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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이 바뀌는 교대 근무를 몇 년째 하다가 번아웃이 왔어요. 교대 근무 자체가 소진을 더 키우나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5 검토

교대 근무는 몸의 하루 리듬과 잠을 계속 흔들고 번아웃과 불면은 서로를 키우는 관계라서, 같은 업무 스트레스에도 소진이 더 빨리 깊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잠을 지키는 방법부터 챙기십시오.

상세 답변

직장인 1천여 명을 1년 반 동안 추적한 연구에서 번아웃은 새로운 불면을 예측했고, 불면 역시 새로운 번아웃을 예측했습니다. 잠과 소진이 서로를 밀어 올리는 고리입니다. 교대 근무는 이 고리의 출발점인 잠을 구조적으로 흔들기 때문에,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낮 근무만 하는 사람보다 회복의 여유가 적습니다.

근무표를 당장 바꿀 수 없다면 야간 근무 뒤 귀가 길에 햇빛을 덜 보기, 낮잠 방을 어둡고 조용하게 만들기, 근무가 바뀌는 날 카페인을 일찍 끊기처럼 잠을 지키는 방법부터 챙기십시오. 교대 근무를 오래 해 왔고 소진이 심하다면 근무 형태 조정을 의사 소견과 함께 회사와 상의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밤에 깨어 있는 생활이 오래되면 몸을 식히고 적셔 주는 진액이 마르고 열이 위로 뜬다고 봅니다. 교대 근무 뒤의 번아웃에서 입이 마르고 손발바닥이 달아오르며 잠이 얕다면, 동제당은 기력과 함께 마른 진액을 채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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