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 유발 요인
수술 뒤 미역국이나 사골국 같은 국물 위주로만 먹고 있어요. 이렇게 먹어도 회복에 충분한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4 검토
국물은 넘기기 편하지만 단백질과 열량이 생각보다 적어, 국물만으로는 회복에 필요한 재료가 모자라기 쉽습니다. 건더기의 살코기·생선·두부·달걀을 끼니마다 함께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상세 답변
오래 끓인 사골국이나 미역국은 따뜻하고 넘기기 쉬워 수술 뒤 첫 음식으로 자주 찾습니다. 그런데 국물에 녹아 나오는 단백질은 생각보다 적고, 진한 국물에는 기름과 염분이 함께 많습니다. 국물로 배를 채우면 정작 근육과 상처를 메울 재료인 단백질과 열량이 모자라게 됩니다.
수술 환자 영양 지침은 가능한 한 빨리 입으로 먹기를 다시 시작하고, 영양 위험이 보이면 일찍 보충하라고 권합니다. 한 번에 많이 먹기 어렵다면 하루 끼니를 대여섯 번으로 나눠, 매번 손바닥 반 정도의 단백질 반찬을 곁들이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수술 부위나 식이 제한이 따로 있다면 병원 안내가 먼저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수술 뒤 소화하는 힘이 함께 약해져 있다고 보아, 기름진 보양식으로 한 번에 채우기보다 부드럽고 익힌 음식으로 조금씩 자주 들이는 것을 권합니다. 먹은 것이 몸의 재료로 바뀌어야 기운이 붙는다고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