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아미노산(라이신·메티오닌)에서 만들어지는 물질.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운반. 몸속 카르니틴의 약 95%가 심장·골격근에 있음NIH ODS 팩트시트
- 분류
- 개별인정형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제2010-50호·제2012-19호, 생리활성기능 2등급). 고시형 원료 목록에는 없음식약처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
- 국내 기능성 문구
- 체지방 감소에 도움식약처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
- 국내 1일 섭취량
- L-카르니틴으로서 2 g (지표성분 L-carnitine)식약처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
- 해외 기준
- 미국 FNB는 1989년 필수영양소가 아니라고 판단, 권장량·상한섭취량 없음. 하루 약 3 g에서 구역·설사·비린 체취NIH ODS 팩트시트
- 체중·운동 근거
- 메타분석: 위약 대비 체중 −1.33 kg(9편)·−1.21 kg(37편). 운동 능력은 엇갈림PubMed PMID 27335245 · 32359762 · NIH ODS
- 상호작용
- 발프로산 등 항경련제(카르니틴 감소) · 와파린 계열(항응고 증강 보고) · 갑상선호르몬(말초 작용 억제 연구)NIH ODS · MSKCC About Herbs
- 먼저 확인할 것
- 목적(체중·운동·피로) · 뇌전증약·항응고제·갑상선약 · 콩팥 질환·투석 · 심혈관 질환 위험 · 제품이 L-카르니틴인지 아세틸-L-카르니틴인지진찰 전 체크
- 2016년 식약처 인정 현황에서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제2010-50호·제2012-19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 기능성, 1일 L-카르니틴으로서 2 g이다. 식약처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
- NIH ODS는 건강한 아이와 어른은 간과 콩팥이 충분히 합성하므로 음식이나 보충제로 카르니틴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적는다. NIH ODS 팩트시트
- NIH ODS에 따르면 음식 속 카르니틴의 생체이용률은 약 63~75%, 보충제 L-카르니틴의 흡수율은 약 14~18%다. NIH ODS 팩트시트
- 2016년 메타분석(무작위 시험 9편, 911명)에서 카르니틴군은 대조군보다 체중이 평균 1.33 kg 더 줄었고, 그 차이는 복용 기간이 길수록 작아졌다. PubMed PMID 27335245
- NIH ODS는 하루 약 3 g의 카르니틴 보충제가 구역·구토·복부 경련·설사와 비린 체취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적는다. NIH ODS 팩트시트
- 갑상선호르몬제를 먹는 여성 50명 무작위 시험에서 L-카르니틴 하루 2~4 g은 갑상선 기능 항진 증상을 되돌리고 막았다. PubMed PMID 11502782
L-카르니틴은 지방산을 나르는 물질이고, 건강한 사람은 몸에서 충분히 만듭니다
카르니틴은 L-카르니틴, 아세틸-L-카르니틴, 프로피오닐-L-카르니틴 등을 아우르는 이름입니다. NIH 식이보충제국(ODS)은 카르니틴이 긴사슬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옮겨 에너지(ATP)를 만들게 돕는 필수 보조인자이며, 간·콩팥·뇌에서 아미노산 라이신과 메티오닌으로 합성된다고 설명합니다. 몸속 카르니틴의 약 95%는 심장과 골격근에 있고, 혈장에는 0.5% 정도만 돕니다.
몸에 필요한 양은 하루 약 15 mg입니다. 잡식하는 체중 75 kg 정도의 사람은 음식에서 하루 24~145 mg을 얻고, 완전 채식은 1.2 mg 정도지만 몸이 하루 약 14.4 mg을 스스로 만듭니다. 그래서 ODS는 건강한 아이와 어른은 음식이나 보충제로 카르니틴을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고 적고, 미국 식품영양위원회(FNB)는 1989년 카르니틴을 필수영양소가 아니라고 판단해 권장섭취량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주된 급원은 붉은 고기이고, 쇠고기 스테이크 85 g에 42~122 mg이 들어 있습니다.
흡수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음식 속 카르니틴의 생체이용률은 약 63~75%인데, 보충제 L-카르니틴의 흡수율은 약 14~18%로 훨씬 낮습니다. 보충제 함량은 3 mg에서 5,000 mg까지 다양합니다.
국내 인정 원료의 이름은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이고 기능성은 체지방 감소입니다
L-카르니틴은 고시형 원료 목록에 없고,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돼 있습니다. 2016년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서 원료명은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제2010-50호, 2010.11.05; 제2012-19호, 2012.06.12)이고, 기능성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생리활성기능 2등급), 지표성분은 L-carnitine, 1일 섭취량은 L-카르니틴으로서 2 g입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칸은 비어 있습니다.
이름 혼동에 주의합니다. 인정받은 것은 L-카르니틴에 타르타르산을 결합한 특정 원료이고, 그 인정은 해당 원료를 심사한 결과입니다. 시중의 「L-카르니틴」, 「아세틸-L-카르니틴」, 「L-카르니틴 푸마레이트」 제품이 모두 이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아닙니다. 제품 표시의 원료명과 인정번호를 확인하세요. 또 「히비스커스등복합추출물」(제2004-7호)과 「대두배아추출물등복합물」(제2008-6호)은 지표성분에 L-carnitine이 들어 있는 복합 원료로, 카르니틴이 들어 있다고 해서 같은 원료는 아닙니다.
이 인정 현황은 2016년 12월판입니다. 그 뒤 인정 내용이 바뀌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같은 자료의 체지방 감소 원료 표에는 「체지방 감소는 반드시 식사조절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효과적」이라는 문구가 다른 원료에 붙어 있습니다. 같은 원칙으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결핍 치료와 보충제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ODS는 결핍을 두 가지로 나눕니다. 1차 결핍은 세포의 카르니틴 운반체에 생긴 유전 질환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나타나고, 2차 결핍은 만성 신부전처럼 합성이 줄거나 배설이 늘 때, 또는 피발산이 붙은 항생제를 오래 쓸 때 생깁니다. 이때는 체중 1 kg당 하루 20~200 mg의 고용량으로 치료하는데, 이것은 진단에 따른 치료입니다. 혈액투석 환자 메타분석은 카르니틴이 빈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혈중 지질에는 효과가 없고, 운동 능력·심장 효과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정리했습니다.
약이 카르니틴을 줄이기도 합니다. ODS는 발프로산·페노바르비탈·페니토인·카르바마제핀이 혈중 카르니틴을 낮추고, 발프로산은 간 독성과 혈중 암모니아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적습니다. 국내 발프로산 허가 문서도 관련 증상이 보이면 카르니틴 보충을 「고려」하라고 적습니다. 보충 여부는 처방 의사가 정할 일이므로, 스스로 시작하기보다 진찰 때 먼저 상의합니다.
체중 감소 폭은 1 kg 남짓이고, 운동 능력 근거는 엇갈립니다
2016년 메타분석(무작위 시험 9편, 911명)에서 카르니틴군은 대조군보다 체중이 평균 1.33 kg, 체질량지수가 0.47 더 줄었지만, 그 차이는 복용 기간이 길수록 작아졌습니다. 2020년 메타분석(37편, 2,292명)은 체중 −1.21 kg, 체지방량 −2.08 kg을 보고했고, 허리둘레와 체지방률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 분석은 하루 2,000 mg에서 체중 효과가 가장 컸다고 추정했습니다. ODS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체중이 부차 결과였고 결과가 애매하다고 평가합니다.
운동 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ODS는 최대산소섭취량·최고 출력이 좋아진 연구와 차이가 없던 연구가 섞여 있고, 중간 강도 운동 수행을 개선한 연구는 없었다고 정리합니다. 잡식인과 채식인 24명에게 12주 동안 하루 2 g을 준 연구에서는 운동 수행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방을 태운다」는 설명은 기전에서 나온 말이지, 보충제가 그만큼 체지방을 줄인다는 근거는 아닙니다.
아세틸-L-카르니틴은 따로 보고, 장기 고용량에는 주의점이 있습니다
아세틸-L-카르니틴은 주로 인지 기능 목적으로 팔립니다. ODS가 인용한 2003년 코크란 리뷰는 치매 증상에 일상적으로 쓰는 것은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고, MSKCC는 L-카르니틴과 아세틸-L-카르니틴은 같지 않으며 아세틸-L-카르니틴이 항암제로 생긴 신경 통증을 악화시킨 연구가 있다고 적습니다.
심혈관 쪽 우려도 있습니다. 2013년 연구(심장 검사 대상 2,595명)는 장내 세균이 L-카르니틴을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물질 TMAO로 바꾸며, 혈중 카르니틴이 높은 사람의 심혈관 위험은 TMAO도 높을 때만 커졌다고 보고했습니다. 대사증후군 157명에게 하루 2 g을 6개월 준 2022년 시험에서는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이 더 높았습니다. ODS는 이 의미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적습니다.
상호작용 자료도 있습니다. MSKCC는 L-카르니틴이 와파린의 항응고 효과를 더할 수 있다고 적고, 아세노쿠마롤 효과가 커진 사례 보고(1993, PMID 8429297)를 근거로 듭니다. 갑상선호르몬제를 먹는 여성 50명 시험에서 하루 2~4 g은 갑상선호르몬의 말초 작용을 억제해 항진 증상을 줄였으므로, 저하증으로 호르몬제를 먹는 사람에게는 약효를 상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 두 가지는 ODS 팩트시트에는 나오지 않고, 저하증 환자에서 실제로 문제가 된 사람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상담에서는 복용 목적과 뇌전증약·항응고제·갑상선약을 먼저 봅니다
- 먹으려는 목적이 체중·운동·피로 중 무엇이고, 식사·운동 조절을 함께 하고 있는지
- 발프로산 등 뇌전증약, 와파린 등 항응고제, 레보티록신 등 갑상선약을 먹는지
- 만성 콩팥병·투석, 뇌전증 병력이 있는지
- 심혈관 질환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는지
- 제품이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인지, 아세틸-L-카르니틴 등 다른 형태인지
구토·설사가 계속되거나 몸에서 비린내가 나면 양을 줄이거나 중단합니다. 뇌전증이 있는데 발작이 늘면 즉시 진료를 받고, 항응고제를 먹는 중 멍·코피·잇몸 출혈이나 검은 변이 생기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약을 먹는 중 피로·추위 타기·부종이 늘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습니다.
L-카르니틴이 「지방을 태운다」고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국내 인정 기능성은 특정 원료에 붙은 것이고, 체중 차이는 1 kg 남짓이라는 점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L-카르니틴을 먹으면 살이 빠지나요?
메타분석에서 위약보다 체중이 평균 1.2~1.3 kg 더 줄었지만, 기간이 길수록 차이는 작아졌습니다. 국내 기능성도 식사조절과 운동을 함께 할 때를 전제로 읽어야 합니다.
아무 L-카르니틴 제품이나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있나요?
국내에서 인정된 원료는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제2010-50호·제2012-19호)이고, 1일 섭취량은 L-카르니틴으로서 2 g입니다. 제품 표시의 원료명과 인정번호를 확인하세요.
아세틸-L-카르니틴과 같은 건가요?
다른 형태입니다. MSKCC는 둘이 같지 않다고 적고, 아세틸-L-카르니틴은 치매 증상에 일상적으로 쓸 근거가 부족하다는 코크란 결론이 있습니다.
채식하면 카르니틴이 부족하지 않나요?
NIH ODS는 채식인도 몸에서 하루 약 14.4 mg을 만들어 건강한 사람의 필요를 채운다고 적습니다. 결핍이 의심되는 질환이 있으면 검사로 확인합니다.
갑상선약을 먹는데 함께 먹어도 되나요?
L-카르니틴이 갑상선호르몬의 말초 작용을 억제한 시험이 있어, 저하증 약을 먹는다면 효과가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작 전에 처방 의사와 상의하세요.
확인한 자료
- 01Carnitine — Fact Sheet for Health Professionals ↗NIH Office of Dietary Supplements (2023.4.17. 갱신) · 합성·체내 분포·15 mg/일, 음식 63~75%·보충제 14~18% 흡수, FNB 비필수 판단, 1·2차 결핍과 20~200 mg/kg, 투석 메타분석, 운동·체중 근거, TMAO(2013·2022), 약 3 g/일 부작용, 피발산 항생제·항경련제 상호작용을 확인했습니다.
- 02About Herbs: Carnitine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 L-카르니틴과 아세틸-L-카르니틴의 차이, 항암제 신경병증 악화, 갑상선호르몬 말초 길항 시험, 와파린 항응고 증강과 아세노쿠마롤 사례 인용을 확인했습니다.
- 03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2016.12) ↗식품의약품안전처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제2010-50호·제2012-19호, 체지방 감소, 생리활성기능 2등급, L-카르니틴으로서 2 g/일, 복합 원료 지표성분을 확인했습니다.
- 04The effect of (L-)carnitine on weight loss in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Obes Rev 2016;17(10):970-6 (PubMed PMID 27335245) · 9편 911명, 체중 −1.33 kg, BMI −0.47, 기간에 따른 효과 감소를 확인했습니다.
- 05Effects of l-carnitine supplementation on weight loss and body composi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37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s with dose-response analysis ↗Clin Nutr ESPEN 2020;37:9-23 (PubMed PMID 32359762) · 37편 2,292명, 체중 −1.21 kg, 체지방량 −2.08 kg, 허리둘레·체지방률 무차이, 2,000 mg/일 최대 효과 추정을 확인했습니다.
- 06Usefulness of L-carnitine, a naturally occurring peripheral antagonist of thyroid hormone action, in iatrogenic hyperthyroidism ↗J Clin Endocrinol Metab 2001;86(8):3579-94 (PubMed PMID 11502782) · TSH 억제 용량 레보티록신 복용 여성 50명, 2·4 g/일 6개월, 항진 증상 반전·예방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