는데 같이 먹어도 되나요?

피버퓨는 혈액 응고를 늦출 수 있다고 안내되며, 출혈 사례 보고도 있습니다. 병용 위험을 직접 잰 사람 시험은 확인하지 않았지만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릅니다. 시작 전에 주치의와 상의하고, 수술 2주 전에는 중단합니다.

확인한 자료

  1. 01European Union herbal monograph on Tanacetum parthenium (L.) Schultz Bip., herba (Rev. 1) ↗유럽의약품청 허브의약품위원회(EMA HMPC) · 2020-07-08 채택. 전통 사용 용도(편두통 예방), 가루 하루 100~600 mg, 2개월 뒤 재발 시 상담, 18세 미만 비권장, 국화과 과민 금기, 임신·수유 비권장, 보고된 상호작용 없음을 원문으로 확인했습니다.
  2. 02Feverfew ↗NCCIH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 · 2025년 2월 갱신. 2020년 고찰(7건 634명)의 비일관 결과, 임신 중 금지(자궁 수축), 돼지풀 등 알레르기, 생잎 구강 자극, 수술 2주 전 중단, 아메리칸 피버퓨와의 구분을 확인했습니다.
  3. 03Feverfew for preventing migraine (Cochrane Review)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5;(4):CD002286 (PubMed PMID 25892430) · 6건 561명, 최대 시험(PMID 16232154)의 월 0.6회 차이, 낮은 근거 수준, 위장 증상·구강 궤양, 장기 복용 중단 후 증후군 서술을 전문으로 확인했습니다.
  4. 04Alteration of Coagulation Test Results and Vaginal Bleeding Associated With the Use of Feverfew ↗J Med Cases 2021;12(1):9-12 (PubMed PMID 34434419) · 800 mg 하루 3회 9개월 복용 여성의 질 출혈·응고 검사 이상, Naranjo 척도 「가능성 높음」, 항혈전제 복용자 주의 결론을 확인했습니다. 사례 보고 1건입니다.
  5. 05식품원료 목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수집한 5,386행에서 Tanacetum parthenium·피버퓨가 확인되지 않았고, 같은 속 발삼쑥국(T. balsamita) 잎만 사용 가능으로 올라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국화·감국 꽃의 사용 가능 분류도 확인했습니다.
  6. 06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 2016년 12월판 인정 현황에서 피버퓨·파르테놀라이드 원료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