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정체
- 황을 가진 필수아미노산. 단백질을 이루는 것은 L-형. 몸에서 SAMe→호모시스테인→시스테인으로 이어지는 대사의 출발점Garlick 2006 · MedlinePlus Genetics
- 분류
- 단독 원료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고시 영양성분·기능성 원료 목록에 없음). 의약품 원료명은 L-메티오닌·DL-메티오닌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의약품안전나라
- 국내 기능성 문구
- 없음. 고시 1-27 단백질의 「기준 필수아미노산 조성표」에 메티오닌+시스틴 22 mg/g 조단백질로만 등장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국내 섭취 기준
- 건강기능식품 1일 섭취량 없음. 2025 섭취기준의 메티오닌+시스테인 권장섭취량은 성인 남 1.3~1.4 g, 여 1.0 g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의약품
- 아나리바정 1정에 아세트아미노펜 450 mg + DL-메티오닌 45 mg(일반의약품). 영양 보급 복합제에는 L-메티오닌 15 mg의약품안전나라 199801877 · 202008428
- 이름 혼동
- SAMe(S-아데노실-L-메티오닌)는 별개 물질 · 메틸메티오닌설포늄(비타민 U)은 위장약 성분 · 셀레노메티오닌은 셀레늄 원료의약품안전나라 표기
- 안전 자료
- 체중 1 kg당 0.1 g 부하에서 호모시스테인 급상승, 그 10배 오투여 사망 보고. 평소의 5배 넘는 섭취에서 호모시스테인 상승PubMed PMID 16702346
- 먼저 확인할 것
- 호모시스테인 수치·호모시스틴뇨증 · 신장·간 질환 · 단백질 보충제·SAMe·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 중복 · 조현병 치료 여부진찰 전 체크
- 고시 제2026-43호는 메티오닌을 단독 영양성분으로 두지 않고, 단백질 제품 아미노산스코어 기준 조성표에 메티오닌+시스틴 22 mg/g 조단백질로 적는다. 식약처 고시 제2026-43호
-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메티오닌+시스테인 권장섭취량을 19~29세 남자 1.4 g, 30~64세 남자 1.3 g, 19~64세 여자 1.0 g으로 제시한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요약표
- 일반의약품 아나리바정 1정에는 아세트아미노펜 450 mg과 DL-메티오닌 45 mg이 들어 있고,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제품과 함께 먹어 하루 4,000 mg을 넘기지 말라고 적는다. 의약품안전나라 품목기준코드 199801877
- 코크란 체계적 고찰(2018)은 아세트아미노펜 과량 복용에서 아세틸시스테인이 메티오닌보다 우월하다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다고 정리했다. PubMed PMID 29473717
- 2006년 문헌 고찰은 메티오닌 체중 1 kg당 0.1 g 부하가 혈중 호모시스테인을 급히 올리고, 평소의 5배 넘는 장기 섭취에서도 호모시스테인이 올랐다고 정리했다. PubMed PMID 16702346
- 쥐 사료의 메티오닌을 0.86%에서 0.17%로 줄인 연구는 수명 30% 연장을 보고했지만 성장이 완전히 멈췄고, 사람의 수명 연구는 아니다. PubMed PMID 8429371
메티오닌은 황을 가진 필수아미노산이고, 국내에서는 단독 기능성 원료가 아닙니다
메티오닌은 몸이 스스로 만들지 못하는 필수아미노산이며, 분자 안에 황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황 함유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은 몸이 메티오닌에서 만들 수 있어서, 영양 기준은 둘을 합쳐 「메티오닌+시스테인」으로 정합니다. 고기·생선·달걀·유제품처럼 단백질이 많은 음식에 들어 있고, 곡류와 콩류에도 있습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제2026-43호)의 영양성분·기능성 원료 목록에 메티오닌 단독 항목은 없습니다. 메티오닌이 나오는 곳은 「1-27 단백질」의 아미노산스코어 기준 조성표뿐이고, 여기서 메티오닌+시스틴의 기준값은 조단백질 1 g당 22 mg입니다. 단백질 제품은 아미노산스코어가 85 이상이어야 하고, 점수를 맞추려고 부족한 아미노산을 첨가할 수 있다고 고시는 적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메티오닌 단독 원료에 기능성 문구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메티오닌+시스테인의 권장섭취량을 19~29세 남자 1.4 g, 30~64세 남자 1.3 g, 19~64세 여자 1.0 g으로 제시합니다. 단백질 권장섭취량(성인 남 60~65 g, 여 50~55 g)을 채우는 식사라면 이 양은 대개 함께 채워집니다.
메티오닌은 SAMe를 거쳐 호모시스테인이 되고, 이 길에는 비타민 B6·엽산·B12가 쓰입니다
몸에 들어온 메티오닌은 단백질을 만드는 데 쓰이고, 일부는 메틸기를 나눠 주는 물질 SAMe(S-아데노실-L-메티오닌)로 바뀝니다. SAMe가 메틸기를 넘기고 나면 호모시스테인이 남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은 엽산·비타민 B12의 도움으로 다시 메티오닌이 되거나(베타인도 이 길에 메틸기를 줍니다), 비타민 B6가 필요한 효소를 거쳐 시스테인으로 갑니다.
그래서 고시에서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라는 기능성 문구는 메티오닌이 아니라 비타민 B6와 엽산에 붙어 있습니다. 메티오닌을 더 먹는 것은 이 대사의 재료를 늘리는 일이지, 호모시스테인을 낮추는 일이 아닙니다.
MedlinePlus Genetics에 따르면 고전적 호모시스틴뇨증은 CBS 유전자 변이로 호모시스테인을 시스타티오닌으로 넘기지 못해 혈중 호모시스테인과 메티오닌이 함께 쌓이는 유전 질환입니다. 수정체 탈구, 근시, 혈전 위험,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전 세계 빈도는 20만~33만 5천 명 중 1명 이상입니다. 이 진단을 받은 사람은 메티오닌 제품을 스스로 더하지 않습니다.
국내 의약품 속 메티오닌은 진통제 복합제와 영양 복합제에 소량 들어 있습니다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한 일반의약품 아나리바정(품목기준코드 199801877)은 1정에 아세트아미노펜 450 mg과 DL-메티오닌 45 mg을 담고 있고, 효능은 두통·치통·생리통 같은 통증 완화입니다. 첨부문서는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제품과 함께 먹어 하루 최대 4,000 mg을 넘기면 간 손상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메티오닌이 들었다고 이 경고가 풀리지 않습니다.
메티오닌이 진통제와 묶인 데는 역사가 있습니다. 1981년 보고는 심한 아세트아미노펜 중독 132명에게 먹는 메티오닌을 썼고, 복용 10시간 안에 받은 사람에서 효과가 좋았다고 기술했습니다. 코크란 체계적 고찰(2018)은 아세틸시스테인이 메티오닌보다 낫다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지만, 현재 세계적인 표준은 정맥 또는 경구 아세틸시스테인(NAC)이라고 정리합니다. 중독 치료는 응급실의 일이고, 복합제 1정의 메티오닌 45 mg이 해독 용량이라는 근거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 밖에 에버포스정(202008428)처럼 「피로·병중병후 영양 보급」 복합제에 L-메티오닌 15 mg이 들어간 품목이 있습니다. 같은 구성의 헤파아민정(202001951)은 2025-03-19 유효기간 만료로 취소된 품목입니다. 만성 신부전 환자용 전문의약품 케토스테릴정에는 메티오닌이 아니라 그 유사체인 α-히드록시-DL-메티오닌칼슘 59 mg이 들어 있습니다.
SAMe·비타민 U·셀레노메티오닌은 이름에 메티오닌이 있을 뿐 다른 성분입니다
- SAMe(S-아데노실-L-메티오닌) — 메티오닌으로 만들어지는 대사물질입니다. 국내에서는 사데닌정·사메론정 같은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되어 있고, 메티오닌을 먹는 것과 같은 일이 아닙니다.
-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 — 흔히 「비타민 U」라 부르는 위장약 성분입니다. 카베진코와알파정 1정에 25 mg이 들어 있고 효능은 속쓰림·소화불량 등입니다.
- 셀레노메티오닌 — 황 자리에 셀레늄이 들어간 형태로, 셀레늄 보충제의 원료입니다.
형태 표기도 구분합니다. 단백질을 이루는 것은 L-메티오닌이고, DL-메티오닌은 L형과 D형이 반씩 섞인 것입니다. 성인 4명에게 같은 몰수의 L형과 D형을 먹인 1986년 시험에서 D형을 먹은 뒤 소변 메티오닌 배설이 20배 많았고, 연구진은 성인이 D형을 메티오닌 공급원으로 효율적으로 쓰지 못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DL형 제품은 같은 무게라도 몸이 쓰는 L형이 절반이므로, 라벨에 어느 형태인지 적혀 있는지 먼저 봅니다.
고용량은 호모시스테인을 올리고, 「메티오닌 제한 장수」는 동물 연구입니다
2006년 문헌 고찰(Garlick)은 영양 연구에서 쓰인 양으로는 성인과 어린이에게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체중 1 kg당 0.1 g을 한 번에 먹이는 「메티오닌 부하 검사」는 혈중 호모시스테인을 급히 올리고 일시적인 혈관 기능 저하를 일으켰으며, 그 10배를 실수로 투여한 사례는 사망으로 이어졌습니다. 평소의 5배를 넘는 장기 섭취에서는 호모시스테인이 올랐고, 조현병 환자에서는 정신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적습니다. 영아에게 평소의 2~5배를 준 경우 성장이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메티오닌을 줄이면 오래 산다는 이야기는 1993년 쥐 연구에서 시작됩니다. 사료 메티오닌을 0.86%에서 0.17%로 줄인 수컷 쥐가 30% 더 오래 살았지만, 성장이 완전히 멈췄습니다. 사람에서는 대사증후군 성인 26명이 16주 동안 메티오닌 제한 식사를 한 시험이 있는데, 지방 산화가 늘고 간 지방이 줄었지만 인슐린 감수성은 대조군과 비슷하게 좋아졌고 수명은 보지 않았습니다.
임신·수유 중이나 장기간 메티오닌 단독 제품을 먹은 사람의 안전 자료, 흔한 처방약과의 사람 상호작용 자료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상담에서는 단백질 총량, 호모시스테인, 같이 먹는 진통제를 먼저 봅니다
- 하루 단백질 섭취량과 단백질·아미노산 보충제 중복
- 호모시스테인 수치, 호모시스틴뇨증 등 선천 대사질환 진단
- 만성 신장 질환·간 질환, 혈전이나 심혈관 질환 이력
- 아세트아미노펜이 든 진통제·감기약을 함께 먹는지, 하루 총량
- SAMe·비타민 U·셀레노메티오닌을 메티오닌과 혼동하지 않았는지
메스꺼움·구토가 이어지면 중단합니다. 진통제를 많이 먹은 뒤 구역·구토, 오른쪽 윗배 통증, 황달이 생기면 응급실로 갑니다. 이때 집에 있는 메티오닌 제품으로 대신하지 않습니다. 정신과 치료 중 증상이 달라지면 바로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메티오닌이 「해독 아미노산」으로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국내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는 점과 식사로 대개 충분하다는 점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메티오닌 영양제를 따로 먹어야 하나요?
2025 섭취기준의 메티오닌+시스테인 권장섭취량은 성인 하루 1.0~1.4 g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면 대개 채워집니다. 국내에서는 메티오닌 단독 원료의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단백질 섭취가 크게 부족하다면 원인부터 진료로 확인하세요.
메티오닌이 간을 해독해 주나요?
과거 아세트아미노펜 중독에 먹는 메티오닌을 쓴 보고가 있지만, 지금 중독 치료의 표준은 병원에서 주는 아세틸시스테인입니다. 일상적인 「간 해독」 효과를 확인한 사람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진통제를 많이 먹었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메티오닌을 많이 먹으면 위험한가요?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혈중 호모시스테인이 급히 오르고, 평소의 5배 넘게 오래 먹어도 오를 수 있다고 정리돼 있습니다. 실수로 아주 많은 양을 투여해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이 높거나 혈전 이력이 있으면 먹지 마세요.
SAMe와 메티오닌은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SAMe는 메티오닌으로 몸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이고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돼 있습니다. 메티오닌을 먹는다고 SAMe 약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메티오닌을 줄이면 오래 산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수명 연장은 메티오닌을 크게 줄인 쥐 연구에서 보고됐고, 그 쥐들은 성장이 멈췄습니다. 사람에서는 16주 대사 연구가 있을 뿐 수명을 본 연구는 아닙니다. 필수아미노산을 스스로 크게 줄이는 식사는 진료 상담 뒤에 결정하세요.
확인한 자료
- 01「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전문(고시 제2026-43호, 2026.6.11.) ↗식품의약품안전처 · 영양성분·기능성 원료 목록에 메티오닌 단독 항목이 없고, 1-27 단백질의 기준 필수아미노산 조성표에 메티오닌+시스틴 22 mg/g 조단백질, 아미노산스코어 85 이상 규정, 비타민 B6·엽산의 호모시스테인 기능성 문구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02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요약표(국문) ↗보건복지부 · 한국영양학회 · 메티오닌+시스테인 평균필요량·권장섭취량(19~29세 남 1.4 g, 30~64세 남 1.3 g, 여 1.0 g)과 단백질 권장섭취량을 확인했습니다.
- 03아나리바정(아세트아미노펜·DL-메티오닌) 의약품 상세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품목기준코드 199801877) · 1정 중 아세트아미노펜 450 mg·DL-메티오닌 45 mg, 일반의약품, 하루 4,000 mg 초과 경고와 정상(취소 표시 없음)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에버포스정(202008428)·헤파아민정(202001951, 2025-03-19 유효기간 만료)·케토스테릴정(200210593)·카베진코와알파정(201803907)·사데닌정(200003983)도 같은 사이트에서 확인했습니다.
- 04Toxicity of methionine in humans ↗Journal of Nutrition 2006;136(6 Suppl):1722S-1725S (PubMed PMID 16702346) · 영양 연구 용량의 무해성, 0.1 g/kg 부하 검사와 호모시스테인·혈관 기능, 10배 오투여 사망, 5배 초과 섭취 시 호모시스테인 상승, 조현병 악화, 영아 성장 저하를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D형 이용 시험(PMID 3746457), 쥐 수명 연구(PMID 8429371), 사람 메티오닌 제한 시험(PMID 21346062), 1981년 경구 메티오닌 치료 보고(PMID 7469632)도 PubMed 초록으로 확인했습니다.
- 05Interventions for paracetamol (acetaminophen) overdose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8;(2):CD003328 (PubMed PMID 29473717) · 무작위 시험 11편·700명, 메티오닌 대비 아세틸시스테인 우월성 미증명, 현재 표준이 아세틸시스테인이라는 결론을 확인했습니다.
- 06Homocystinuria ↗MedlinePlus Genetics (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 CBS 변이로 호모시스테인·메티오닌이 쌓이는 기전, 수정체 탈구·근시·혈전·골다공증, 전 세계 20만~33만 5천 명 중 1명 이상 빈도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