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청미래덩굴과 Smilax 속(S. officinalis·S. regelii·S. ornata 등) 덩굴식물의 뿌리. 중남미 원산Steroidal saponins from the genus Smilax(PMID 28646341)
- 국내 지위
- 식품원료 목록: 스밀렉스 오피시날리스(사르사파릴라) 뿌리 — 「사용 가능」 아님, 「제한적 사용」.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목록에 없음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건강기능식품 인정 현황(2016)
- 이름 혼동
- 한약재 토복령(Smilax glabra 뿌리줄기), 국내 청미래덩굴(S. china, 뿌리는 「제한적 사용」), 인도 사르사(Hemidesmus indicus, 다른 과)는 모두 다른 원료식품원료 목록 · PMID 36277602 · PMID 32007632
- 주요 성분
- 사르사사포게닌·스밀라게닌 계열 스테로이드 사포닌. 사포닌은 사람 몸에서 테스토스테론으로 바뀌는 호르몬이 아님PMID 28646341
- 사람 근거
- 무작위 대조 시험은 확인하지 못함. 건선성 관절염 1명 증례(침·커큐민·비타민 D와 함께 사용)뿐PubMed PMID 33362443
- 안전성 보고
- 약국 조제 작업자의 뿌리 가루 흡입 직업성 천식 보고(1996)PubMed PMID 8648042
- 상호작용
- Natural Standard 기반 상호작용 자료(KMCRIC)에 사르사 항목 없음 — 확인되지 않음KMCRIC
- 먼저 확인할 것
- 무엇을 기대하고 먹는지(근육·남성호르몬·피부) · 복용 중인 약 · 신장·간 질환 · 임신·수유 · 제품 학명과 부위진찰 전 체크
- 식품원료 목록은 스밀렉스 오피시날리스(Smilax officinalis Kunth, 사르사파릴라)의 뿌리를 「사용 가능」이 아닌 「제한적 사용」 원료로 분류한다.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2016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 사르사(사르사파릴라) 원료는 없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인정 현황(2016)
- Smilax 속 식물은 스테로이드 사포닌을 주성분으로 하며, 이 사포닌의 생리활성 연구는 대부분 시험관·동물 연구다. Nat Prod Bioprospect 2017(PMID 28646341)
- 1996년 J Allergy Clin Immunol에 사르사 뿌리 가루를 다루던 작업자의 직업성 천식 사례가 보고됐다. PubMed PMID 8648042
- 중국 한의학의 토복령은 Smilax glabra Roxb.의 뿌리줄기로, 사르사로 팔리는 중남미 Smilax 종과 다른 식물이다. Drug Des Devel Ther 2022(PMID 36277602)
- 인도 사르사(Hemidesmus indicus)는 이름만 같고 협죽도과에 속하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J Ethnopharmacol 2020(PMID 32007632)
사르사는 중남미 Smilax 덩굴의 뿌리이고, 국내에서는 「제한적 사용」 식품원료입니다
사르사(sarsaparilla, 사르사파릴라)는 청미래덩굴과 Smilax 속 가시 덩굴식물의 뿌리입니다. 해외 보충제 라벨에는 Smilax officinalis, S. regelii, S. ornata, S. aristolochiifolia 같은 학명이 섞여 쓰이고, 대부분 멕시코·중미·남미 원산입니다. 뿌리를 말려 가루로 캡슐에 넣거나 추출물·차·시럽으로 만들고, 미국에서는 옛날식 탄산음료 「루트비어」의 향을 내는 재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지위는 분명합니다.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에는 「스밀렉스 오피시날리스(사르사파릴라, Sarsaparilla)」의 뿌리가 올라 있는데, 칸이 「사용 가능」이 아니라 「제한적 사용」입니다. 제한적 사용 원료는 일반 식품에 마음대로 넣을 수 없고 정해진 조건에서만 쓰인다는 뜻입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목록에는 없으므로, 해외 캡슐의 「해독」「피부」「활력」 문구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표시가 아닙니다.
라벨에 학명이 둘 이상 적혀 있거나 「Smilax spp.」처럼 속 이름만 있으면, 실제로 어느 종의 어느 부위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같은 속이라도 종마다 사포닌 구성이 다르다는 보고가 있어, 아래 설명은 「사르사」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중남미 Smilax 뿌리 전반에 대한 것입니다.
토복령·청미래덩굴·인도 사르사는 이름이 겹칠 뿐 다른 원료입니다
한의학에서 쓰는 토복령(土茯苓)은 Smilax glabra Roxb.의 뿌리줄기입니다. 같은 Smilax 속이라 영어권 자료에서 「China root」나 「사르사의 아시아 친척」으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원산지·종·쓰임이 다른 별개의 약재입니다. 토복령에 대한 한의학 문헌이나 통풍 처방 연구를 사르사 캡슐에 그대로 옮길 수 없습니다.
우리 산에서 흔히 보는 청미래덩굴(망개나무, Smilax china L.)도 같은 속입니다. 식품원료 목록에서 청미래덩굴은 순과 잎이 「사용 가능」, 뿌리는 「제한적 사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떡을 싸는 망개잎은 식품이지만 뿌리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사르사 뿌리와 비슷한 자리에 있습니다.
「인도 사르사(Indian sarsaparilla)」는 더 멀리 떨어진 식물입니다. 학명은 Hemidesmus indicus로 협죽도과에 속하고, 아유르베다에서 「아난타물」로 부르는 뿌리입니다. 영문 상품명만 보고 고르면 전혀 다른 식물을 먹게 되므로, 라벨의 학명을 꼭 확인합니다.
「천연 테스토스테론」 문구는 사포닌의 화학 구조를 과장한 표현입니다
사르사 뿌리의 주성분은 사르사사포게닌·스밀라게닌 계열 스테로이드 사포닌입니다. 스테로이드 뼈대를 가진 분자라서 1930~40년대에는 실험실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하는 출발 물질로 연구되기도 했습니다. 해외 보디빌딩 보충제 시장의 「천연 테스토스테론」「근육 증강」 문구는 이 사실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화학 공장에서 원료로 쓸 수 있다는 것과 사람이 먹었을 때 몸속에서 테스토스테론이 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 찾은 범위에서는 사르사를 먹고 혈중 테스토스테론이나 근육량이 늘었다는 사람 무작위 시험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Smilax 속 사포닌의 항염·면역 관련 활성 보고도 대부분 시험관과 동물 연구입니다.
사람 자료로 찾은 것은 건선성 관절염 73세 여성 1명의 증례 보고 정도입니다. 이 환자는 침 치료와 커큐민·비타민 D를 사르사 뿌리 가루 425 mg과 함께 썼기 때문에, 증상 변화를 사르사 하나의 효과로 볼 수 없습니다. 근거가 이 정도라는 사실 자체가 상담에서 짚어야 할 정보입니다.
매독 치료제로 쓰이던 역사가 있지만 지금의 근거는 아닙니다
사르사는 16세기에 중남미에서 유럽으로 건너가 매독 같은 성병의 치료제로 크게 유행했습니다. 17~18세기 독일 의사들의 처방 기록을 다룬 의학사 논문은 당시 수은 요법과 사르사 요법이 경쟁했다고 정리합니다. 「피를 맑게 한다」「해독한다」는 오래된 광고 문구는 이 시절의 쓰임에서 이어졌습니다.
항생제가 나오기 전의 치료 경험은 효과를 입증한 근거가 아닙니다. 지금 매독은 페니실린으로 치료하는 감염병이고, 피부 질환이나 관절 질환도 원인을 먼저 가려야 합니다. 「오래 써 왔다」는 사실은 무엇을 기대하고 썼는지를 알려 줄 뿐, 지금 먹어도 된다는 판단의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음료 향료로 쓰이는 양은 아주 적고, 보충제 캡슐의 뿌리 가루 수백 mg~수 g과는 노출이 다릅니다. 「루트비어에도 들어가니 안전하다」는 말도 같은 이유로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제품 형태와 분량은 정해진 기준이 없어 라벨을 그대로 믿기 어렵습니다
해외에서 팔리는 사르사는 뿌리 가루 캡슐(1알 400~500 mg 안팎), 「풀 스펙트럼」이라고 적은 가루와 추출물 혼합, 액상 팅크처, 차, 시럽 등 형태가 다양합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이나 국내 공정서처럼 공적 기관이 정한 1일 섭취량이나 규격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제품마다 권장량이 다른 것은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추출물은 뿌리 몇 g을 몇 mg으로 줄였는지(추출 비율)와 사포닌 함량 표시가 제각각입니다. 같은 「사르사 500 mg」이라도 뿌리 가루와 4:1 추출물은 실제 원료 양이 네 배 차이가 납니다. 라벨에서 원료 형태와 추출 비율을 먼저 확인하고, 여러 제품을 겹쳐 먹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서 「제한적 사용」으로 분류된 원료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수입·판매되는 일반 식품에는 마음대로 넣을 수 없는 원료이므로, 「국내 정식 판매 사르사 식품」이라는 표현이 보이면 원료명과 사용 조건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려진 위험은 많지 않지만,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사르사 안전성 자료는 빈약합니다. 1996년에는 사르사 뿌리 가루를 다루던 작업자가 가루를 들이마셔 직업성 천식이 생긴 사례가 알레르기 학술지에 보고됐습니다. 먹는 경우와는 노출 경로가 다르지만, 이 뿌리에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보여 줍니다.
사포닌은 많은 양을 먹으면 위장을 자극할 수 있는 성분군이라, 공복에 고용량을 먹은 뒤 속쓰림·구역·설사가 생기면 멈추는 것이 맞습니다. 약과의 상호작용은 Natural Standard 기반 자료(KMCRIC)에 사르사 항목 자체가 없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임신·수유 중 안전성 자료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해외 제품 중에는 사르사를 다른 「남성 활력」 원료와 섞은 복합제가 많아, 성분표 전체를 함께 봐야 합니다.
상담에서는 무엇을 기대하고 드시는지부터 봅니다
- 기대하는 것: 근육·남성호르몬·피로·피부·관절 중 무엇인지 — 그 증상의 원인부터 가립니다
- 제품 라벨의 학명(Smilax 종, Hemidesmus 여부)과 부위·분량
- 함께 든 원료(통캇알리·트리뷸러스·요힘베 등 복합제 여부)
- 복용 중인 약, 신장·간 질환, 천식·알레르기 병력
- 임신·수유 여부
먹은 뒤 숨이 차거나 쌕쌕거림, 두드러기, 입술·눈꺼풀 부기가 생기면 바로 중단하고 진료를 받습니다. 복통·설사가 이어져도 멈춥니다.
남성호르몬 저하가 걱정된다면 보충제보다 혈액검사로 실제 수치와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르사가 오래 쓰였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르사를 먹으면 테스토스테론이 올라가나요?
사르사 뿌리의 스테로이드 사포닌은 실험실에서 호르몬 합성 원료로 연구된 적이 있지만, 사람이 먹어서 테스토스테론이 오른다는 무작위 시험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걱정되면 혈액검사로 수치와 원인을 먼저 확인하세요.
토복령과 사르사는 같은 건가요?
같은 Smilax 속이지만 다른 종입니다. 토복령은 Smilax glabra의 뿌리줄기이고, 사르사로 팔리는 것은 중남미 Smilax 종의 뿌리입니다. 한약재 토복령의 문헌이나 처방 연구를 사르사 캡슐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사르사를 식품으로 먹어도 되나요?
식품원료 목록에서 Smilax officinalis 뿌리는 「제한적 사용」 원료로, 일반 식품에 자유롭게 쓰는 원료가 아닙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도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직구 제품은 표시된 효능이 국내에서 검토된 것이 아님을 알고 판단하세요.
피부병이나 관절염에 좋다고 들었어요.
옛날에 매독과 피부병에 쓰였고 건선성 관절염 증례 1건이 있지만, 다른 치료와 함께 쓴 경우라 효과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피부·관절 증상은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진찰을 먼저 받으세요.
먹고 나서 숨이 차요.
바로 중단하세요. 사르사 뿌리 가루로 직업성 천식이 생긴 보고가 있습니다. 숨참·쌕쌕거림·두드러기·얼굴 부기가 있으면 응급 진료를 받으세요.
확인한 자료
- 01식품원료 목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스밀렉스 오피시날리스(사르사파릴라) 뿌리 「제한적 사용」, 청미래덩굴 순·잎 「사용 가능」·뿌리 「제한적 사용」을 수집한 목록에서 확인했습니다.
- 02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 2016년 12월판에 사르사 원료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 03Steroidal Saponins from the Genus Smilax and Their Biological Activities ↗Nat Prod Bioprospect 2017 (PubMed PMID 28646341) · Smilax 속의 주성분이 스테로이드 사포닌이고 활성 연구가 전임상 중심임을 확인했습니다.
- 04Occupational asthma caused by sarsaparilla root dust ↗J Allergy Clin Immunol 1996 (PubMed PMID 8648042) · 사르사 뿌리 가루에 의한 직업성 천식 보고를 확인했습니다.
- 05Smilax glabra Roxb.: A Review of Its Traditional Usages, Phytochemical Constituents, Pharmacological Properties, and Clinical Applications ↗Drug Des Devel Ther 2022 (PubMed PMID 36277602) · 토복령의 기원 종이 Smilax glabra임을 확인했습니다.
- 06Treatment of Psoriatic Arthritis With Acupuncture, Turmeric, Sarsaparilla and Vitamin D: A Case Report ↗J Chiropr Med 2020 (PubMed PMID 33362443) · 1명 증례, 사르사 뿌리 가루 425 mg을 침·커큐민·비타민 D3와 함께 쓴 것을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