補 동제당 웰니스동제당 공진단 · 청심환 상담 신청
통용 약초·식품 원료 · 통용 식품 원료(견과) · 식품원료 목록 「흑호두나무」 — 사용 부위는 견과뿐 ·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흑호두

흑호두는 북미 원산의 흑호두나무(Juglans nigra) 열매로, 우리가 흔히 먹는 호두(Juglans regia)와는 다른 종입니다.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는 「흑호두나무」의 견과만 사용 가능한 부위로 올라 있고, 해외 보충제에 흔히 쓰이는 초록색 겉껍질(hull)은 사용 부위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고시형·개별인정 원료가 아니어서 국내에서 인정된 기능성 문구는 없습니다. 「기생충 클렌즈」로 팔리지만 사람에서 구충 효과를 시험한 임상 연구는 확인하지 않았고,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 자료 갱신 2026. 10. 06.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 다른 이름 · 흑호두 · 흑호두나무 · 블랙월넛 · 블랙 월넛 · 흑호두 껍질 · 흑호두 겉껍질 · Black walnut · Black walnut hull · Eastern black walnut · Juglans nigra
흑호두

한눈에 보기

정체
Juglans nigra L. 북미 원산 흑호두나무의 견과. 일반 호두는 Juglans regia(호두나무)로 다른 종식약처 식품원료 목록 · PubMed PMID 35967790
국내 지위
식품원료 목록 「흑호두나무」(별칭 흑호두·Black walnut): 사용 가능 부위 견과. 겉껍질(hull)·잎·나무껍질은 사용 부위에 없음식약처 식품원료 목록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개별인정 원료 목록에 없음 — 국내 인정 기능성 문구 없음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인정 현황(2016.12)
사람 연구
구충·「기생충 클렌즈」 효과를 사람에서 시험한 임상 연구는 확인하지 않음. 견과 성분 분석·세포 실험 위주PubMed 검색 · PMID 35967790
주글론
나무껍질·견과에서 검출, 심재(속나무)에서는 미검출. 조랑말에 1 g까지 먹였을 때 경미한 제엽염이 일관되지 않게 발생, 피부에 바르면 국소 자극PubMed PMID 3604042 · 7436086
동물 독성
흑호두 대팻밥 깔짚에서 말 10마리 8~12시간 뒤 제엽염. 개 93례: 견과·겉껍질 섭취 시 구토가 흔함PubMed PMID 2768058 · 26720086
알레르기
흑호두 알레르겐 Jug n 4 — 호두 알레르기 환자 혈청 25건 중 32%가 반응PubMed PMID 27936684
먼저 확인할 것
견과류(호두 등) 알레르기 · 먹는 것이 견과인지 겉껍질 추출물·팅크처인지 · 기생충 의심의 근거(검사 여부) · 임신·수유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은 흑호두나무(Juglans nigra L., 별칭 흑호두·Black walnut)의 사용 가능 부위를 견과로만 적는다.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
  •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제2026-43호와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12)에는 흑호두 원료가 없어 국내 인정 기능성 문구가 없다.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인정 현황(2016.12)
  • 1987년 연구는 흑호두 심재 물 추출물을 말 10마리에 먹여 8마리에서 12시간 안에 제엽염을 일으켰고, 주글론은 심재에서 검출되지 않아 원인 물질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PubMed PMID 3604042
  • 한 마구간에서 흑호두 대팻밥에 노출된 말 10마리는 8~12시간 뒤 중등도~중증 제엽염과 다리 부종을 보였고 모두 회복됐다. PubMed PMID 2768058
  • 개 93례 분석에서 흑호두 견과·겉껍질을 먹은 65마리의 48%가 구토했고, 신경·근골격 증상은 나무를 먹은 개에서 훨씬 흔했다. PubMed PMID 26720086
  • 흑호두 11S 글로불린 Jug n 4는 이중맹검 음식유발시험으로 확인된 호두 알레르기 환자 25명 혈청 중 32%의 IgE와 결합했다. PubMed PMID 27936684
01

흑호두는 일반 호두와 다른 종의 견과이고, 국내 식품원료로는 견과만 쓸 수 있습니다

흑호두는 북미 동부에 자라는 흑호두나무(Juglans nigra)의 열매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보통 호두는 호두나무(Juglans regia, 페르시안 호두)로, 같은 호두속이지만 다른 종입니다. 흑호두 열매는 단단한 껍데기 속 견과를 초록색 겉껍질(hull)이 한 겹 더 감싸고 있고, 이 겉껍질은 손과 피부에 진한 갈색 물을 들입니다.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는 「흑호두나무」라는 이름으로, 별칭 흑호두·Black walnut, 학명 Juglans nigra L.과 함께 올라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부위는 견과뿐입니다. 해외 보충제에 흔히 쓰이는 겉껍질은 목록의 사용 부위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흑호두」라도 두 가지를 나눠 봐야 합니다. 하나는 견과 그 자체로, 호두처럼 먹는 식품입니다. 다른 하나는 겉껍질을 갈거나 알코올에 우린 캡슐·팅크처로, 「흑호두 껍질」「black walnut hull」이라고 적힌 해외 직구 제품 대부분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안전성 문제는 대부분 두 번째 쪽의 이야기입니다.

  • 원료 표시가 「흑호두(견과)」인지 「흑호두 겉껍질(hull)」인지
  • 분말 캡슐인지, 알코올로 우린 팅크처(액상)인지
  • 쑥·정향 등 다른 식물이 섞인 복합 제품인지, 각각 얼마나 들었는지
02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제2026-43호)의 고시형 원료에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년 12월판)의 개별인정 원료에도 흑호두는 없습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원료이므로 구충·장 청소·면역 같은 기능을 표시할 수 있는 인정 문구가 없습니다. 인정 현황은 2016년판이므로 그 뒤 개별인정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미국에서는 흑호두 겉껍질 제품이 식이보충제로 팔립니다. 미국 식이보충제는 판매 전에 효능을 승인받는 의약품과 달리, 제조사가 안전성과 표시의 책임을 지는 체계입니다. 해외에서 판매된다는 사실이 효과나 안전을 확인받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03

「기생충 클렌즈」는 사람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광고 문구입니다

흑호두 겉껍질은 쑥(웜우드)·정향과 함께 「기생충 클렌즈」라는 이름의 묶음 제품으로 자주 팔립니다. 그러나 흑호두를 사람에게 먹여 기생충 감염이 줄었는지 시험한 임상 연구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확인한 자료는 견과의 영양 성분 분석, 겉껍질·견과 추출물의 항산화·항균 세포 실험, 주글론의 실험실 연구가 대부분입니다.

「클렌즈」 광고는 피로·복부 팽만·피부 트러블·단 음식 갈망 같은 흔한 증상을 기생충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만으로 기생충 감염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감염이 의심되면 대변검사 등으로 확인하고, 확인되면 원인 기생충에 맞는 구충제를 처방받는 것이 순서입니다. 변에 섞여 나온 점액 덩어리를 「빠져나온 기생충」이라고 소개하는 사진도 근거로 볼 수 없습니다.

흑호두를 먹는 동안 체중 감소·혈변·지속되는 설사·복통이 있다면 클렌즈 반응으로 넘기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충제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실제 질환의 진단이 늦어지는 것이 가장 흔한 손해입니다.

04

주글론은 겉껍질과 나무껍질에 있고, 사람 섭취 독성 자료는 부족합니다

호두속 나무에는 주글론(juglone, 5-하이드록시-1,4-나프토퀴논)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흑호두 나무 아래 흙에서 검출되며 주변 식물의 생장을 억제하는 물질로 연구돼 왔습니다. 1987년 분석에서는 주글론이 나무껍질과 견과에서 검출됐고 심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동물 자료는 조심스럽게 읽어야 합니다. 1980년 실험에서 조랑말에게 주글론을 최대 1 g까지 먹였을 때 경미한 제엽염이 일관되지 않게 나타났고, 말의 발굽 주변 피부에 바르면 국소 자극이 생겼습니다. 개 93례 분석에서는 견과·겉껍질을 먹은 개에게 구토가 흔했습니다. 겉껍질 보충제를 사람이 오래 먹었을 때의 독성을 다룬 사람 연구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흑호두 때문에 아이 발에 생긴 갈색 착색을 다른 색소 질환과 감별해야 했고, 착색이 저절로 사라진 사례도 피부과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흑호두 성분이 피부에 강하게 남는다는 점을 보여 주는 예입니다.

05

흑호두 대팻밥은 말에게 제엽염을 일으킵니다

흑호두는 수의학에서 먼저 독성으로 알려졌습니다. 흑호두 나무 대팻밥을 깔짚으로 쓴 마구간에서 말 10마리가 8~12시간 뒤 발굽의 염증인 제엽염과 다리 부종을 보인 보고가 있고, 대팻밥에 노출된 뒤 급성 제엽염이 악화해 안락사한 말의 증례도 있습니다. 심재 물 추출물을 먹인 실험에서도 10마리 중 8마리가 12시간 안에 제엽염을 보였고, 이 추출물은 이후 제엽염 연구의 실험 모델로 쓰였습니다.

이 실험은 원인 물질이 주글론이 아니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말에게 독이 되는 것은 주로 심재 대팻밥이고, 사람이 먹는 견과·겉껍질과는 부위와 노출 방식이 다릅니다. 따라서 말 자료를 사람의 위험으로 그대로 옮길 수는 없지만, 같은 나무의 다른 부위가 동물에게 강한 반응을 일으킨다는 점은 「천연이라 순하다」는 광고를 다시 보게 하는 근거입니다. 말이나 개를 키운다면 흑호두 대팻밥·떨어진 열매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06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흑호두는 피합니다

호두는 견과류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흑호두에서 분리한 저장 단백질 Jug n 4는 음식유발시험으로 확인된 호두 알레르기 환자 25명의 혈청 중 32%와 반응했습니다. 일반 호두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흑호두에도 반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견과 가루가 섞였을 수 있는 겉껍질 제품도 같은 이유로 권하지 않습니다.

먹는 것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미국 네바다 지역에서 비염 증상으로 피부반응검사를 받은 2~8세 어린이 123명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흑호두 꽃가루가 이른 나이에 감작을 일으키는 주요 꽃가루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흑호두 꽃가루 노출이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임신·수유 중 흑호두 겉껍질 제품을 먹은 사람 자료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다룬 사람 자료도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먹고 있는 약이 있다면 함께 알려 주세요.

07

상담에서는 알레르기와 먹는 부위, 기생충 의심의 근거를 먼저 봅니다

  • 호두·피칸 등 견과류 알레르기나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적이 있는지
  • 먹는 것이 견과인지, 겉껍질 캡슐·알코올 팅크처인지, 쑥·정향 등과 섞인 복합 제품인지
  • 기생충 감염을 의심한 이유가 무엇이고 대변검사 등 검사를 받았는지
  •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지, 아이에게 먹이려는지
  • 체중 감소·혈변·지속되는 설사나 복통이 있는지

먹은 뒤 입안 가려움·두드러기·입술 부기가 생기면 중단합니다. 숨이 차거나 목이 조이는 느낌, 어지러움이 오면 응급 진료가 우선입니다. 혈변이나 계속되는 복통·설사는 클렌즈 반응이 아니라 진료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흑호두가 「기생충 클렌즈」로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견과만 식품원료로 쓸 수 있고 인정된 기능성은 없다는 점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흑호두 껍질로 기생충 클렌즈를 하면 기생충이 빠지나요?

흑호두를 사람에게 먹여 기생충 감염이 줄었는지 시험한 임상 연구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감염이 의심되면 대변검사로 확인하고, 확인되면 맞는 구충제를 처방받는 것이 순서입니다.

흑호두랑 그냥 호두는 같은 건가요?

같은 호두속이지만 흑호두는 Juglans nigra, 보통 호두는 Juglans regia로 다른 종입니다.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서 흑호두나무는 견과만 사용 가능한 부위로 올라 있습니다.

해외 직구로 흑호두 겉껍질 캡슐을 사도 괜찮나요?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서 흑호두나무의 사용 부위는 견과뿐이고 겉껍질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오래 먹었을 때의 독성 자료도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호두 알레르기가 있는데 흑호두는 먹어도 될까요?

흑호두 단백질 Jug n 4는 호두 알레르기 환자 혈청의 약 3분의 1과 반응했습니다. 호두 알레르기가 있다면 흑호두도 피하세요.

말을 키우는데 흑호두 나무 대팻밥을 깔아도 되나요?

안 됩니다. 흑호두 대팻밥에 노출된 말에서 8~12시간 만에 제엽염이 생긴 보고가 여러 건 있습니다. 개도 견과·겉껍질을 먹으면 구토하는 일이 흔합니다.

확인한 자료

  1. 01식품원료 목록(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안전나라 · 흑호두나무(Juglans nigra L., 별칭 흑호두·Black walnut)의 사용 가능 부위가 견과뿐이고 겉껍질은 적혀 있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2. 02「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제2026-43호 ↗식품의약품안전처 · 고시형 원료에 흑호두 항목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12) 개별인정 목록에도 흑호두가 없었습니다.
  3. 03The induction of equine laminitis with an aqueous extract of the heartwood of black walnut (Juglans nigra) ↗Vet Hum Toxicol 1987;29(3):230-3 (PubMed PMID 3604042) · 심재 물 추출물을 먹인 말 10마리 중 8마리가 12시간 안에 제엽염을 보였고, 주글론은 나무껍질·견과에서 검출되고 심재에서는 검출되지 않아 원인 물질이 아니라는 결론을 확인했습니다.
  4. 04Black walnut toxicosis in ten horses ↗J Am Vet Med Assoc 1989;195(3):343-4 (PubMed PMID 2768058) · 대팻밥 노출 8~12시간 뒤 중등도~중증 제엽염·다리 부종·호흡수 증가가 나타났고 10마리 모두 회복했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5. 05Clinical signs associated with ingestion of black walnut tree (Juglans nigra) wood, nuts, and hulls in dogs: 93 cases (2001-2012) ↗J Am Vet Med Assoc 2016;248(2):195-200 (PubMed PMID 26720086) · 견과·겉껍질을 먹은 개 65마리의 48%가 구토했고, 신경·근골격 증상은 나무를 먹은 개(93%)에서 훨씬 흔했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6. 06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 Black Walnut (Juglans nigra) Allergen, Jug n 4 ↗J Agric Food Chem 2017;65(2):454-462 (PubMed PMID 27936684) · 흑호두 11S 글로불린 Jug n 4가 이중맹검 음식유발시험으로 확인된 호두 알레르기 환자 25명 혈청 중 32%의 IgE와 결합했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다른 원료도 찾아보세요.

먹고 있는 원료의 이름과 형태를 약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찾아봐도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은 진찰 때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