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장미과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의 열매·나무껍질. 별칭 은빛마가목, mountain ash식약처 식품원료 목록
- 국내 지위
- 열매 「사용 가능」, 나무껍질 「제한적 사용」 원료. 대한민국약전·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미수재식약처 식품원료 목록 · 공정서 각조 색인
- 이름 혼동
- 수피를 마아피·정공피라 부르기도 하지만, 규격집의 정공등은 메꽃과 덩굴(Erycibe)의 줄기로 다른 식물생명과학회지 2016 · 규격집 정공등 각조
- 성미·귀경(문헌)
- 花楸果: 「甘、苦,平。归肺、脾经。」 / 花楸茎皮: 「味苦,性寒,无毒。」 — 중국 花楸树(S. pohuashanensis)에 대한 기록中药大辞典 제2판
- 문헌 효능
- 花楸果 「止咳化痰,健脾利水」 · 花楸茎皮 「清肺止咳,解毒止痢」. 금기(宜忌) 항목은 없음中药大辞典 제2판
- 사람 근거
- 사람 대상 임상시험은 찾지 못함. 세포·동물 연구(관절염 쥐 모델, 염증 세포, 바이러스 시험관)뿐PubMed 검색(2026-10-08)
- 주의
- 속껍질의 아미그달린·프루나신에서 시안화수소 발생 · 줄기 추출물이 시험관에서 응고 시간 연장PubMed PMID 39804664 · 생명과학회지 2016
- 먼저 확인할 것
- 열매인지 껍질인지 · 항응고제·항혈소판제 복용 · 수술 일정 · 기침의 기간과 동반 증상진찰 전 체크
-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에서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은 열매가 사용 가능 원료, 나무껍질이 제한적 사용 원료로 따로 올라 있다.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
- 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의 정공등은 메꽃과 Erycibe obtusifolia 또는 E. schmidtii의 덩굴성 줄기로, 마가목과 다른 식물이다. 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정공등 각조
- 中药大辞典은 花楸树(S. pohuashanensis) 열매 花楸果의 약성을 「甘、苦,平。归肺、脾经。」, 효능을 「止咳化痰,健脾利水」로 적는다. 中药大辞典 제2판
- 2025년 연구는 마가목 속껍질에 아미그달린·프루나신이 있고, 조직이 손상되면 시안화수소가 생겨 살아 있는 줄기에서도 검출된다고 보고했다. PubMed PMID 39804664
- 울릉도 마가목 열수 추출물 비교에서 줄기 추출물만 시험관에서 트롬빈·프로트롬빈·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 시간을 늘렸고, 혈소판 응집 억제는 없었다. 생명과학회지 2016;26(3):289-295
- 마가목 줄기 추출물은 쥐 골관절염 모델에서 연골 손상과 통증 행동을 줄였지만, 사람 대상 임상시험은 이 조사에서 찾지 못했다. PubMed PMID 37686806
마가목은 열매는 식품 원료, 나무껍질은 제한적 사용 원료인 장미과 나무입니다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은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입니다. 높이 6~8 m로 자라고 5~6월에 흰 꽃이 피며, 9~10월에 붉은 열매가 송이로 익습니다. 봄에 돋는 새순이 말의 이빨처럼 힘차다고 해서 마가목·마아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국내 연구 논문은 소개합니다. 서양에서는 같은 속의 나무를 마운틴 애시(mountain ash)라고 부릅니다.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에는 마가목이 두 줄로 올라 있습니다. 열매는 「사용 가능」 원료이고, 나무껍질은 「제한적 사용」 원료입니다. 학명 이명으로 Pyrus micrantha var. macrophylla, Sorbus aucuparia var. japonica가 함께 적혀 있고, 별칭은 은빛마가목입니다. 같은 나무라도 어느 부위인지에 따라 식품에서의 지위가 다르다는 점이 이 원료를 읽는 첫 번째 기준입니다. 제한적 사용은 식품에 아예 못 쓴다는 뜻은 아니지만 정해진 조건 안에서만 쓸 수 있다는 뜻이고, 구체적인 사용 조건은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마가목은 대한민국약전과 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어디에도 각조가 없습니다. 의약품으로서의 기원·규격·순도 기준이 없다는 뜻입니다. 시중의 마가목 열매 즙·차·담금 술은 식품으로 유통되는 것이고, 의약품 규격을 거친 한약재와 같은 관리를 받지 않습니다.
국내에는 마가목 외에 당마가목(Sorbus amurensis)·산마가목(Sorbus sambucifolia)도 자라고, 한방에서는 이들을 구분 없이 약재로 써 왔으며 기원 식물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2016년 생명과학회지 논문은 정리합니다. 제품을 고를 때 「마가목」이라는 이름보다 학명과 부위 표기를 먼저 보는 이유입니다.
「정공피」라는 이름은 규격집의 정공등과 다른 식물을 가리킵니다
마가목 나무껍질은 마아피(馬牙皮) 또는 정공피(丁公皮)라고도 불리며 기관지염·관절 통증 등에 써 왔다고 국내 연구 논문은 소개합니다. 그런데 이름이 비슷한 정공등(丁公藤)은 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따로 각조가 있는 전혀 다른 약재입니다.
규격집의 정공등은 메꽃과 Erycibe obtusifolia Bentham 또는 광엽정공등 Erycibe schmidtii Craib의 덩굴성 줄기입니다. 지름 1~10 cm의 덩굴 줄기로, 자른 면에 꽃봉오리 모양의 이상유관속이 보이고 스코폴레틴을 표준품으로 확인시험을 합니다. 장미과 나무의 껍질인 마가목과는 과(科)도, 부위도, 성분 확인 기준도 다릅니다.
시중에는 「마가목 = 정공등」으로 소개하는 글이 적지 않습니다. 공정서 기준으로 정공등은 Erycibe의 줄기이므로, 정공등을 찾아 읽은 정보를 마가목에 옮기거나 그 반대로 옮기면 다른 식물의 기록을 섞는 셈이 됩니다. 한약재로 「정공등」이 처방됐다면 그것은 마가목이 아닙니다.
이름이 흔들리는 원료일수록 라벨의 학명(Sorbus commixta)과 부위(열매·나무껍질·가지)를 확인합니다. 열매와 껍질은 식품원료 목록에서의 지위부터 다릅니다.
中药大辞典의 花楸果는 중국 화추수의 열매이고, 기록은 기침·가래 쪽입니다
中药大辞典(제2판)에는 마가목(S. commixta) 표제어가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항목은 같은 속 花楸树(Sorbus pohuashanensis)의 열매인 花楸果와 줄기껍질인 花楸茎皮이고, 원식물 별명으로 「马家木」이 적혀 있습니다. 아래 문장은 이 중국 종에 대한 기록이며, 마가목에 그대로 옮길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花楸果의 약성은 「甘、苦,平。归肺、脾经。」이고, 효능은 「止咳化痰,健脾利水。主治咳嗽,哮喘,脾虚浮肿,胃炎。」으로 적혀 있습니다. 용량은 달여서 30~60 g입니다. 花楸茎皮는 「味苦,性寒,无毒。」, 효능은 「清肺止咳,解毒止痢。主治慢性支气管炎,肺痨,痢疾。」, 용량은 9~15 g입니다. 열매는 기침·가래와 붓기, 껍질은 기침과 설사 쪽으로 분류된 셈입니다.
두 항목 모두 금기(宜忌) 칸이 없습니다. 금기 기록이 없다는 것은 그 문헌이 금기를 적지 않았다는 뜻일 뿐, 누구에게나 안전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전의 약리 항목도 생쥐·기니피그 실험(기침·천식 모델, 심장 근육 수축)이고 사람 자료는 아닙니다.
이 문장들은 전통 의학이 약재를 분류하던 언어이고, 개인 적합성은 진찰이 기준입니다. 단독 제품의 사람 연구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사람 연구는 찾지 못했고, 세포·동물 자료가 전부입니다
2026년 10월 PubMed에서 Sorbus commixta로 검색한 38건 가운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찾지 못했습니다. 연구 대부분은 성분 분석과 세포·동물 실험입니다.
2023년 연구에서는 마가목 줄기 추출물을 먹인 쥐의 골관절염 모델에서 체중을 싣지 못하는 정도와 연골 손상이 줄고 염증 물질(TNF-α, IL-1β)과 연골 분해 효소가 낮아졌습니다. 2024년 연구에서는 열매 열수 추출물이 뇌 면역세포(미세아교세포)의 염증 반응을 시험관에서 억제했고, 주된 활성 성분으로 카페산을 지목했습니다. 마가목에서 분리한 루페올이 파골세포 분화를 억제한 동물 연구, 추출물이 시험관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 기능을 막은 연구도 있습니다.
잎과 열매에는 클로로겐산·퀘르세틴 배당체 같은 폴리페놀이 많다는 분석이 반복되지만, 함량이 높다는 것과 사람 몸에서 효과가 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 자료들로 「관절에 좋다」, 「기침이 멎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무릎 통증이나 오래가는 기침이 마가목을 찾는 이유라면, 원료를 고르기 전에 통증·기침의 원인을 먼저 가르는 것이 순서입니다.
나무껍질에는 시안 배당체가 있고, 줄기 추출물은 혈액 응고를 늦췄습니다
2025년 일본 연구는 마가목 속껍질에 아미그달린과 프루나신 같은 시안 배당체가 들어 있고, 조직이 부서지면 같은 세포 안의 효소(β-글루코시다아제)와 만나 시안화수소(HCN)가 생긴다고 보고했습니다. 동결건조한 속껍질 조각과 살아 있는 줄기에서 실제로 시안화수소가 검출됐습니다. 나무가 균을 막는 방어 장치로 해석한 연구지만, 껍질을 먹는 사람에게는 주의할 성분입니다. 껍질을 많이·오래 달여 먹는 것을 권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016년 생명과학회지 연구는 울릉도 마가목의 잎·줄기·덜 익은 열매·익은 열매 열수 추출물을 비교했습니다. 줄기 추출물만 시험관에서 트롬빈 시간·프로트롬빈 시간·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 시간을 뚜렷이 늘렸고, 잎과 열매 추출물은 응고에 영향이 없었습니다. 사람 혈소판 응집은 어느 추출물도 억제하지 않았습니다.
시험관 결과가 사람 몸에서 그대로 나타난다는 근거는 없지만,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나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소판제를 먹는 분, 수술·발치를 앞둔 분은 줄기·껍질 제품을 먼저 상의합니다. 마가목과 처방약의 상호작용을 사람에서 본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임신·수유 중 사용에 관한 자료도 찾지 못했습니다. 열매를 술에 담근 마가목주는 알코올 음료이므로 간 질환·임신·복용약이 있는 분에게는 원료와 별개로 술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상담에서는 어느 부위를 무엇 때문에 먹으려는지 먼저 봅니다
- 먹으려는 것이 열매인지, 나무껍질·가지인지(라벨의 학명과 부위)
- 와파린·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등 피를 묽게 하는 약 복용, 수술·시술 예정
- 기침이 3주 넘게 이어지는지, 열·숨참·피 섞인 가래·체중 감소가 있는지
- 관절 통증이라면 붓기·열감·아침 강직이 있는지, 진단받은 관절염이 있는지
- 임신·수유 중인지, 술(마가목주)로 먹으려는지
먹은 뒤 두통·어지럼·숨참·구토가 갑자기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응급 진료를 받습니다. 멍이 잘 들거나 잇몸·코피가 잦아지면 중단하고 복용약과 함께 상의합니다. 기침에 피가 섞이거나 숨이 차면 원료와 상관없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먹어 보기로 했다면 열매 식품을 일반 식품 섭취량 안에서, 하나의 제품만으로 시작하고 무엇을 위해 먹는지 기록해 둡니다. 변화가 없으면 계속 먹을 이유도 약해집니다.
마가목이 기침·관절에 쓰인다고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부위와 학명, 복용약, 증상의 원인을 함께 보고 판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가목 열매와 껍질은 같은 건가요?
같은 나무지만 식품원료 목록에서 지위가 다릅니다. 열매는 사용 가능 원료이고 나무껍질은 제한적 사용 원료입니다. 껍질에는 시안 배당체가 있다는 연구가 있어 더 조심합니다.
마가목이 한약재 정공등과 같은 건가요?
아닙니다. 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의 정공등은 메꽃과 Erycibe의 덩굴 줄기입니다. 마가목 껍질을 정공피라 부르기도 해서 생기는 혼동이므로 라벨의 학명을 확인하세요.
기침·기관지에 효과가 있나요?
中药大辞典은 같은 속 중국 종의 열매를 「止咳化痰」으로 분류하지만, 사람 대상 임상시험은 찾지 못했습니다. 기침이 3주 넘거나 열·숨참·피 섞인 가래가 있으면 진료가 먼저입니다.
혈압약·항응고제를 먹는데 마가목차를 마셔도 되나요?
줄기 추출물이 시험관에서 혈액 응고 시간을 늘린 연구가 있습니다. 사람 자료는 없지만 와파린·항혈소판제를 드신다면 줄기·껍질 제품은 먼저 상의하세요. 열매 추출물은 같은 시험에서 응고에 영향이 없었습니다.
마가목주는 괜찮은가요?
마가목주는 원료보다 술이 먼저 문제입니다. 간 질환이 있거나 임신 중이거나 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을 드신다면 피합니다.
확인한 자료
- 01식품원료 목록(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안전나라 ·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 열매 사용 가능, 나무껍질 제한적 사용 두 행과 학명 이명·별칭을 확인했습니다(로컬 수집 목록 기준).
- 02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정공등 각조 ↗식품의약품안전처 · 정공등의 기원(Erycibe obtusifolia·E. schmidtii, 메꽃과 덩굴성 줄기)과 스코폴레틴 확인시험을 확인했습니다.
- 03中药大辞典 제2판 「花楸果」·「花楸茎皮」 ↗上海科学技术出版社 · 기원(Sorbus pohuashanensis), 별명 马家木, 약성·효능·용량 원문과 금기 항목 부재를 확인했습니다.
- 04In-vitro antithrombosis activity of different parts of Sorbus commixta from Ulleung Island ↗생명과학회지 2016;26(3):289-295 · 부위별 열수 추출물 중 줄기만 응고 시간 연장, 혈소판 응집 억제 없음, 수피 이름(마아피·정공피)과 국내 기원 혼재를 확인했습니다.
- 05Constitutive chemical defense mechanism of inner bark of Sorbus commixta against Trametes versicolor ↗Tree Physiol 2025;45(2) (PubMed PMID 39804664) · 속껍질의 아미그달린·프루나신과 시안화수소 발생·검출을 확인했습니다.
- 06Stem of Sorbus commixta Hedl. extract inhibits cartilage degradation and arthritic pain in experimental model ↗Nutrients 2023;15(17):3774 (PubMed PMID 37686806) · 쥐 골관절염 모델과 세포 실험 결과(사람 연구 아님)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