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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 유발 요인

발이 너무 차서 뜨거운 탕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발은 그대로인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머리가 띵해요. 몸을 데우는 방법이 잘못된 걸까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13 검토

온몸을 뜨겁게 데우면 위로 몰린 열이 먼저 오를 수 있습니다. 상열하한에는 미지근한 물에 발과 종아리만 담그는 족욕처럼 아래만 덥히는 방법이 맞고, 머리와 얼굴은 시원하게 두는 편이 좋습니다.

상세 답변

뜨거운 탕에 어깨까지 오래 들어가면 몸 전체의 피부 혈관이 넓어지며 얼굴과 머리로 열감이 먼저 몰립니다. 이미 위로 열이 뜨기 쉬운 분은 이때 얼굴이 벌게지고 두통이나 어지럼이 생기기 쉽고, 정작 발끝은 탕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식습니다.

상열하한에는 아래만 덥히는 방법이 낫습니다. 미지근하게 따뜻한 물에 발목에서 종아리까지 10~15분 담그고, 머리는 시원하게 두며, 나온 뒤에는 물기를 닦고 양말로 온기를 지킵니다. 어지럽거나 두근거리면 바로 멈추십시오. 당뇨로 발 감각이 둔하다면 물 온도를 손으로 먼저 확인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생활에서도 「위는 서늘하게, 아래는 따뜻하게」를 원칙으로 둡니다. 데우는 자리를 정하는 것만으로도 위로 몰리는 열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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