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관리
회복 중이라 낮에 자꾸 졸려서 눕게 되는데, 그러면 밤에 잠이 안 와요. 낮잠을 자도 되나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4 검토
회복 중 낮잠은 괜찮지만 오후 이른 시간에 20~30분 안쪽으로 짧게 자는 편이 밤잠을 덜 해칩니다. 기상 시각을 일정하게 두고 낮에는 햇빛을 보며 조금이라도 걷는 것이 잠의 리듬을 되돌립니다.
상세 답변
입원 중에는 밤에도 검사와 투약으로 잠이 자주 끊기고, 퇴원 뒤에도 누워 지내는 시간이 길어 낮과 밤의 경계가 흐려집니다. 낮에 길게 자면 밤에 잠드는 데 필요한 졸림이 줄어 밤잠이 더 얕아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졸릴 때는 침대보다 소파나 의자에서 짧게 쉬고, 알람을 맞춰 30분을 넘기지 않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각을 먼저 고정하고, 해가 있는 시간에 창가나 집 앞을 짧게 걸으면 몸의 시계가 다시 맞춰집니다. 통증 때문에 깨는 것이라면 잠보다 통증 조절을 병원과 먼저 상의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낮에 움직여 기운을 쓰고 밤에 거두어들이는 흐름이 회복의 바탕이라고 봅니다. 수술 뒤 이 흐름이 흐트러지면 낮에는 처지고 밤에는 말똥한 상태가 되므로, 동제당은 보약을 쓸 때도 잠의 리듬이 돌아오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