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우피소 Cynanchum auriculatum Royle ex Wight(박주가리과)의 덩이뿌리. 백수오(C. wilfordii)와 같은 속의 다른 종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 · 中药大辞典 제2판
- 국내 지위
- 식품원료 목록에 없음(국내 식경험 부재로 미허용). 약전·약전외 규격집 미수재. 건강기능식품 원료 아님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식약처 공지 2015-04-30
- 중국 명칭
- 中药大辞典 「白首乌」의 기원 = 牛皮消(C. auriculatum)·戟叶牛皮消(C. bungei)中药大辞典 제2판
- 문헌 약성
- 甘·微苦, 平. 肝·腎·脾·胃經. 인용 문헌 가운데 「有小毒」 기록中药大辞典 제2판
- 백수오와 감별
- 더 크고 굵음 · 겉이 더 흼 · 단면이 성김 · 가루가 물에 잘 안 풀림 · 생뿌리를 꺾으면 흰 유즙이 많음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
- 2015 혼입 조사
- 유통 백수오 제품 207개 중 40개, 농산물 백수오 31건 중 19건에서 검출식약처 공지 2015-05-26
- 독성 근거
- 동물 자료만 확인(달인 액 30 g/kg 경구에서 이상 없음 등). 사람 증례·코호트 자료는 찾지 못함中药大辞典 제2판
- 먼저 확인할 것
- 백수오 제품의 형태·출처·학명 · 중국산 「白首乌」 제품 여부 · 복용 기간 · 간 질환·복용 약진찰 전 체크
-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는 국내에 재배되는 동속식물 이엽우피소(Cynanchum auriculatum)가 백수오로 혼입돼 유통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적는다.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2022)
- 식약처는 이엽우피소를 안전성 문제가 아니라 국내 식경험 부재와 사용실태 자료가 없어 식품원료로 허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 공지 2015-04-30
- 같은 공지는 해외 식용 사례와 한국독성학회 자문을 종합해 이엽우피소가 섞인 제품 섭취로 인한 인체 위해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식약처 공지 2015-04-30
- 中药大辞典 「白首乌」 항목은 기원을 牛皮消(C. auriculatum)와 戟叶牛皮消(C. bungei)의 덩이뿌리로 적는다. 中药大辞典 제2판
- 국내 연구진은 이엽우피소가 백수오보다 빨리 자라고 수확량이 많으며, 형태와 이름이 비슷해 시장에서 백수오·하수오와 자주 오인된다고 보고했다. PubMed PMID 26902862
- 中药大辞典은 白首乌 달인 액 30 g/kg을 생쥐에 먹였을 때 독성 반응이나 사망이 없었고, 총배당체의 경구 LD50은 4.897 g/kg이라고 적는다. 中药大辞典 제2판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같은 속의 다른 식물이고 국내 식품원료가 아닙니다
이엽우피소(耳葉牛皮消)는 박주가리과 우피소 Cynanchum auriculatum Royle ex Wight의 덩이뿌리입니다. 식약처 「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2022)는 백수오 항목에서 이 식물을 「국내에 재배되고 있는 동속식물」로 소개하고, 백수오로 혼입돼 유통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적습니다. 기다란 원기둥이나 방추형으로 길이 7~15 cm, 지름 1~4 cm이며, 단면은 가루질이고 유백색에 방사상 무늬가 있습니다.
국내 지위는 분명합니다.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에서 원재료명과 학명으로 찾아도 이엽우피소는 나오지 않습니다. 식약처 공정서 각조 색인에도 없고, 국내 연구진도 이 식물이 대한민국약전에서 약용식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원료도 아닙니다. 식약처는 2015년 공지에서 이엽우피소를 안전성 문제 때문이 아니라 국내 식경험이 없고 사용실태 자료가 없어 식품원료로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곧 이엽우피소는 국내에서 식품으로도 한약재로도 쓸 수 없는 원료이고, 문제는 늘 「백수오」라는 이름을 달고 들어올 때 생깁니다. 이 글은 이엽우피소를 따로 먹는 경우보다, 백수오 제품에 섞였을 때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초점을 둡니다.
중국 문헌의 「白首乌」가 바로 이 식물입니다
中药大辞典의 「白首乌」 항목은 기원을 牛皮消 C. auriculatum과 戟叶牛皮消 C. bungei의 덩이뿌리로 적습니다. 牛皮消가 곧 이엽우피소입니다. 한국의 백수오 C. wilfordii는 같은 사전에서 「隔山消」라는 다른 표제어에 실려 있습니다. 게다가 「白首乌」 항목은 이명으로 「隔山消」를, 「隔山消」 항목은 이명으로 「白首乌」를 적고 있어 두 이름이 서로 뒤섞여 있습니다. 2026년 한 문헌 고찰도 중국의 「Baishouwu」를 세 종의 덩이뿌리로 묶어 설명합니다.
中药大辞典은 白首乌의 약성을 「甘、微苦,平。归肝、肾、脾、胃经」으로, 효능을 「补肝肾,强筋骨,益精血,健脾消食,解毒疗疮」으로 적고, 달여 먹는 양을 6~15 g, 가루는 한 번에 1~3 g으로 적었습니다. 인용된 문헌 가운데 「浙江药用植物志」는 「有小毒」, 약한 독이 있다고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전의 「白首乌」 인용은 이엽우피소 쪽에 대한 기록이고, 한국 백수오의 근거로 옮기면 안 됩니다. 중국에서 「白首乌」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원료나 제품을 직구하면 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인정되지 않은 이엽우피소일 수 있습니다. 이 문장들은 전통 의학의 분류 언어일 뿐, 사람에게서 확인된 효과를 뜻하지 않습니다.
백수오와 겉모습이 비슷해 가루가 되면 눈으로 가릴 수 없습니다
해설서는 두 약재를 이렇게 구분합니다. 백수오는 이엽우피소보다 작고 가늘며 겉이 조금 더 노랗고, 단면의 질이 치밀하며 가루를 물에 넣고 저으면 비교적 잘 풀립니다. 이엽우피소는 대체로 크고 굵으며 겉이 더 희고, 단면에 빈 공간이 있어 성글며 가루가 물에 잘 풀리지 않습니다. 생뿌리를 꺾으면 백수오는 흰 유즙이 조금 나오지만, 이엽우피소는 유즙관이 발달해 흰 유즙이 많이 나옵니다.
재배 쪽 사정도 혼입을 부추겼습니다. 국내 연구진은 이엽우피소가 백수오보다 빨리 자라고 수확량이 많으며, 형태와 이름이 비슷해 한약 시장에서 백수오·하수오와 자주 오인된다고 보고했습니다. 두 종은 유전적으로도 가까워 교잡 개체가 생길 수 있고, 연구진은 엽록체 DNA 표지로 세 약재를 구분하고 섞인 비율까지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원물이라도 절편이 되면 구분이 어렵고, 가루·환·추출물이 되면 유전자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열과 압력을 거친 제품은 DNA가 파괴돼 그마저 확인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겉모습으로 진위를 가리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2015년 조사로 유통 백수오 상당수에 섞인 것이 드러났습니다
2015년 4월 30일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에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을 공급한 업체의 보관 원료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때 식약처는 해외의 식용 사례와 한국독성학회 자문을 종합해, 이엽우피소가 섞인 제품을 먹어 생기는 인체 위해성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5월 26일 발표에서는 유통 중인 백수오 사용 제품 207개 중 40개(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고, 157개는 DNA 파괴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유통 농산물 백수오는 31건 중 19건에서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검출 제품을 회수하고, 사회적 불안을 풀기 위해 예외적으로 이엽우피소 독성시험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8월 식약처 대전지방청 공지는 이엽우피소와 백수오의 독성시험 결과, 백수오를 분말·환 형태로 평생 최대량 먹는다고 가정하면 위해 우려가 있어 백수오를 열수추출물만 식품원료로 쓰도록 개정한다고 알렸습니다. 이 공지에 이엽우피소 자체에 대한 수치 결론은 실려 있지 않아, 이 글은 그 내용을 적지 않습니다.
사람에게서 확인된 독성 자료는 찾지 못했고 동물 자료만 있습니다
中药大辞典은 동물 독성 자료를 싣고 있습니다. 白首乌 달인 액 30 g/kg, 생약 가루 24 g/kg을 생쥐에 먹였을 때 독성 반응이나 사망이 없었고, 총배당체의 반수치사량(LD50)은 경구 4.897 g/kg, 복강 주사 0.749 g/kg이었습니다. 중독 증상은 걸음이 불안정해지고 떨림·운동 실조가 나타나는 것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이 수치는 동물 실험이며 사람의 안전 용량이 아닙니다.
이엽우피소를 먹은 뒤 사람에게 간·신장 손상 등이 생긴 증례나 코호트 자료는 이 글이 확인한 범위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양약과의 상호작용 자료도 찾지 못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식약처의 「위해성 없음」 판단도 혼입 제품을 이미 먹은 사람의 불안을 다룬 것이지, 이엽우피소를 원료로 먹어도 된다는 허용이 아닙니다.
간 손상이 사람에게서 반복 보고된 원료는 이름이 비슷한 하수오(마디풀과)입니다. 세 원료의 자료를 서로 옮겨 적으면 위험을 과장하거나 반대로 가볍게 보게 되므로, 어느 식물에 대한 기록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상담에서는 백수오 제품의 출처와 형태를 먼저 봅니다
백수오 제품을 드셨거나 이엽우피소가 섞였을까 걱정된다면 진찰에서 다음을 먼저 확인합니다.
- 제품 이름과 형태(추출물·가루·환·원물), 제조·수입처와 학명 표시
- 중국산 「白首乌」나 해외 직구, 시장 원물처럼 출처가 불분명한지
- 복용한 기간과 양, 다른 한약·건강식품과 겹치는지
- 간 질환, 간 수치 이상, 함께 드시는 양약
- 지금 불편한 증상이 있는지, 언제부터인지
한의원의 백수오는 공정서 규격을 거친 약재를 쓰지만, 출처를 모르는 원물·가루·직구 제품은 이엽우피소가 섞였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제품은 스스로 드시지 마세요. 복용 중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거나, 짙은 소변, 회색 변, 오른쪽 윗배 통증, 심한 피로와 식욕 저하, 걸음이 불안정해지는 증상이 생기면 중단하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엽우피소가 섞였을 수 있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증상이 없다면 막연히 걱정하기보다 제품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간 수치로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엽우피소가 섞인 백수오를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식약처는 2015년 해외 식용 사례와 독성학회 자문을 근거로 혼입 제품 섭취의 인체 위해성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증상이 있거나 오래 드셨다면 제품을 가지고 상담해 주세요. 필요하면 간 수치를 확인합니다.
이엽우피소는 왜 식품으로 못 쓰나요?
식약처는 안전성 문제가 아니라 국내에서 먹어 온 경험과 사용실태 자료가 없어 식품원료로 허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도 식품원료 목록에 없습니다.
중국의 백수오(白首乌)는 이엽우피소인가요?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中药大辞典의 「白首乌」는 牛皮消(이엽우피소)와 戟叶牛皮消를 기원으로 적고, 한국 백수오는 「隔山消」로 따로 싣습니다. 직구 제품은 학명을 꼭 확인하세요.
집에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구분할 수 있나요?
원물이면 크기·색·단면이 조금 다르지만 절편이나 가루가 되면 눈으로 가릴 수 없고, 유전자 검사로만 확인됩니다. 출처가 확실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이엽우피소도 하수오처럼 간을 상하게 하나요?
사람에게서 간 손상이 생긴 증례 자료는 이 글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간 손상이 반복 보고된 것은 마디풀과 하수오입니다. 다만 자료가 없다는 것이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라서, 식품원료가 아닌 이 원료는 먹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확인한 자료
- 01한약재 관능검사 해설서(전면 개정본) — 백수오의 주요 위품 이엽우피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 이엽우피소의 기원·국내 재배·혼입 경고와 백수오와의 크기·색·단면·분말·유즙 감별 비교를 확인했습니다.
- 02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지(2015-04-30) · 식품원료로 허용하지 않은 이유(식경험·사용실태 자료 부재)와 혼입 제품 섭취의 인체 위해성 판단, 시험법을 확인했습니다.
- 03이엽우피소 혼입 확인된 가짜 백수오 제품 전량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지(2015-05-26) · 제품·농산물 검사 수치, 회수 조치, 독성시험 실시 결정을 확인했습니다.
- 04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 예정 사항 알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2017-08-30) · 이엽우피소·백수오 독성시험 결과에 따른 백수오 열수추출물 한정 개정 예고를 확인했습니다.
- 05Development of molecular markers to discriminate Cynanchum wilfordii, Cynanchum auriculatum, and Polygonum multiflorum ↗Mol Biol Rep, 2016 · 이엽우피소의 약전 미인정, 빠른 생장과 높은 수확량, 시장 오인, 유전자 표지로 혼입 비율 추정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 06Progress in research on the hepatoprotective effects of C-21 steroidal glycosides from Baishouwu ↗J Ethnopharmacol, 2026 · 중국의 Baishouwu가 C. auriculatum·C. bungei·C. wilfordii 세 종의 덩이뿌리를 가리킨다는 서술을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