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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용 약초·식품 원료 · 식품 원료(곤약 뿌리줄기) ·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 2종(2-34 글루코만난, 2-67 곤약감자추출물)

곤약감자

곤약감자(구약, Amorphophallus konjac)는 천남성과 식물의 둥근 알줄기로, 묵으로 굳힌 곤약의 원료입니다. 이 알줄기에서 나온 원료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고시에 두 가지로 실려 있습니다. 식이섬유 「글루코만난」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곤약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에서 뽑은 「곤약감자추출물」은 글루코실세라마이드 기준으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이름은 비슷해도 성분·용량·목적이 전혀 다릅니다. 글루코만난은 물을 머금어 크게 부푸는 섬유라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드셔야 합니다.

  • 자료 갱신 2026. 09. 30.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 다른 이름 · 곤약 · 구약 · 蒟蒻 · Amorphophallus konjac · 글루코만난 · glucomannan · 곤약감자추출물 · konjac
곤약감자

한눈에 보기

정체
천남성과 곤약(구약·마우) Amorphophallus konjac의 알줄기(뿌리줄기). 식품원료 목록상 뿌리줄기 사용 가능식약처 식품원료 목록
고시형 원료 ①
2-34 글루코만난(곤약, 곤약만난) — 뿌리줄기를 이소프로필알콜로 추출·정제한 다당류, 식이섬유 690 mg/g 이상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국내 기능성·섭취량 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서 1일 2.7~17 g ·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할 것(액상제외)」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고시형 원료 ②
2-67 곤약감자추출물 — 곤약 제조 부산물의 지질을 주정 추출, 글루코실세라마이드 22.5 mg/g 이상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국내 기능성·섭취량 ②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글루코실세라마이드로서 1일 1.2~1.8 mg · 「임산부와 수유기 여성은 섭취를 피할 것」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해외 근거
RCT 12건 메타분석: 하루 약 3 g으로 LDL 콜레스테롤 약 10% 감소. 체중 감량 RCT 8건 메타분석: 위약과 유의한 차이 없음PubMed PMID 28356275 · 24533610
상호작용
글리벤클라미드 흡수 감소(임상연구), 갑상선 호르몬 수치 영향 보고 — 섬유 보충제는 약과 시간 간격을 둠KMCRIC
먼저 확인할 것
어느 원료 제품인지(글루코만난 vs 곤약감자추출물) · 물 섭취와 삼킴 곤란 · 당뇨약·갑상선약 복용 간격 · 임신·수유(추출물)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식약처 고시의 글루코만난은 곤약 뿌리줄기를 이소프로필알콜로 추출·정제한 원료로, 식이섬유를 690 mg/g 이상 함유해야 한다.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글루코만난의 기능성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배변활동 원활」이고, 1일 섭취량은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서 2.7~17 g이다.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곤약감자추출물의 기능성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고, 1일 섭취량은 글루코실세라마이드로서 1.2~1.8 mg이다.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무작위 시험 12건(370명) 메타분석에서 곤약 글루코만난은 LDL 콜레스테롤을 0.35 mmol/L 낮췄고, 연구진은 하루 약 3 g을 제시했다. PubMed PMID 28356275
  • 과체중·비만 대상 무작위 시험 8건 메타분석에서 글루코만난의 체중 감소는 위약 대비 0.22 kg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PubMed PMID 24533610
  • 변비 어린이 대상 무작위 시험 3건(122명) 메타분석에서 글루코만난은 주당 배변 횟수를 1.40회 늘렸으나 치료 성공률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PubMed PMID 28429913
01

곤약감자는 천남성과 식물의 알줄기이고, 곤약 묵의 원료입니다

곤약감자는 천남성과 곤약(Amorphophallus konjac)의 둥글고 납작한 알줄기로, 구약(蒟蒻)·마우라고도 부릅니다. 감자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감자와는 관계없는 식물입니다. 알줄기를 갈아 알칼리로 굳힌 것이 흔히 먹는 곤약 묵이고, 그 성분의 대부분이 물을 머금는 다당류 글루코만난입니다.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은 곤약(이명 구약·마우)의 뿌리줄기를 식품에 쓸 수 있는 원료로 둡니다.

곤약 묵이나 곤약 면처럼 식품으로 먹는 곤약은 이 원료의 가장 익숙한 형태입니다. 이 글은 여기서 더 나아가, 같은 알줄기에서 뽑아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든 두 가지 원료를 구분합니다. 하나는 식이섬유인 글루코만난이고, 다른 하나는 지질 성분을 모은 곤약감자추출물입니다.

제품 이름에 「곤약」이 들어갔다고 같은 원료가 아닙니다. 성분표에서 「글루코만난」인지 「곤약감자추출물(글루코실세라마이드)」인지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02

같은 곤약에서 나온 두 원료는 기능성과 용량이 전혀 다릅니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 2-34 「글루코만난(곤약, 곤약만난)」은 곤약의 뿌리줄기를 이소프로필알콜로 추출·정제해 다당류 부분을 얻고, 식이섬유를 690 mg/g 이상 함유하도록 정합니다. 기능성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1일 섭취량은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서 2.7~17 g, 섭취 시 주의사항은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할 것(액상제외)」입니다.

2-67 「곤약감자추출물」은 곤약감자에서 곤약(글루코만난)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주정으로 추출해 지질 성분만 회수하고, 베타-시클로덱스트린과 30:70으로 섞어 만든 원료입니다. 글루코실세라마이드를 22.5 mg/g 이상 함유해야 하고, 기능성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1일 섭취량은 글루코실세라마이드로서 1.2~1.8 mg, 주의사항은 「임산부와 수유기 여성은 섭취를 피할 것」입니다.

한쪽은 그램 단위로 먹는 섬유이고, 다른 쪽은 밀리그램 단위로 먹는 지질 성분입니다. 피부 보습을 원하는 분이 글루코만난을 먹거나, 변비·콜레스테롤이 목적인 분이 곤약감자추출물을 먹는 일은 이름이 비슷해서 생기는 착오입니다.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03

글루코만난은 LDL 콜레스테롤을 조금 낮추지만, 체중 감량 근거는 약합니다

무작위 대조시험 12건(370명, 성인 8건·어린이 4건)을 모은 2017년 메타분석에서 곤약 글루코만난은 LDL 콜레스테롤을 평균 0.35 mmol/L, 비HDL 콜레스테롤을 0.32 mmol/L 낮췄습니다. 연구진은 하루 약 3 g이 LDL을 약 10%, 비HDL을 약 7% 낮춘다고 정리했고, 아포지단백 B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국내 고시 하한 2.7 g과 비슷한 양입니다.

체중은 다릅니다. 과체중·비만 대상 무작위 시험 8건을 합친 2014년 메타분석에서 글루코만난과 위약의 체중 차이는 0.22 kg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이상반응으로는 복부 불편, 설사, 변비가 보고됐습니다. 국내 고시도 글루코만난에 체중이나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주지 않았습니다. 「포만감으로 살 빠지는 곤약」이라는 광고 문구는 이 근거와 맞지 않습니다.

변비는 어린이 연구가 있습니다. 무작위 시험 3건(122명) 메타분석에서 글루코만난은 주당 배변 횟수를 1.40회 늘렸지만 변의 굳기나 치료 성공률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연구 규모가 작아 조심스럽게 해석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적었습니다.

04

물 없이 먹으면 목과 식도에서 부풀 수 있고, 약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글루코만난은 제 무게의 여러 배로 물을 머금어 부푸는 섬유입니다. 고시가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할 것」을 유일한 주의사항으로 둔 이유입니다. 정제나 캡슐, 가루를 물 없이 삼키면 목이나 식도에서 부풀어 걸릴 수 있습니다. 삼키기 어려운 분, 식도가 좁아진 적이 있는 분, 장 수술이나 장폐색 병력이 있는 분은 드시기 전에 상의하세요. 어린이와 노인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약과의 관계도 있습니다. 경희대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 자료는 글루코만난이 공복혈당을 낮추고, 임상 연구에서 설포닐우레아 계열 당뇨약(글리벤클라미드)의 장 흡수를 줄였다고 정리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준 보고도 있어, 섬유 보충제는 갑상선약과 몇 시간 떨어뜨려 드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당뇨약을 드신다면 혈당이 겹쳐 떨어지는지도 봐야 합니다.

곤약감자추출물의 약물 상호작용 자료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고시가 임산부와 수유기 여성은 피하라고 적은 원료입니다.

05

콜레스테롤이 목적이라면 다른 섬유 원료, 식사 전체와 함께 비교해 봐야 합니다

국내 고시에는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을 가진 식이섬유 원료가 여럿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개선 목적의 1일 섭취량이 6.0 g 이상이고, 글루코만난은 2.7 g부터 시작합니다. 같은 기능성이라도 원료마다 필요한 양과 먹기 편한 정도가 다르므로, 한 가지 섬유를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목적과 생활에 맞는 원료를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섬유 보충제를 두세 가지 겹쳐 먹으면 복부 팽만과 가스가 늘기 쉽습니다.

메타분석이 보여 준 LDL 감소 폭(약 10%)은 의미가 있지만, 콜레스테롤 약을 대신할 크기는 아닙니다. 이미 고지혈증 약을 드시는 분은 보충제를 더한다고 약을 줄이거나 끊지 마시고, 다음 혈액 검사에서 수치를 함께 확인하세요. 곤약 묵·버섯·해조류·콩·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많은 식사가 기본이고, 보충제는 그 위에 얹는 것입니다.

양은 적게 시작해 천천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먹으면 배가 부풀고 가스가 차서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시의 범위(2.7~17 g) 안에서도 개인마다 편한 양이 다릅니다.

06

상담에서는 어느 곤약 원료인지와 물·약 복용 간격을 먼저 봅니다

  • 제품 성분표가 글루코만난(식이섬유 g)인지 곤약감자추출물(글루코실세라마이드 mg)인지
  • 목적이 콜레스테롤·배변인지, 피부 보습인지, 체중 감량인지
  • 삼킴 곤란·식도 협착·장 수술·장폐색 병력, 하루 물 섭취량(심부전·투석으로 수분 제한 중인지)
  • 당뇨약·갑상선약 등 정해진 시간에 먹는 약과의 복용 간격
  • 임신·수유 여부(곤약감자추출물)

복용 직후 목이 막힌 느낌, 가슴 통증, 삼키기 어려움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응급 진료를 받으세요. 심한 복부 팽만·복통과 함께 방귀나 변이 나오지 않으면 장폐색을 확인해야 합니다. 설사나 가벼운 복부 불편이 계속되어도 양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상담합니다.

곤약이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이라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콜레스테롤과 배변은 식사 전체를 먼저 보고, 보충제는 목적에 맞는 원료와 양을 정한 뒤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곤약 보충제를 먹으면 살이 빠지나요?

과체중·비만 대상 시험 8건을 합친 분석에서 체중 감소는 위약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국내 고시도 글루코만난에 체중 감량 기능성을 주지 않았습니다. 콜레스테롤과 배변이 인정된 기능성입니다.

곤약 묵을 많이 먹는 것과 보충제는 같은가요?

성분은 같은 계열이지만 보충제는 정제한 글루코만난을 그램 단위로 정해 먹는 것입니다. 식품 곤약은 식사의 일부로 드시면 되고, 보충제는 충분한 물과 함께 표시된 양을 지키세요.

피부 보습용 곤약 제품은 뭐가 다른가요?

곤약감자추출물은 곤약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에서 뽑은 지질 성분(글루코실세라마이드)으로, 하루 1.2~1.8 mg을 먹습니다. 섬유인 글루코만난과는 목적과 용량이 다릅니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피하라고 고시에 적혀 있습니다.

갑상선약을 먹는데 글루코만난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섬유 보충제는 갑상선약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몇 시간 떨어뜨려 드세요. 복용을 시작하거나 끊을 때는 갑상선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고시는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라고만 적었고 정확한 양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한 번에 큰 컵 한 잔 이상과 함께 드시고, 누워서 드시지 마세요. 수분 제한이 필요한 분은 먼저 상의하세요.

확인한 자료

  1. 01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 2-34 글루코만난·2-67 곤약감자추출물 ↗식품의약품안전처 · 두 원료의 원재료·제조 방법·지표 성분·기능성 내용·1일 섭취량·섭취 시 주의사항을 고시 전문에서 확인했습니다.
  2. 02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of the effect of konjac glucomannan on LDL cholesterol, non-HDL cholesterol and apolipoprotein B ↗Am J Clin Nutr 2017 · PubMed · RCT 12건 370명, LDL −0.35 mmol/L·비HDL −0.32 mmol/L, 하루 약 3 g 제시, 아포B 영향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3. 03The efficacy of glucomannan supplementation in overweight and obes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 ↗J Am Coll Nutr 2014 · PubMed · RCT 8건 메타분석에서 체중 차이 −0.22 kg(유의하지 않음), 복부 불편·설사·변비 이상반응을 확인했습니다.
  4. 04Effect of glucomannan on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sed controlled trials ↗Asia Pac J Clin Nutr 2017 · PubMed · RCT 3건 122명, 주당 배변 +1.40회, 변 굳기·치료 성공률 차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5. 05식품원료 목록 — 곤약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곤약(Amorphophallus konjac, 이명 구약·마우) 뿌리줄기 사용 가능 원료 분류를 확인했습니다. 검색창에 「곤약」 입력.
  6. 06약물상호작용 DB — Glucomannan ↗경희대학교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 · 공복혈당 감소, 글리벤클라미드 장 흡수 감소(임상연구), 갑상선 호르몬 수치 영향 보고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다른 원료도 찾아보세요.

먹고 있는 원료의 이름과 형태를 약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찾아봐도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은 진찰 때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