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주로 Echinacea purpurea(지상부·뿌리), E. angustifolia, E. pallida를 쓴다NCCIH
- 분류
-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에키네시아추출물」(제2023-1호·제2024-3호, E. purpurea 지상부). 식품원료 목록에서는 확인되지 않음식약처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 국내 기능성 문구
-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식약처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 국내 1일 섭취량
- 에키네시아추출물로서 200 mg · 지표성분 치코르산 19.4 mg/g식약처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 인정 주의사항
- 8주 이상 연속 섭취 금지 · 결핵·백혈병·교원병·다발성 경화증·AIDS·HIV·자가면역 장애 시 섭취 금지 · 면역억제제 복용 시 상담식약처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 해외 근거
- 코크란(2014) 24편 4,631명: 예방 10~20% 상대위험 감소 가능성(사후 통합), 치료 효과는 확인 안 됨PubMed PMID 24554461
- 안전성
- 성인 단기 사용은 대체로 안전, 소화기 증상·알레르기(드물게 중증), 드문 간염 증례(LiverTox D 등급)NCCIH · LiverTox
- 먼저 확인할 것
- 자가면역질환·결핵·HIV · 면역억제제 · 국화과(돼지풀·국화) 알레르기 · 연속 복용 기간 · 임신·어린이진찰 전 체크
- 식약처 개별인정 에키네시아추출물(제2023-1호·제2024-3호)은 Echinacea purpurea 지상부(잎·줄기·꽃) 추출물이고, 기능성은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 1일 섭취량은 200 mg이다. 식약처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 같은 인정 원료의 섭취 시 주의사항은 8주 이상 연속 섭취 금지, 결핵·백혈병·교원병·다발성 경화증·AIDS·HIV·자가면역 장애 시 섭취 금지, 면역억제제 복용 시 상담을 포함한다. 식약처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 인정 근거가 된 인체적용시험은 잦은 상기도 감염을 겪은 성인 78명에게 200 mg/일을 먹였을 때 자연살해세포 활성과 IL-2·IFN-γ·TNF-α 변화량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식약처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 코크란 리뷰(2014)는 24편 4,631명을 검토해 예방 시험 12건 중 유의한 결과가 없었고 사후 통합에서 10~20% 상대위험 감소가 시사됐다고 적었다. PubMed PMID 24554461
- 같은 리뷰에서 감기 기간을 보고한 치료 시험 7건 중 위약보다 유의하게 짧았던 것은 1건이었다. PubMed PMID 24554461
- NCCIH는 성인의 단기 사용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일부에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고, 면역억제제와의 상호작용이 이론적으로 우려된다고 적는다. NCCIH
에키네시아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국화과 풀이고 종과 부위가 제품마다 다릅니다
에키네시아는 로키산맥 동쪽이 원산인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해바라기·데이지·돼지풀과 가까운 식물입니다. 가운데가 가시처럼 솟은 둥근 꽃차례와 아래로 처지는 보라색 꽃잎이 특징이고, 영어로 coneflower, 우리말로는 자주루드베키아라고도 부릅니다. 북아메리카 원주민은 호흡기 감염, 치통, 뱀에 물린 데 썼고, 지금은 주로 감기 보충제로 팔립니다.
문제는 「에키네시아」라는 이름 아래 여러 종(E. purpurea, E. angustifolia, E. pallida)과 부위(지상부·뿌리), 추출법이 섞여 있다는 점입니다. 코크란 리뷰도 대부분의 소비자와 의사가 에키네시아 제품들의 구성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NCCIH는 토양 조건이 식물의 세균 군집을 거쳐 추출물 활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소개합니다. 한 제품의 결과를 다른 제품에 옮겨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LiverTox는 에키네시아 추출물에 다당류, 정유, 카페산·페룰산 유도체, 플라보노이드, 알카마이드 등이 들어 있으나 어느 것이 활성 성분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적습니다. 지표성분을 정해 관리하는 국내 인정 원료와 달리, 해외 직구 제품은 어떤 성분을 얼마나 담았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E. purpurea 지상부 추출물이 개별인정을 받았습니다
식약처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에는 에키네시아추출물 두 건(㈜현준에프앤비 제2023-1호, 주식회사 뉴온 제2024-3호)이 올라 있습니다. 둘 다 Echinacea purpurea (L.) Moench의 지상부(잎·줄기·꽃)를 추출·농축한 원료이고, 지표성분은 치코르산 19.4 mg/g(표시량의 80~120%)과 총 폴리페놀 40.0 mg/g 이상입니다. 기능성 내용은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일일 섭취량은 에키네시아추출물로서 200 mg입니다.
인정 근거가 된 인체적용시험은 백혈구 수가 정상 범위(4,000~10,000/㎕)이면서 지난 1년간 상기도 감염이나 감기 증상을 2회 이상 겪은 19~70세 성인 78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200 mg/일 섭취 후 자연살해세포 활성과 IL-2, IFN-γ, TNF-α 변화량이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면역 지표의 변화이고, 감기에 덜 걸렸다는 결과는 리포트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이 조회한 식품원료 목록에서는 에키네시아를 찾지 못했습니다.
감기 예방 효과는 있더라도 작고, 치료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코크란 리뷰(2014)는 에키네시아 단일 제제와 위약을 비교한 이중맹검 시험 24편(4,631명)을 검토했습니다. 예방 시험 12건 중 감기에 한 번 이상 걸린 사람 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시험은 없었고, 사후에 결과를 합쳤을 때 10~20%의 상대위험 감소가 시사됐습니다. 감기 기간을 보고한 치료 시험 7건 중 위약보다 유의하게 짧았던 것은 1건뿐이었습니다. 저자들은 일부 제품에 약한 이득이 있을 수 있으나 임상적 의미는 의문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NCCIH의 2024년 정리도 같은 방향입니다. 에키네시아가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약간 줄일 수는 있지만 감기 기간을 줄이는지는 불확실하고, 어린이에서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으며, 습진 등 다른 용도의 효과도 불분명하다고 적습니다.
리뷰에 포함된 시험 가운데 비뚤림 위험이 낮은 것은 10편, 불분명 6편, 높은 것은 8편이었고, E. purpurea 지상부 제제에 대한 근거는 7편이었습니다. 이상반응으로 그만둔 사람 수는 군 간 차이가 없었지만, 예방 시험에서는 에키네시아군에서 이상반응으로 그만두는 사람이 더 많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감기를 막으려고 몇 달씩 계속 먹는 방식이 바로 이 예방 시험의 상황입니다.
연속 복용 기간과 면역 질환이 식약처 주의사항의 핵심입니다
국내 인정 원료의 섭취 시 주의사항은 다른 원료보다 길고 구체적입니다.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수유부는 섭취 시 전문가와 상담하고, 알레르기 체질 등은 주의하며, 8주 이상 연속으로 섭취하지 말 것, 결핵, 백혈병, 교원병, 다발성 경화증, AIDS, HIV 감염 및 자가면역 장애 등이 있을 경우 섭취를 금지할 것, 면역억제제를 복용할 경우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면역을 「올리는」 원료가 면역이 과하게 작동하는 병이나 면역을 일부러 낮추는 치료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주의사항의 논리입니다. NCCIH도 면역억제제와의 상호작용을 이론적 우려로 적고, 간에서 대사되는 약과의 상호작용 근거는 엇갈린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루푸스·건선 등으로 면역억제제를 쓰거나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은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와 드문 간염 증례가 보고돼 있습니다
NCCIH는 성인이 E. purpurea 추출물을 짧게 쓰는 것은 대체로 안전하다고 보면서도, 일부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고 심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복통·구역 같은 소화기 증상이라고 적습니다. 어린이 임상시험에서 발진이 생긴 사례도 있습니다. 국화과 식물이라 돼지풀·국화·데이지 알레르기가 있으면 더 주의합니다.
LiverTox는 대조시험에서 에키네시아 단독이 간 손상과 연관되지 않았지만, 복용 1~3주 뒤 황달을 동반한 간염 증례가 드물게 보고돼 간손상 가능성 등급을 D(드문 원인 가능)로 둡니다. 제품 성분의 차이나 오염 가능성도 함께 언급합니다. 임신 첫 석 달 7일 이내 사용은 안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있지만, 그 이상과 수유 중 안전성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상담에서는 면역 질환과 복용 기간, 알레르기를 먼저 봅니다
-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루푸스 등), 결핵, 백혈병, 다발성 경화증, HIV 감염이 있는지
- 면역억제제·스테로이드·생물학적 제제 복용, 장기이식 여부
- 국화과 식물(돼지풀·국화·데이지) 알레르기, 천식
- 지금까지 몇 주째 연속으로 먹고 있는지(8주 이상 연속 금지)
- 임신·수유 중이거나 어린이에게 먹이려는지, 함께 먹는 엘더베리·프로폴리스 등 면역 제품
두드러기, 입술·눈 주위 부종, 숨참, 쌕쌕거림이 오면 즉시 중단하고 응급 진료를 받습니다. 황달이나 소변 색이 짙어지면 중단하고 진료를 받습니다. 고열이 사흘 넘게 이어지거나 숨이 차면 감기가 아닌 다른 병일 수 있어 보충제로 버티지 않습니다.
에키네시아가 면역 허브로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국내 인정은 면역 지표의 변화를 근거로 했고, 감기를 확실히 막거나 빨리 낫게 한다는 근거는 이 글이 확인한 범위에서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에키네시아를 먹으면 감기에 안 걸리나요?
코크란 리뷰는 예방 효과가 있더라도 상대위험 10~20% 정도로 작고 임상적 의미가 불확실하다고 정리했습니다. 감기에 걸린 뒤 기간을 줄인다는 근거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에키네시아를 계속 먹어도 되나요?
국내 인정 원료의 섭취 시 주의사항은 8주 이상 연속으로 섭취하지 말라고 적고 있습니다. 쉬는 기간을 두고, 라벨의 1일 섭취량(추출물로서 200 mg)을 지키세요.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데 먹어도 되나요?
식약처는 자가면역 장애가 있으면 섭취를 금지하고,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면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라고 적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루푸스 등이 있다면 먹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이 감기에 에키네시아를 먹여도 되나요?
국내 인정 원료는 영·유아와 어린이가 섭취할 때 전문가와 상담하라고 적고, NCCIH도 어린이에서는 근거가 부족하며 임상시험에서 발진이 생긴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먹이기 전에 소아 진료를 받는 의사와 상의하세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주의해야 하나요?
에키네시아는 돼지풀·국화와 같은 국화과 식물이라 알레르기 체질은 주의가 필요하고, NCCIH는 드물게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고 적습니다. 두드러기나 숨참이 오면 즉시 중단하세요.
확인한 자료
- 01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 에키네시아추출물(제2024-3호·제2023-1호)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안전나라 · 원재료(E. purpurea 지상부), 지표성분(치코르산 19.4 mg/g·총 폴리페놀 40.0 mg/g), 기능성, 일일 섭취량 200 mg, 섭취 시 주의사항 6항목, 인체적용시험(78명) 요약을 확인했습니다.
- 02Echinacea for preventing and treating the common cold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4;(2):CD000530 (PubMed PMID 24554461) · 24편 4,631명, 예방 12건 무의미·사후 통합 10~20% 감소, 치료 7건 중 1건 유의, 제품 구성 이질성을 확인했습니다.
- 03Echinacea: Usefulness and Safety ↗NCCIH(미국 국립보완통합보건센터) · 종·원산지, 감기 예방·치료 근거, 어린이 근거, 단기 사용 안전성·알레르기, 면역억제제 이론적 상호작용, 임신 초기 사용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 04LiverTox: Echinacea ↗NIDDK, NCBI Bookshelf NBK548440 · 대조시험의 간 안전성, 1~3주 뒤 황달 간염 증례, 두드러기·혈관부종·아나필락시스, 간손상 가능성 등급 D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