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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용 약초·식품 원료 · 통용 식물 원료(국화과 Petasites hybridus의 뿌리줄기·잎, 서양머위) — 이 글이 조회한 식품원료 목록에서 확인되지 않음,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국산 머위·관동화와 다른 원료

버터버

버터버는 유럽·아시아 일부·북미에 자라는 국화과 Petasites hybridus로, 우리말로는 서양머위라 부릅니다. 편두통 예방 연구에는 뿌리줄기 추출물이, 꽃가루 알레르기 연구에는 잎 추출물이 쓰였습니다. 이 식물에는 간·폐를 손상시키고 발암 우려가 있는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A)가 들어 있어, 제거 공정을 거친 「PA 제거」 제품만 고려 대상이며 그런 제품에서도 드문 간 손상이 보고됐습니다. 국산 머위 나물이나 한약재 관동화와는 이름만 비슷한 다른 원료입니다.

  • 자료 갱신 2026. 10. 22.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 다른 이름 · 버터버 · 버터버 뿌리 · 서양머위 · 페타시테스 · Butterbur · Petasites hybridus · petasites · pestilence wort · PA-free butterbur
이런 약을 드신다면 진찰 때 꼭 말씀하세요진통소염제
버터버

한눈에 보기

정체
국화과 Petasites hybridus(서양머위)의 뿌리줄기(편두통 연구)·잎(알레르기 비염 연구) 추출물. 큰 잎으로 버터를 쌌다는 데서 온 이름NCCIH 2024-11
이름 혼동
국산 머위 나물 = P. japonicus(같은 속 다른 종). 약전 관동화 = Tussilago farfara의 꽃봉오리(다른 속). 일부 자료는 coltsfoot(관동)를 「머위」로 번역식품원료 목록 · 식약처 공정서 관동화 각조
국내 지위
이 글이 조회한 식품원료 목록 5,386건에 P. hybridus 없음. 머위(P. japonicus)는 줄기·잎만 사용 가능.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핵심 위험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A) — 간·폐 손상, 발암 우려. 「PA 제거」 표시·인증 제품만 고려, 그래도 드문 간 손상 보고NCCIH 2024-11
편두통 근거
뿌리 추출물 75 mg 하루 2회 4개월: 발작 빈도 48% 감소(위약 26%), 245명 시험. 50 mg은 위약과 유의차 없음PubMed PMID 15623680
권고 변화
미국신경과학회·미국두통학회 2012 지침 Level A → 2015년 안전성 우려로 권고 중단. 영국은 2012년 무허가 제품 판매 중단PubMed PMID 22529203 · NCCIH
간 손상 보고
특정 뿌리 추출물 자발 보고 분석: 중증 9례, 그중 2명 간이식. 22명은 간에 부담 주는 진통제 병용PubMed PMID 31083451
먼저 확인할 것
PA 제거 표시 · 간 질환·간 수치 ·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등) 상시 복용 · 임신·수유 · 국화과 알레르기 · 머위·관동화 제품과의 혼동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NCCIH는 버터버가 간·폐를 손상시키고 암을 일으킬 수 있는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를 함유하므로 PA 제거 표시·인증 제품만 고려하라고 적는다. NCCIH Butterbur 2024-11
  • NCCIH는 PA 제거로 표시된 제품에서도 드물게 간 손상이 보고됐고, 미국신경과학회가 2015년 안전성 우려로 편두통 권고를 중단했다고 적는다. NCCIH Butterbur 2024-11
  • 245명 무작위 시험에서 버터버 뿌리 추출물 75 mg 하루 2회는 4개월간 편두통 빈도를 48% 줄여 위약(26%)보다 컸고, 50 mg 하루 2회는 유의차가 없었다. PubMed PMID 15623680
  • 미국신경과학회·미국두통학회 2012 지침은 버터버를 편두통 예방 Level A로 분류했다. PubMed PMID 22529203
  • 특정 뿌리 추출물의 간 손상 자발 보고 분석에서 중증 9례가 있었고 2명은 간이식을 받았으며, 22명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을 함께 먹었다. PubMed PMID 31083451
  • 식품원료 목록의 머위는 P. japonicus의 줄기·잎만 사용 가능 원료이고, 약전 관동화는 Tussilago farfara의 꽃봉오리다. 둘 다 버터버와 다른 원료다. 식품원료 목록 · 식약처 공정서 관동화 각조
01

버터버는 서양머위 뿌리줄기이고, 국산 머위 나물·관동화와 다른 원료입니다

버터버는 국화과 Petasites hybridus입니다.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NCCIH)는 유럽·아시아 일부·북미에 자라며 큰 잎으로 버터를 쌌던 데서 이름이 왔다고 설명합니다. 편두통 예방 연구에는 뿌리(뿌리줄기) 추출물이, 꽃가루 알레르기(알레르기 비염) 연구에는 잎 추출물이 쓰였습니다. 같은 「버터버」라도 어느 부위의 어떤 추출물인지가 근거와 위험을 가릅니다.

우리 밥상의 머위 나물은 같은 속의 다른 종 Petasites japonicus입니다.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에서 머위는 영문 별칭이 Butterbur로 적혀 있지만 학명은 P. japonicus이고, 「사용 가능」 부위는 줄기와 잎뿐입니다. 해외 버터버 보충제의 뿌리 추출물을 머위 나물과 같은 것으로 보면 안 됩니다. 머위도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를 만드는 식물이라는 분석이 있어(PMID 34470991), 나물로 먹을 때도 데치고 우려 먹는 전통 조리법이 의미가 있습니다.

한약재 관동화(款冬花)는 대한민국약전에서 관동 Tussilago farfara의 꽃봉오리로 정한 기침 약재로, 머위속이 아닙니다. 그런데 일부 번역 자료는 영어 coltsfoot(관동)를 「머위」로 옮기기도 해 혼동이 겹칩니다. 관동화 역시 센키르킨 같은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는 분석이 있어, 이름을 바로 잡는 것이 안전 문제와 이어집니다.

국내 지위도 따로 봅니다. 이 글이 조회한 식품원료 목록 5,386건에 Petasites hybridus는 없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고시·개별인정된 바도 없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입니다. 해외 제품의 「편두통」 「알레르기」 문구는 국내 인정 내용이 아닙니다.

02

핵심 위험은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이고, 제거 제품만 고려 대상입니다

NCCIH는 버터버에 든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A)가 간과 폐를 손상시키고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적습니다. 그래서 PA를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 「PA-free」로 표시되거나 인증된 제품만 고려하라고 권합니다. 가공하지 않은 잎·뿌리를 달이거나 직접 캔 식물을 쓰는 것은 이 기준을 벗어납니다.

PA가 든 제품은 상처를 통해 피부로도 흡수될 수 있어 바르는 것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NCCIH는 덧붙입니다. 임신·수유 중에는 기형이나 간 손상 우려 때문에 PA가 든 제품을 쓰지 말아야 하고, PA 제거 제품의 임신·수유 안전성은 대부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소비자가 PA 제거 여부를 라벨 말고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국내에는 버터버 제품의 PA 함량 표시 기준이 없고, 해외 직구 제품의 공정 검증 여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03

편두통 시험은 뿌리 추출물 고용량에서만 위약보다 나았습니다

대표 시험(2004, PMID 15623680)은 편두통 환자 245명을 세 군으로 나눠 4개월 동안 뿌리 추출물 75 mg 하루 2회, 50 mg 하루 2회, 위약을 비교했습니다. 발작 빈도는 75 mg 군에서 48%, 위약 군에서 26% 줄었고, 50 mg 군(36%)은 위약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흔한 부작용은 트림 같은 가벼운 위장 증상이었습니다.

이런 결과로 미국신경과학회와 미국두통학회의 2012 지침(PMID 22529203)은 버터버를 편두통 예방에 「효과적」(Level A)으로 분류했습니다. 같은 지침에서 마그네슘·리보플라빈은 「아마 효과적」(Level B), 코엔자임 Q10은 「가능성 있음」(Level C)이었습니다.

시험은 특정 표준화 뿌리 추출물로 한 것이어서, 성분 규격이 다른 제품으로 그대로 옮길 수 없습니다. 잎 추출물의 알레르기 비염 연구도 NCCIH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준으로만 정리합니다.

어린이·청소년 편두통에도 버터버가 쓰인다는 소개가 있지만, NCCIH가 안전하다고 본 범위는 PA 제거 제품을 16주까지 먹은 경우입니다. 그보다 오래 먹을 때의 자료는 부족하고, 성장기 아이의 간 손상 위험을 따로 잰 시험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04

간 손상 보고로 영국 판매가 중단됐고, 미국신경과학회는 권고를 철회했습니다

2012년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이 간 손상 보고를 이유로 무허가 버터버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고 여러 2차 자료가 전합니다. MHRA 원문 공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NCCIH는 미국신경과학회가 2015년 「심각한 안전성 우려」로 버터버 권고를 중단했다고 적습니다.

특정 뿌리 추출물의 간 손상 자발 보고를 분석한 논문(2019, PMID 31083451)에서 대부분은 가벼운 간 수치 변화였지만 중증 9례가 있었고, 발생까지 평균 103일, 2명은 간이식을 받았습니다. 중단하면 회복된 경우가 많았고, 22명은 진통제처럼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을 함께 먹고 있었습니다. 저자들은 이 손상이 드물고 예측하기 어려우며 병용약이 얽혀 있다고 보았습니다.

즉 「PA 제거」가 간 위험을 없애 주지는 않습니다. 편두통 환자는 진통제를 자주 먹는 경우가 많아, 버터버를 더하면 간에 겹치는 부담을 따로 살펴야 합니다.

05

병용 약 자료는 부족하므로 진통제·간 대사 약을 먼저 봅니다

버터버와 특정 약의 상호작용을 직접 잰 사람 시험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고, 이 글이 조회한 약물 상호작용 데이터베이스에도 버터버 항목은 없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NCCIH도 약을 먹는 사람은 먼저 의료진과 상의하라고만 적습니다.

앞의 간 손상 분석에서 사람 간세포 실험은 높은 농도의 페타신이 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나라트립탄과 함께 있을 때 간 효소와 CYP 효소 변화를 보였다고 보고했습니다. 사람에게 그대로 옮길 수는 없지만, 편두통 약과 진통제를 상시 쓰는 분에게 가장 먼저 확인할 지점입니다.

NCCIH는 돼지풀·데이지·금잔화 같은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반응이 생길 수 있다고 적습니다. 흔한 부작용으로 트림·설사·졸림·발진·위장 불편이 있습니다.

편두통 약으로 이미 예방약(베타차단제·항경련제 등)을 쓰고 있다면 버터버를 더하기 전에 주치의와 함께 두통 일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효과를 보려고 용량을 임의로 늘리는 것은 시험에서 확인된 범위를 벗어나는 일입니다.

06

상담에서는 PA 제거 여부와 간, 함께 쓰는 진통제를 먼저 봅니다

  • 라벨 학명이 Petasites hybridus인지, 뿌리·잎 중 어느 부위인지, 「PA-free」 표시·인증이 있는지
  • 간 질환·간 수치 이상, 음주 습관
  •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트립탄 등 진통제와 편두통 예방약을 얼마나 자주 쓰는지
  • 임신·임신 가능성·수유 중인지, 아이에게 먹이는지
  • 국화과 꽃가루 알레르기, 머위 뿌리·관동화를 직접 달여 먹는지

먹는 중 피부·눈이 노래짐, 짙은 소변, 회색 변, 오른쪽 윗배 통증, 심한 피로·식욕 저하·구역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간 수치를 확인합니다. 의식이 흐려지거나 쉽게 멍·출혈이 생기면 응급 진료 대상입니다. 두통이 갑자기 가장 심하게 오거나 마비·말 어눌함·시야 이상이 동반되면 보충제가 아니라 응급실이 먼저입니다. 버터버가 「편두통에 쓰는 약초」로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버터버는 우리가 먹는 머위와 같은 건가요?

같은 머위속이지만 다른 종입니다. 머위 나물은 <em>Petasites japonicus</em>로 식품원료 목록에서 줄기·잎만 사용 가능하고, 버터버 보충제는 <em>P. hybridus</em>의 뿌리줄기 추출물입니다. 머위 뿌리를 버터버 대신 달여 먹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관동화와 버터버는 같은 약초인가요?

아닙니다. 대한민국약전의 관동화는 <em>Tussilago farfara</em>의 꽃봉오리로 다른 속의 식물입니다. 일부 번역 자료가 coltsfoot를 「머위」로 옮겨 혼동이 생기며, 관동화에도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가 있다는 분석이 있어 임의로 쓰지 않습니다.

PA-free 제품이면 안전한가요?

위험이 줄 뿐 없어지지 않습니다. NCCIH는 PA-free로 표시된 제품에서도 드물게 간 손상이 보고됐다고 적고, 중증 사례 중에는 간이식까지 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16주를 넘는 장기 안전성 자료도 부족합니다.

편두통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데 왜 권고가 철회됐나요?

2004년 시험과 2012년 지침은 고용량 뿌리 추출물의 효과를 인정했지만, 그 뒤 간 손상 보고가 쌓였습니다. 영국은 2012년 판매를 중단시켰고, 미국신경과학회는 2015년 안전성 우려로 권고를 중단했습니다. 효과 근거가 있어도 위험과 함께 저울질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진통제를 자주 먹는데 버터버를 같이 먹어도 되나요?

함께 쓰는 진통제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간 손상 보고 상당수가 그런 병용 상태였습니다. 사람 상호작용 시험은 없지만 시작 전 주치의와 상의하고, 간 수치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진통제를 한 달에 열흘 이상 쓴다면 두통 자체를 먼저 진료받습니다.

이런 약을 드신다면

  • 진통소염제진찰 때 꼭 말씀하세요

    버터버를 먹다 간 손상이 생긴 보고 가운데 진통제를 함께 먹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진통소염제나 해열진통제를 자주 드신다면 버터버 제품을 쓰기 전에 말씀해 주세요.

드시는 약으로 찾기 →

확인한 자료

  1. 01Butterbur: Usefulness and Safety ↗NCCIH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 · 2024년 11월 갱신. 뿌리(편두통)·잎(알레르기 비염) 구분, PA의 간·폐 손상과 발암 우려, PA-free 제품만 고려, PA-free 제품의 드문 간 손상, 미국신경과학회 2015년 권고 중단, 임신·수유, 국화과 알레르기를 확인했습니다.
  2. 02Petasites hybridus root (butterbur) is an effective preventive treatment for migraine ↗Neurology 2004;63(12):2240-4 (PubMed PMID 15623680) · 245명, 75 mg·50 mg 하루 2회·위약 4개월, 발작 빈도 48%·36%·26% 감소, 50 mg 유의차 없음, 트림 등 위장 부작용을 확인했습니다.
  3. 03Evidence-based guideline update: NSAIDs and other complementary treatments for episodic migraine prevention in adults ↗Neurology 2012;78(17):1346-53 (PubMed PMID 22529203) · 버터버 Level A, 마그네슘·리보플라빈 Level B, 코엔자임 Q10 Level C 분류를 확인했습니다. 2015년 철회는 NCCIH 서술로 확인했습니다.
  4. 04Hepatobiliary Events in Migraine Therapy with Herbs — The Case of Petadolex, A Petasites Hybridus Extract ↗J Clin Med 2019;8(5):652 (PubMed PMID 31083451) · 중증 간 손상 9례(평균 103일), 간이식 2명, 병용약 22명, 사람 간세포 실험의 진통제 병용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영국 MHRA 원문 공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5. 05식품원료 목록 — 머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머위(Petasites japonicus, 별칭 Butterbur) 줄기·잎 사용 가능, 전체 5,386건에서 Petasites hybridus·Tussilago farfara 항목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머위의 PA 분석은 PubMed PMID 34470991, 관동화의 PA 분석은 PMID 19559918로 확인했습니다.
  6. 06대한민국약전 관동화(款冬花) 각조 ↗식품의약품안전처 · 관동화가 국화과 관동 Tussilago farfara의 꽃봉오리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