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비타민 B3. 니코틴산(nicotinic acid)과 니코틴산아미드(nicotinamide)를 함께 부르는 이름. 몸에서 NAD·NADP 조효소가 된다미국 국립아카데미 DRI(1998)
- 이름 혼동
- 니코틴산아미드 = 나이아신아마이드.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NR)·NMN은 고시 원료가 아닌 별개 물질. 담배의 니코틴과 무관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국내 기능성 문구
-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 (고시형 영양성분 1-8 나이아신)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국내 1일 섭취량
- 니코틴산 4.5~23 mg · 니코틴산아미드 4.5~670 mg · 함량은 표시량의 80~150%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섭취기준
- 성인 권장섭취량 남 14·여 13 mg NE · 상한섭취량 니코틴산 35 mg / 니코틴아미드 850 mg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해외 기준
- 미국 성인 상한섭취량 35 mg(보충제·강화식품의 모든 형태, 홍조 기준)미국 국립아카데미 DRI(1998)
- 상호작용
- 고용량 니코틴산: 경구 혈당강하제·인슐린 작용 약화, 스타틴 병용 시 횡문근융해 보고, 고요산혈증, 간·쓸개 질환 주의의약품안전나라 품목기준코드 202301535
- 먼저 확인할 것
- 제품이 니코틴산인지 니코틴산아미드인지 · 서방형 여부 · 하루 총량 · 당뇨·통풍·간질환·스타틴 복용진찰 전 체크
- 현행 고시의 나이아신 원료는 니코틴산·니코틴산아미드이고, 기능성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 1일 섭취량은 니코틴산 4.5~23 mg, 니코틴산아미드 4.5~670 mg이다.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19~64세 나이아신 권장섭취량은 남성 14 mg NE, 여성 13 mg NE이고 상한섭취량은 니코틴산 35 mg, 니코틴아미드 850 mg이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미국 국립아카데미(1998)는 니코틴산 50 mg에서 나타난 홍조를 근거로 성인 상한섭취량 35 mg을 정했고, 보충제·강화식품의 모든 나이아신 형태에 적용했다. NCBI Bookshelf NBK114304
- LiverTox는 하루 500 mg 이상 니코틴산이 최대 20%에서 간수치 상승을 일으키고, 고용량 서방형에서 심한 간 손상이 특히 흔하다고 적는다. NCBI Bookshelf NBK548176
- AIM-HIGH에서 스타틴 치료 중 서방형 나이아신 추가군의 주요 심혈관 사건은 16.4%로 위약군 16.2%와 차이가 없었고 시험은 조기 중단됐다. PubMed PMID 22085343
- HPS2-THRIVE에서 나이아신·라로피프란트는 주요 혈관 사건을 줄이지 못했고(13.2% 대 13.7%), 당뇨 조절 악화·감염·출혈 등 중대한 이상사례를 늘렸다. PubMed PMID 25014686
나이아신은 니코틴산과 니코틴산아미드를 함께 부르는 비타민 B3입니다
나이아신은 한 가지 물질이 아니라 니코틴산과 니코틴산아미드, 그리고 같은 생물학적 활성을 가진 유도체를 묶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몸에 들어오면 NAD와 NADP라는 조효소가 되어 에너지를 만드는 산화·환원 반응에 쓰이고, 오래 부족하면 피부염·설사·치매를 보이는 펠라그라가 생깁니다.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60 mg이 몸에서 나이아신 1 mg으로 바뀌기 때문에, 섭취기준은 이를 합친 니아신 당량(mg NE)으로 적습니다.
이름 혼동이 많은 원료입니다. 화장품 성분표의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니코틴산아미드와 같은 물질입니다. 해외에서 노화 관련으로 유통되는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NR)와 NMN은 니코틴산아미드에 당·인산이 붙은 별개 물질이고, 국내 고시의 나이아신 원료가 아닙니다. 「니코틴」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지만 담배의 니코틴과는 다른 물질이며 중독성과도 관계가 없습니다.
두 형태의 차이는 몸의 반응에서 드러납니다. 니코틴산은 적은 양에서도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를 잘 일으키고, 니코틴산아미드는 홍조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그래서 같은 「비타민 B3」 제품이라도 라벨의 원료명을 먼저 읽어야 합니다.
국내 기능성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 하나이고 형태별 섭취량이 다릅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약처 고시 제2026-43호)은 나이아신 원료로 니코틴산, 니코틴산아미드, 식품원료로 나이아신을 보충하도록 만든 것을 적습니다. 기능성 내용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이고, 1일 섭취량은 니코틴산이면 4.5~23 mg, 니코틴산아미드이면 4.5~670 mg입니다. 최종 제품의 나이아신 함량은 표시량의 80~150%여야 합니다. 이 문구와 섭취량은 2016년 인정 현황 자료와도 같습니다.
같은 나이아신이라도 니코틴산의 상단(23 mg)은 니코틴산아미드(670 mg)의 30분의 1 수준입니다. 고시의 나이아신 항목에는 비타민 C처럼 별도 섭취 시 주의사항 문구가 붙어 있지 않습니다. 주의 문구가 없다는 것이 고용량까지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고시는 수용성 비타민에 한해 천천히 붕해되는 지속성 제품을 허용하고, 나이아신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건강기능식품 범위의 서방형과 아래에서 다룰 고지혈증 치료 용량의 서방형 니코틴산은 함량이 수십 배 차이가 납니다.
권장섭취량은 성인 13~14 mg NE, 상한섭취량은 형태별로 따로 둡니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19~64세 성인의 나이아신 권장섭취량을 남성 14 mg NE, 여성 13 mg NE로 둡니다. 임신부는 4 mg, 수유부는 3 mg을 더합니다. 상한섭취량은 성인에서 니코틴산 35 mg, 니코틴아미드 850 mg으로 나뉘어 있고, 어린이는 1~2세 10/150 mg, 6~8세 15/300 mg처럼 훨씬 낮습니다. 건강기능식품 표시에 쓰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15 mg NE입니다.
미국 기준은 한 숫자입니다. 미국 국립아카데미(1998)는 식사 중 니코틴산 50 mg을 92일간 먹은 6명 가운데 4명이 홍조를 겪은 연구를 최소 이상반응 용량으로 보고, 불확실성 계수 1.5로 나눠 성인 상한섭취량 35 mg을 정했습니다. 이 상한은 보충제와 강화식품에 들어간 모든 형태(속효성·서방형 니코틴산, 니코틴아미드)에 적용되고, 음식 속 나이아신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니코틴아미드는 홍조와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홍조 기준 상한이 니코틴아미드의 다른 이상반응도 막아 준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니코틴산아미드 500 mg 제품은 국내 고시 범위와 국내 상한 안에 있지만 미국 상한 35 mg은 넘습니다. 어느 나라 기준으로 말하는지 구분해야 숫자가 엇갈리지 않습니다.
홍조는 니코틴산의 대표 반응이고, 고용량 서방형은 간 손상과 연결됩니다
홍조는 얼굴·팔·가슴이 붉어지면서 화끈거림·따끔거림·가려움이 함께 오는 반응으로, 복용 30분 안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니코틴산 1회 50 mg에 5%, 100 mg에 50%, 500 mg에 전원이 홍조를 겪었습니다. 대개 일시적이지만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함께 올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약물 간손상 자료(LiverTox)는 하루 500 mg 이상 니코틴산이 최대 20%에서 무증상 간수치 상승을 일으키고, 심한 간 손상은 드물지만 고용량 서방형 제제에서 특히 흔하다고 적습니다. 일반 결정형 니코틴산을 먹다가 서방형으로 바꾼 뒤 며칠~몇 주 만에 구역·구토·복통과 황달이 오는 경우가 기록돼 있고, 간부전으로 이식이 필요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서방형은 홍조가 덜해 쓰기 편하지만, 홍조가 없다고 간 부담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고지혈증 치료제로서의 니코틴산은 스타틴에 더해도 심혈관 사건을 줄이지 못했습니다
니코틴산은 하루 1~6 g 정도의 고용량에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올려, 미국에서는 1950년대부터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였습니다. 이것은 영양제가 아니라 의약품 용량이며 건강기능식품 1일 섭취량 상한(23 mg)의 수십 배입니다.
스타틴 시대의 두 대규모 임상시험은 부정적이었습니다. AIM-HIGH(NEJM 2011)는 스타틴으로 LDL을 조절 중인 심혈관질환자 3,414명에게 서방형 나이아신 1,500~2,000 mg을 더했는데, HDL은 올랐지만 주요 심혈관 사건이 16.4% 대 16.2%로 차이가 없어 평균 3년 만에 조기 중단됐습니다. HPS2-THRIVE(NEJM 2014)는 25,673명에게 서방형 나이아신 2 g과 홍조 억제제 라로피프란트를 더했으나 주요 혈관 사건을 줄이지 못했고(13.2% 대 13.7%), 심각한 당뇨 조절 악화와 새 당뇨 진단, 감염·출혈이 늘었습니다.
국내에서 의약품안전나라에 정상 허가로 확인되는 나이아신 단일제는 주사제(브이트리주, 1 mL 중 나이아신 50 mg)이며, 효능효과는 펠라그라 등 비타민 B3 결핍증의 예방·치료와 보급입니다. 고지혈증 효능으로 허가된 경구 니코틴산 단일제는 이 글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당뇨약·통풍·간질환·스타틴은 상호작용 검토 대상입니다
국내 나이아신 주사제의 사용상 주의사항은 대량 투여 시 내당능 저하와 고요산혈증, 간·쓸개 질환 악화, 소화성 궤양 악화를 적고, 중증 저혈압이나 동맥 출혈이 있으면 투여하지 말라고 합니다. 병용 주의 약물로는 경구 혈당강하제·인슐린(혈당강하작용 약화), 스타틴(신장 장애가 있을 때 횡문근융해증 보고), 알파 차단형 혈압약(혈관 확장 증강)을 듭니다.
이 경고들은 주사나 고용량 니코틴산에서 나온 것입니다. 건강기능식품 범위(니코틴산 23 mg 이하)에서 같은 상호작용이 생기는지 확인한 사람 연구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여러 제품을 겹쳐 먹거나 해외 고함량 제품을 쓰면 이 범위를 쉽게 넘기 때문에, 당뇨·통풍·간질환이 있거나 스타틴을 먹는 사람은 형태와 하루 총량을 먼저 맞춰 봅니다. 임신 중 고용량 보충의 안전성도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상담에서는 형태와 하루 총량, 혈당·요산·간 상태를 먼저 봅니다
- 제품의 원료가 니코틴산인지 니코틴산아미드인지, 서방형인지
- 종합비타민·비타민 B군·에너지 음료를 합친 하루 총량
- 당뇨약·인슐린, 스타틴, 혈압약 복용 여부
- 통풍·고요산혈증, 간·쓸개 질환, 위궤양 병력
- NR·NMN 같은 다른 비타민 B3 계열 제품을 함께 먹는지
황달, 소변 색이 짙어짐, 계속되는 구역·구토·복통이 생기면 바로 중단하고 진료를 받습니다. 두드러기·입술 부종·숨참이 오면 응급 진료 대상입니다. 혈당이 평소보다 오르거나 통풍 발작이 잦아지면 약을 처방한 의사와 먼저 상의합니다.
나이아신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권장량은 대부분 식사로 채워지고, 고용량의 이득은 이 글이 확인한 범위에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나이아신 먹고 얼굴이 빨개졌어요. 괜찮은 건가요?
니코틴산 형태에서 흔한 홍조 반응으로, 적은 양에서도 나타나고 대개 일시적입니다. 반복되면 원료가 니코틴산아미드인 제품으로 바꾸거나 양을 줄이는 방법을 상의하세요. 두드러기·입술 부종·숨참이 함께 오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나이아신은 같은 건가요?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니코틴산아미드와 같은 물질이고, 나이아신은 니코틴산과 니코틴산아미드를 함께 부르는 이름입니다. 국내 고시 1일 섭취량이 니코틴산 23 mg, 니코틴산아미드 670 mg까지로 서로 다르므로 라벨의 원료명을 확인하세요.
콜레스테롤 약 대신 나이아신을 먹어도 되나요?
고지혈증에 쓰인 니코틴산 용량은 하루 1~6 g으로 영양제 용량과 다릅니다. 스타틴에 더한 대규모 임상시험(AIM-HIGH·HPS2-THRIVE)에서도 심혈관 사건이 줄지 않았고 이상반응은 늘었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바꾸지 마세요.
당뇨약을 먹는데 비타민 B군을 먹어도 되나요?
고용량 니코틴산은 혈당을 올리고 혈당강하제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허가 문서에 적혀 있습니다. 일반 종합비타민 용량의 상호작용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으니, 제품 라벨을 가지고 처방 의사와 상의하세요.
NMN이나 NR도 나이아신인가요?
비타민 B3 계열의 대사 관련 물질이지만 국내 고시의 나이아신 원료는 니코틴산과 니코틴산아미드뿐입니다. NMN·NR 제품은 국내 나이아신 기능성 문구를 쓸 수 있는 원료가 아니고, 함께 먹으면 비타민 B3 총량이 늘어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확인한 자료
- 01「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전문(고시 제2026-43호, 2026.6.11.) ↗식품의약품안전처 · 1-8 나이아신의 원료(니코틴산·니코틴산아미드), 표시량 80~150% 규격, 기능성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 형태별 1일 섭취량, 지속성 제품 허용,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5 mg NE를 확인했습니다.
- 02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요약표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 · 성별·연령별 니아신 평균필요량·권장섭취량, 니코틴산/니코틴아미드 상한섭취량, 임신·수유 부가량, 1 mg NE = 트립토판 60 mg을 확인했습니다.
- 03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Thiamin, Riboflavin, Niacin … Chapter 6 Niacin (1998) ↗Institute of Medicine(미국 국립아카데미), NCBI Bookshelf NBK114304 · 성인 상한섭취량 35 mg의 근거(니코틴산 50 mg 홍조, 불확실성 계수 1.5), 보충제·강화식품의 모든 형태 적용, 니코틴아미드와 홍조의 무연관을 확인했습니다.
- 04LiverTox: Niacin ↗NIDDK, NCBI Bookshelf NBK548176 · 500 mg 이상에서 간수치 상승(최대 20%), 고용량 서방형의 간 손상, 결정형에서 서방형 전환 후 급성 손상, 고지혈증 용량 1~6 g을 확인했습니다.
- 05브이트리주(나이아신) 허가 상세 ↗의약품안전나라(품목기준코드 202301535) · 정상 허가 상태, 1 mL 중 나이아신 50 mg, 결핍증 효능효과, 내당능·고요산혈증·간담도 질환 주의, 혈당강하제·스타틴·알파 차단제 상호작용을 확인했습니다.
- 06Effects of extended-release niacin with laropiprant in high-risk patients (HPS2-THRIVE) ↗N Engl J Med 2014;371(3):203-12 (PubMed PMID 25014686) · 주요 혈관 사건 13.2% 대 13.7%, 당뇨 조절 악화·감염·출혈 증가를 확인했습니다. AIM-HIGH(PMID 22085343) 결과는 본문에 함께 적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