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설명
담배를 오래 피웠는데 겨울마다 가래 섞인 기침이 석 달씩 갑니다. 이게 만성기관지염인가요, 천식인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09-29 검토
가래 섞인 기침이 한 해에 석 달 이상, 두 해 넘게 이어지면 만성기관지염을 생각합니다. 다만 흡연자에게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이 함께 있을 수 있어 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폐기능검사로 기류 제한과 기관지확장제 반응을 확인해 가르고, 무엇보다 금연이 최우선입니다.
상세 답변
만성기관지염은 기도의 점액세포가 가래를 지나치게 만들어 생기며, 흡연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폐기능 저하가 빨라지고 감염과 악화가 잦아질 수 있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한 모습으로 봅니다. 천식은 기도가 예민해져 좁아졌다 넓어지기를 되풀이하는 병이라, 폐기능검사에서 기관지확장제를 쓴 뒤 수치가 얼마나 돌아오는지가 감별의 단서가 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오래 쌓인 끈적한 가래를 담음이라 부르고, 폐가 이를 밀어내지 못해 겨울마다 고이는 상태로 봅니다. 동제당은 금연과 호흡기내과 진료를 전제로, 가래를 말리고 폐와 소화 기능의 기력을 보강해 가래가 덜 만들어지는 몸으로 돌리는 쪽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