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 Reynoutria multiflora, 마디풀과)의 덩이뿌리. 적갈색 겉면, 단면의 「금문」 무늬대한민국약전 하수오 각조 ·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
- 국내 지위
- 약전 수재 한약재. 식품원료 목록에서 덩이뿌리 「사용 가능」(조건 없음). 건강기능식품 고시·개별인정원료 목록에서는 찾지 못함식약처 공정서 ·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규격
- 건조감량 14.0% 이하 · 회분 5.0% 이하 · 산불용성회분 1.5% 이하 · 묽은에탄올엑스 17.0% 이상 · 스틸벤 배당체 0.75% 이상, 에모딘+파이시온 0.10% 이상대한민국약전 각조 · 관능검사 해설서
- 성미·문헌 효능
- 苦·甘·澀, 微溫. 肝·心·腎經 — 养血滋阴·润肠通便·祛风·解毒中药大辞典 제2판
- 문헌 금기
- 대변이 묽고 습담이 있으면 신중히. 철기 금지. 보혈에는 제하수오, 통변·해독에는 생하수오中药大辞典 제2판
- 사람 근거(간)
- 단독 복용 18례 증례 시리즈, 입원 29례 추적(사망 1·만성화 3), 158례 분석(간부전 4). 제하수오 제품에서도 발생PubMed PMID 24559819 · 30066422 · 26882605
- 이름 혼동
- 백수오(은조롱, 박주가리과)·이엽우피소와 다른 식물. 「백하수오」는 백수오의 별칭이지 흰 하수오가 아님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
- 먼저 확인할 것
- 제품 형태와 출처 · 복용 기간 · 간 질환·간 수치 · 함께 드시는 약·건강식품진찰 전 체크
- 대한민국약전 하수오는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여뀌과)의 덩이뿌리로, 건조감량 14.0% 이하·묽은에탄올엑스 17.0% 이상을 기준으로 둔다. 대한민국약전 하수오 각조
-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는 백수오와 하수오가 기원과 함유 성분이 전혀 달라 백수오를 하수오로 오용해서는 안 된다고 적는다.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2022)
- 中药大辞典 하수오 항목은 약성을 「苦、甘、涩,微温」으로, 효능을 「养血滋阴,润肠通便,祛风,解毒」로 적고, 보혈에는 제하수오를 쓰라고 적는다. 中药大辞典 제2판
- 하수오만 복용한 뒤 간 기능 이상이 생긴 18례 증례 시리즈에서 증상 발현까지 중앙값은 27일(1~120일)이었고, 모두 중단 후 회복됐다. PubMed PMID 24559819
- 베이징 한 병원의 하수오 간 손상 입원 29례에서 79.3%가 황달을 보였고, 1명은 간부전으로 사망, 3명은 만성 간 손상으로 이어졌다. PubMed PMID 30066422
- 하수오 제제 4주 복용 외래 72명 전향 코호트에서 무증상 간 수치 상승은 HLA-B*35:01 보유자 37.5%, 비보유자 4.7%였다. PubMed PMID 30985007
약전의 하수오는 마디풀과 하수오의 덩이뿌리입니다
대한민국약전의 「하수오」 각조는 이 약을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여뀌과, 지금은 마디풀과로 부름)의 덩이뿌리로 정의합니다. 최근 분류에서는 Reynoutria multiflora, Fallopia multiflora로도 적습니다. 방추형이나 덩어리 모양으로 길이 5~15 cm, 지름 3~10 cm이고, 바깥면은 적갈색~흑갈색입니다. 자른 면에는 원형의 이상유관속이 모여 「금문(錦紋)」이라 부르는 꽃무늬를 이루는 것이 감별 요점입니다. 냄새는 없고 맛은 조금 쓰고 떫습니다.
규격은 건조감량 14.0% 이하, 회분 5.0% 이하, 산불용성회분 1.5% 이하, 묽은에탄올엑스 17.0% 이상입니다. 식약처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2022)는 여기에 스틸벤 배당체(2,3,5,4'-테트라하이드록시스틸벤-2-O-글루코시드) 0.75% 이상, 에모딘과 파이시온의 합 0.10% 이상이라는 정량 기준을 함께 적습니다. 에모딘은 대황에도 든 안트라퀴논 계열 성분으로, 하수오의 설사 작용과 독성 논의에서 자주 거론됩니다.
국내 지위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하수오는 약전에 실린 한약재이고,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에도 덩이뿌리가 「사용 가능」으로 조건 없이 올라 있어 즙·가루·차 같은 식품으로도 팔립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고시 원료와 개별인정원료 목록에서는 하수오를 찾지 못했습니다. 국내에서 인정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없다는 뜻이고, 「흰머리」「노화」를 내세운 식품 광고 문구는 인정된 기능성이 아닙니다.
하수오는 백수오·이엽우피소와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이름 때문에 가장 많이 헷갈리는 원료가 백수오입니다. 백수오는 박주가리과 은조롱(큰조롱) Cynanchum wilfordii의 덩이뿌리로, 과(科)부터 다릅니다. 해설서는 백수오를 「백하수오」「백하오」라고도 부른다고 적고, 백수오가 하수오로 오용되기도 했지만 기원과 성분이 전혀 다르므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못박습니다. 곧 「백하수오」는 흰 하수오가 아니라 백수오의 별칭이고, 그와 구분하려고 하수오를 「적하수오」라고도 부릅니다.
이엽우피소 Cynanchum auriculatum은 백수오와 같은 속의 식물로, 2015년 백수오 제품에 섞여 문제가 된 위품입니다. 하수오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세 원료는 겉모습이 다릅니다. 하수오는 적갈색 겉면과 단면의 금문 무늬가,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는 흰 단면이 특징입니다. 하수오의 위품으로 해설서가 드는 것은 같은 속의 나도하수오 뿌리(주사칠)입니다.
같은 하수오 식물의 덩굴줄기는 「수오등(야교등)」이라는 별도의 한약재입니다. 이 글의 간 손상 자료는 덩이뿌리 하수오와 그 제품에 대한 것입니다. 중국 문헌의 「白首乌」는 한국의 백수오가 아니라 이엽우피소 쪽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 해외 자료를 읽을 때 어느 식물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백수오·이엽우피소 항목에 정리했습니다.
문헌은 하수오를 피를 기르는 약으로 적고 생것과 찐 것을 나눠 씁니다
中药大辞典은 하수오(何首乌)의 약성을 「苦、甘、涩,微温,归肝、心、肾经」으로, 효능을 「养血滋阴,润肠通便,祛风,解毒」으로 적습니다. 주치로는 어지럼, 가슴 두근거림, 불면,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림, 이른 흰머리, 장이 말라 생긴 변비, 피부 가려움, 종기 등을 듭니다. 달여 먹는 양은 10~20 g으로 적었습니다.
같은 항목은 쓰임에 따라 가공을 나눕니다. 피를 기르고 음을 보하려면 검은콩즙에 찌거나 술에 쪄서 검게 만든 제하수오를, 변을 통하게 하거나 해독하려면 생하수오를 쓰라고 적었습니다. 검은콩 찜은 하수오 100 kg에 검은콩 10 kg을 쓰는 식으로 방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금기로는 대변이 묽거나 습담이 있으면 신중히 쓰고 쇠 그릇을 피하라고 적었습니다.
이 문장들은 전통 의학이 약재를 분류하던 언어이고, 개인 적합성은 진찰이 기준입니다. 「흰머리를 검게 한다」는 문헌 기록이 사람에게서 확인된 효과라는 뜻은 아니며, 하수오 단독의 효과를 검증한 사람 연구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간 손상은 사람 증례 시리즈로 반복 확인됐습니다
중국에서 하수오는 약인성 간 손상의 대표 원인 약재로 보고됩니다. 2005~2012년 하수오만 복용한 뒤 간 기능 이상이 생긴 18례를 모은 증례 시리즈에서, 환자 나이 중앙값은 42세, 복용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중앙값은 27일(1~120일)이었습니다. 주된 증상은 피로, 식욕 저하, 황달이었고 16명은 빌리루빈이 올라 있었습니다. 18명 중 14명은 인과관계가 「매우 가능성 높음」으로 평가됐고, 모두 중단과 간 보호 치료로 회복됐습니다.
베이징 한 병원이 2005~2017년 입원 환자를 정리한 자료에서는 하수오 관련 간 손상 29명 가운데 여성이 75.9%, 황달이 79.3%였습니다. 하수오 단독 5명과 복합 제품 24명 사이에 발병 시기와 경과는 비슷했습니다. 25명은 ALT가 중앙값 45일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1명은 간부전으로 사망했고 3명은 만성 간 손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른 병원의 158명 분석에서는 하수오나 그 제제만 쓴 66명 가운데 51명이 복합 제품, 15명이 단일 약재였고, 간세포 손상형이 92.4%였습니다. 이 연구 전체에서 4명이 간부전, 4명이 간경변으로 진행했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대부분은 끊으면 회복되지만 드물게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자료들의 공통된 결론입니다. 초록에서 하루 복용량은 확인하지 못해 용량 기준은 이 글에 적지 않습니다.
찐 하수오라고 안전이 보장되지는 않고 체질 차이가 큽니다
中药大辞典은 동물 실험에서 생하수오의 독성이 제하수오보다 크다고 적고, 그래서 임상에서 제하수오를 주로 쓴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사람 자료는 가공만으로 안전해진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위 158명 연구에서 하수오만 쓴 66명 중 생하수오는 4명, 제하수오와 그 제제가 62명이었습니다. 이 비율은 시중에서 제하수오가 더 많이 쓰이는 사정을 반영한 것이라 위험도를 직접 비교한 결과는 아니지만, 18례 증례 시리즈도 가공 여부와 관계없이 간 손상이 생길 수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면역 체질도 관여합니다. 하수오 간 손상 환자 11명에게서 HLA-B*35:01 유전형 비율은 45.4%로 중국 한족 인구 2.7%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하수오 제제를 4주 복용한 외래 환자 72명을 추적한 전향 연구에서는 6명에게 증상 없는 간 수치 상승이 생겼고, 그 비율은 이 유전형 보유자 37.5%, 비보유자 4.7%였습니다. 이 결과는 중국 한족 자료이며, 한국인의 보유 빈도와 진료 현장의 선별 검사 활용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정리하면 하수오 간 손상은 양이 많을 때만 생기는 독성이라기보다, 일부 사람에게 예측하기 어렵게 나타나는 특이 반응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몇 g까지는 안전하다」는 기준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하수오와 양약·건강기능식품의 상호작용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상담에서는 제품의 출처와 복용 기간, 간 상태를 먼저 봅니다
하수오가 든 약이나 식품을 드시거나 드시려 한다면 진찰에서 다음을 먼저 확인합니다.
- 제품 형태(즙·가루·환·차·해외 직구 캡슐)와 원료 출처, 하수오인지 백수오인지
- 얼마나 오래, 하루 얼마나 드셨는지, 다른 한약·건강식품과 겹치는지
- 간 질환, 과거 간 수치 이상, 음주량, 약물로 간이 상한 적이 있는지
- 함께 드시는 양약(특히 간에 부담을 주는 약)
- 임신·수유 여부
한의원에서 쓰는 하수오는 약전 규격을 거친 약재를 진찰에 따라 기간을 정해 쓰고, 필요하면 간 수치를 확인합니다. 반면 출처를 모르는 즙·가루나 해외 직구 제품은 원료가 정말 하수오인지, 얼마나 들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제품을 스스로 장기간 드시는 일은 피해 주세요. 복용 중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거나, 소변이 짙은 갈색이 되거나, 변 색이 회색으로 옅어지거나, 오른쪽 윗배 통증, 심한 피로와 식욕 저하가 생기면 바로 중단하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하수오가 오래 쓰인 보약이라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흰머리나 피로가 고민이라면 원인을 먼저 가리고, 약재가 필요하면 규격 약재로 기간을 정해 쓰는 것이 순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하수오 먹으면 흰머리가 검어지나요?
中药大辞典 같은 전통 문헌은 그렇게 적지만, 사람에게서 이를 확인한 연구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간 손상은 여러 증례 시리즈로 보고됐습니다. 흰머리의 원인부터 확인하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찐 하수오(제하수오)는 간에 안전한가요?
안전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생하수오의 독성이 더 컸지만, 중국 병원 자료의 하수오 간 손상 환자 다수가 제하수오 제품을 복용했습니다. 가공 여부와 관계없이 간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백하수오와 하수오는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 백수오(은조롱)의 별칭이고, 하수오는 마디풀과 식물입니다. 과부터 다른 식물이라 효능이나 주의사항을 서로 옮겨 적으면 안 됩니다.
하수오 즙을 몇 달째 먹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증상이 없더라도 간 수치를 한 번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연구에서는 증상 없이 간 수치만 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눈·피부가 노래지거나 소변이 짙어지면 바로 중단하고 진료를 받으세요.
한의원 한약에 하수오가 들어가도 되나요?
약전 규격 약재를 진찰에 따라 기간을 정해 쓰는 것과, 출처 모를 제품을 스스로 오래 먹는 것은 다릅니다. 간 질환이나 간 수치 이상 이력이 있으면 처방 전에 꼭 알려 주세요. 필요하면 복용 중 간 수치를 확인합니다.
확인한 자료
- 01하수오(Polygoni Multiflori Radix) 각조 ↗식약처 대한민국약전 · 기원(Polygonum multiflorum, 덩이뿌리), 성상, 확인시험, 건조감량·회분·산불용성회분·엑스함량 기준을 확인했습니다.
- 02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전면 개정본) — 하수오·백수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 하수오 감별 요점(금문), 정량 기준, 위품 주사칠, 백수오와의 오용 경고와 「백하수오」 별칭을 확인했습니다.
- 03Eighteen cases of liver injury following ingestion of Polygonum multiflorum ↗Complement Ther Med, 2013 · 하수오 단독 복용 후 간 손상 18례의 나이, 발현 시기, 증상, 인과성 평가, 회복 경과를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 04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He Shou Wu-induced liver injury ↗Liver Int, 2018 · 입원 29례의 성별·황달 비율, 단독·복합 제품 비교, 회복 기간, 사망 1례·만성화 3례를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 05Clinical analysis of drug-induced liver injury caused by Polygonum multiflorum and its preparations ↗Zhongguo Zhong Xi Yi Jie He Za Zhi, 2015 · 158례 중 하수오 단독 66례의 복합·단일, 생·제하수오 구성, 손상형, 간부전·간경변·사망 수를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 06HLA-B*35:01 allele is a potential biomarker for predicting Polygonum multiflorum-induced liver injury in humans ↗Hepatology, 2019 · 환자군 유전형 빈도(45.4% 대 2.7%)와 4주 복용 전향 코호트 72명의 간 수치 상승 비율을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