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식물·조류의 초록 색소 클로로필 a·b. 중심에 마그네슘, 긴 지방성 꼬리(피톨)를 가진 지용성 분자Linus Pauling Institute — Chlorophyll and Chlorophyllin
- 분류
- 국내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 「엽록소 함유 식물」(2-3). 맥류약엽·알팔파·식용해조류·기타 식용식물을 그대로 또는 착즙·건조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 2-3
- 국내 기능성 문구
- 피부건강·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 2-3
- 국내 1일 섭취량
- 총엽록소로서 8~150 mg. 최종제품은 표시량의 80~120%, 총 페오포르바이드 1,000 mg/kg 이하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 2-3
- 이름 혼동
- 액상 「엽록소」는 대개 클로로필린 나트륨 구리염(구리 치환·수용성 반합성 색소). 국내 고시는 「동클로로필 및 그 염류(나트륨, 칼륨)」를 착색료로 분류Linus Pauling Institute — Chlorophyll and Chlorophyllin · 고시 제2026-43호 제2
- 사람 연구
- 클로로필린 100 mg 하루 3회 4개월에 소변 아플라톡신-DNA 부가물 중앙값 55% 감소. 대장루 냄새는 위약과 차이 없음PubMed PMID 11724948 · 2675439
- 주의
- 녹색 소변·변, 혀가 노랗거나 검게 변함, 잠혈(구아약) 검사 위양성. 임신·수유 중 안전성 미확인. 클로렐라 섭취 후 광과민 사례(페오포르바이드)Linus Pauling Institute — Chlorophyll and Chlorophyllin · PubMed PMID 2787993 · 6735553
- 먼저 확인할 것
- 제품 성분이 식물 분말인지 클로로필린인지 · 1회분 구리량과 다른 구리 제품 · 잠혈검사 예정 · 햇빛 피부 반응 · 임신·수유진찰 전 체크
- 고시 2-3은 맥류약엽·알팔파·식용해조류 등을 그대로 또는 착즙·건조해 만들고, 총엽록소를 맥류약엽 2.4·알팔파 0.6·해조류 등 1.2 mg/g 이상 함유하도록 정한다.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 2-3
- 엽록소 함유 식물의 기능성 문구는 「피부건강·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1일 섭취량은 총엽록소로서 8~150 mg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 2-3
- 클로로필린 나트륨 구리염은 엽록소의 마그네슘을 구리로 바꾸고 피톨 꼬리를 없앤 반합성 혼합물로, 천연 엽록소와 달리 물에 녹는다. Linus Pauling Institute — Chlorophyll and Chlorophyllin
- 중국 치둥 성인 180명 무작위 시험에서 클로로필린 100 mg을 하루 3회 4개월 먹은 군은 소변 아플라톡신-DNA 부가물 중앙값이 위약군보다 55% 낮았다. PNAS 2001 (PubMed PMID 11724948)
- 대장루 환자 28명 이중맹검 교차시험에서 75 mg 엽록소 정제 하루 3회는 변 냄새에 대한 환자 평가에서 위약과 차이가 없었다. Ugeskr Laeger 1989 (PubMed PMID 2675439)
- 클로렐라를 먹은 5명에게 햇빛 노출 부위의 부종·홍반성 자반이 생겼고, 원인 광감작 물질은 정제 속 페오포르바이드 a와 그 에스터로 확인됐다. Int J Dermatol 1984 (PubMed PMID 6735553)
국내에서 인정된 것은 엽록소가 든 식물 원료이고, 기능성은 「피부건강·항산화」입니다
엽록소는 식물과 조류가 빛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초록 색소로, 중심에 마그네슘을 품고 긴 지방성 꼬리를 단 지용성 분자입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 제2026-43호)은 엽록소를 단일 성분으로 정하지 않고 2-3 「엽록소 함유 식물」이라는 원료로 둡니다. 원재료는 맥류약엽(보리·밀·귀리의 어린 싹) 또는 어린 잎, 알팔파의 성숙한 잎·줄기, 엽록소를 함유한 식용해조류, 그 밖의 식용식물이고, 이를 그대로 또는 착즙·건조해 만들어야 합니다. 흔히 보는 새싹보리·밀싹 분말이 이 갈래입니다.
- 총엽록소 함량: 맥류약엽 2.4 mg/g, 알팔파 0.6 mg/g, 식용해조류·기타 식물 1.2 mg/g 이상
- 최종제품: 표시량의 80~120%
- 총 페오포르바이드: 1,000 mg/kg 이하
- 기능성 문구: 「피부건강·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1일 섭취량: 총엽록소로서 8~150 mg
- 섭취 시 주의사항: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
클로렐라(2-4)와 스피루리나(2-5)도 총엽록소를 기준으로 관리하지만 고시에서는 따로 정한 별개 원료이고, 기능성과 섭취량도 다릅니다.
「액상 엽록소」의 성분은 대개 엽록소가 아니라 클로로필린 나트륨 구리염입니다
물에 타 마시는 초록색 액상 제품의 성분표를 보면 chlorophyllin 또는 sodium copper chlorophyllin이라고 적힌 경우가 많습니다. Linus Pauling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이것은 엽록소의 마그네슘을 구리로 바꾸고 피톨 꼬리를 떼어 낸 반합성 나트륨 구리염 혼합물이고, 천연 엽록소와 달리 물에 녹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부 식품·의약품·화장품의 녹색 착색료로 허용되어 있고, 장루나 실금으로 인한 냄새를 줄이는 일반의약품 「내부 탈취제」로도 쓰입니다.
국내 고시 2-3의 제조방법은 원재료를 그대로 또는 착즙·건조하는 것이어서, 화학적으로 바꾼 클로로필린 단독 제품은 이 정의에 들어맞지 않습니다. 같은 고시는 「동클로로필 및 그 염류(나트륨, 칼륨)」를 착색료로 분류해, 어린이가 섭취할 용도의 건강기능식품에는 쓰지 못하게 합니다(정제 제피·캡슐은 예외).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의 해당 품목 규격 원문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정리하면 국내에서 클로로필린은 색을 내는 첨가물 쪽에 서 있고, 기능성을 인정받은 엽록소 원료는 식물 그 자체입니다.
클로로필린은 구리를 품은 화합물입니다. 1회분에 구리가 얼마나 드는지는 제품마다 다르고 이 글에서 수치는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구리 보충제나 종합비타민과 함께 드신다면 라벨의 구리 양을 더해 보셔야 합니다.
클로로필린은 몸에 흡수되고, 엽록소는 대부분 흡수되지 않습니다
동물 연구에서 천연 엽록소는 1~3% 정도만 흡수되고 대부분 변으로 나갑니다. 반면 클로로필린 시험에 참여한 사람들의 혈청에서는 정제에서 온 구리 클로린 e4와 그 에틸에스터가 검출되었고, 혈청이 초록색을 띨 정도였습니다. 같은 「엽록소」라는 이름으로 팔려도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르다는 뜻이고, 한 쪽의 연구를 다른 쪽에 그대로 옮겨 읽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액상 제품은 「물에 녹아 흡수가 잘 된다」는 설명을 내세우곤 합니다. 그러나 흡수된다는 사실과 어떤 기능이 확인되었다는 사실은 별개입니다. 국내 고시가 인정한 「피부건강·항산화」는 식물 원료 전체에 대한 것이고, 클로로필린 단독으로 국내 기능성이 인정된 기록은 이 고시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흡수되는 만큼 몸에 들어온 구리 화합물의 양도 함께 따져야 합니다.
아플라톡신 연구는 특정 발암물질의 지표를 낮춘 결과이고, 냄새 연구는 엇갈립니다
간암 위험이 높은 중국 치둥 지역 성인 180명을 무작위로 나눠 클로로필린 100 mg 또는 위약을 하루 3회 4개월 먹게 한 시험에서, 소변 속 아플라톡신-DNA 부가물 중앙값이 위약군보다 55% 낮았습니다. 곰팡이 독소 아플라톡신이 장에서 흡수되는 양을 줄였다는 생체지표 결과이고, Linus Pauling Institute는 사람에서 간암 감소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적습니다.
냄새에 대해서는 대장루 환자 28명의 이중맹검 교차시험에서 엽록소 정제 75 mg을 하루 3회 먹어도 변 냄새 평가가 위약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생선 냄새 증후군(트리메틸아민뇨증) 일본인 환자 7명에게 구리 클로로필린을 하루 180 mg 3주 준 소규모 연구에서는 소변 트리메틸아민이 줄었습니다. 대조군 없는 소수 연구이므로, 일반적인 입 냄새·땀 냄새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로 넓혀 읽을 수는 없습니다.
「디톡스」 「혈액 정화」 문구를 뒷받침하는 사람 연구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엽록소 분자 구조가 혈액의 헴과 닮았다는 설명과 함께 「피를 만든다」 「혈액을 정화한다」 「몸속 독소를 빼 준다」는 문구가 흔히 붙습니다. 구조가 닮았다는 것과 몸 안에서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고, 이런 효과를 사람에게서 확인한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아플라톡신 시험은 특정 독소 하나의 흡수 지표를 본 것이지, 막연한 「해독」을 증명한 것이 아닙니다. 국내 고시가 인정하는 문구도 「피부건강·항산화」 두 가지뿐입니다.
녹색 변·혀 착색·잠혈검사 위양성과 햇빛 반응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Linus Pauling Institute 자료는 먹는 클로로필린이 소변이나 변을 초록색으로, 혀를 노랗거나 검게 물들일 수 있고 가끔 설사가 보고되었다고 적습니다. 엽록소 정제는 구아약 잠혈검사에서 위양성을 낸 시험관 연구가 있어, 대변 잠혈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미리 알려야 합니다. 임신·수유 중 안전성은 시험되지 않았으므로 피하라는 것이 같은 자료의 권고입니다.
엽록소가 분해되면 생기는 페오포르바이드는 빛에 반응하는 물질입니다. 일본에서 클로렐라 정제를 먹은 5명에게 햇빛 노출 부위의 부종과 홍반성 자반이 생겼고, 원인 물질은 페오포르바이드 a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내 고시가 엽록소 원료의 총 페오포르바이드를 1,000 mg/kg 이하로 제한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클로로필린 자체의 광과민 자료와 의약품 상호작용 자료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광과민을 일으키는 약을 드시거나, 와파린을 드시면서 식물 분말형 제품을 많이 드신다면 상의가 필요합니다.
상담에서는 제품의 실제 성분과 드시는 이유를 먼저 봅니다
- 성분표가 새싹보리·알팔파 같은 식물 분말인지, chlorophyllin·sodium copper chlorophyllin인지
- 1회분 구리 양과 다른 구리·종합비타민 제품, 클로렐라 등 녹색 원료를 겹쳐 드시는지
- 냄새·「해독」 등 드시는 이유와, 그 증상의 원인을 진찰받았는지
- 대변 잠혈검사·대장내시경 예정, 햇빛 노출 뒤 피부 반응
- 임신·수유 여부, 와파린·광과민 유발 약 복용
햇빛 받은 부위가 붓거나 붉게 멍든 것처럼 변하면 섭취를 멈추고 진료를 받으십시오. 검거나 붉은 변,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계속되는 입 냄새·몸 냄새는 녹색 음료로 덮을 증상이 아니라 원인을 찾아야 할 신호입니다. 변 색이 초록으로 변한 것만으로는 대개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검은 변과는 구분하셔야 합니다.
엽록소가 「초록의 생명력」으로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근거를 인정받은 것은 식물 원료의 피부건강·항산화이고, 액상 클로로필린은 다른 물건이라는 점부터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액상 엽록소와 새싹보리 분말은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새싹보리 분말은 국내 고시 「엽록소 함유 식물」 원료로 식물 그대로를 말린 것이고, 액상 엽록소는 대개 마그네슘을 구리로 바꾼 반합성 색소 클로로필린 나트륨 구리염입니다. 성분표에서 chlorophyllin이라는 글자를 확인해 보세요.
하루에 얼마나 먹나요?
국내 고시의 엽록소 함유 식물 1일 섭취량은 총엽록소로서 8~150 mg입니다. 클로로필린 제품은 이 고시 원료가 아니므로 같은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고, 라벨 용량과 구리 함량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먹고 나서 변이 초록색이 됐어요. 괜찮은가요?
클로로필린을 먹으면 소변이나 변이 초록색으로, 혀가 노랗거나 검게 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검은 변이나 피가 섞인 변은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으세요.
해독이나 혈액 정화에 도움이 되나요?
그런 효과를 사람에게서 확인한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아플라톡신이라는 특정 곰팡이 독소의 흡수 지표를 낮춘 시험이 있지만, 일반적인 해독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국내 고시가 인정한 문구는 피부건강·항산화입니다.
입 냄새나 몸 냄새가 줄어드나요?
대장루 환자 시험에서는 위약과 차이가 없었고, 희귀 대사질환 환자 소수에서 소변 냄새 물질이 줄었다는 연구가 있을 뿐입니다. 계속되는 냄새는 잇몸·위장·대사 질환 등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확인한 자료
- 01「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전문(고시 제2026-43호, 2026.6.11.) ↗식품의약품안전처 · 제3. 2-3 엽록소 함유 식물의 원재료·제조방법·총엽록소 함량, 총 페오포르바이드 1,000 mg/kg 이하, 기능성 문구, 1일 섭취량 8~150 mg, 섭취 시 주의사항과 제2의 어린이용 금지 착색료 목록(동클로로필 및 그 염류)을 확인했습니다.
- 02Chlorophyll and Chlorophyllin ↗Linus Pauling Institute, Oregon State University · 클로로필린 나트륨 구리염의 구조·수용성, 흡수 자료, 미국의 착색료·내부 탈취제 지위, 녹색 변·혀 착색·설사, 임신·수유 회피 권고를 확인했습니다.
- 03Chlorophyllin intervention reduces aflatoxin-DNA adducts in individuals at high risk for liver cancer ↗Proc Natl Acad Sci U S A 2001;98(25):14601-6 (PubMed PMID 11724948) · 180명 무작위 위약대조, 100 mg 하루 3회 4개월, 소변 아플라톡신-N7-구아닌 중앙값 55% 감소를 확인했습니다.
- 04Can chlorophyll reduce fecal odor in colostomy patients? ↗Ugeskr Laeger 1989;151(27):1753-4 (PubMed PMID 2675439) · 대장루 환자 28명 이중맹검 교차시험, 75 mg 하루 3회가 위약과 차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 05Chlorella photosensitization. New phytophotodermatosis ↗Int J Dermatol 1984;23(4):263-8 (PubMed PMID 6735553) · 클로렐라 섭취 5명의 햇빛 노출 부위 병변과 원인 물질 페오포르바이드 a를 확인했습니다.
- 06Substances that interfere with guaiac card tests: implications for gastric aspirate testing ↗Am J Emerg Med 1989;7(5):474-80 (PubMed PMID 2787993) · 엽록소 함유 정제가 구아약 잠혈검사에서 위양성을 낸 시험관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