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 자주 묻는 질문
나이가 들며 몸의 예비력이 줄어 작은 병에도 크게 무너지고 체중 감소·탈진·낙상이 잦아지는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어머니가 특별히 진단받은 병도 없는데 1년 사이 눈에 띄게 기운이 빠지고 걸음도 느려지셨어요. 나이 들면 다 그런 건가요, 노쇠라는 게 따로 있나요?
A. 노쇠는 단순한 나이 듦과 달리 체중 감소·탈진·활동 저하·느린 걸음·약한 악력 가운데 여러 개가 함께 나타나 작은 일에도 크게 무너지기 쉬운 상태입니다. 같은 나이라도 노쇠한 분과 아닌 분이 뚜렷이 갈립니다.
상세 보기 →Q 아버지가 감기로 사흘 누워 계셨을 뿐인데 그 뒤로 혼자 화장실 가기도 힘들어하세요. 작은 병 하나에 왜 이렇게 크게 무너지시는 건가요?
A. 노쇠한 몸은 여러 장기의 예비력이 함께 줄어 있어서, 감기나 며칠 누워 지내는 일처럼 작은 충격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쉽습니다. 충격의 크기보다 남은 여유가 문제입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노쇠에 보약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실제로 있나요? 연세 드신 분들께 보약을 권하는 게 그냥 위안 아닌가 싶어서요.
A. 노쇠에서 가장 근거가 분명한 것은 운동이고, 보약을 포함한 한의 치료는 연구가 늘고 있지만 아직 효과를 단정할 만큼 쌓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보약은 운동과 식사를 따라갈 바탕을 받치는 자리에 둡니다.
상세 보기 →Q 보건소 노쇠 선별 검사에서 아직 노쇠는 아니고 「전노쇠」라고 나왔어요. 지금 관리하면 정말 달라지나요?
A. 전노쇠는 노쇠로 넘어갈 위험이 높지만 되돌아가는 사람도 많은 단계라, 지금부터 식사와 움직임을 관리하면 달라질 여지가 가장 큰 시기입니다. 지역사회 연구에서 전노쇠의 약 4분의 1이 건강한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병원에서 노쇠라는 말을 들었어요. 이대로면 결국 요양시설로 가셔야 하는 건지, 다시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지 알고 싶어요.
A. 노쇠는 낙상·입원·돌봄 필요가 늘어나는 상태이지만 정해진 내리막은 아니어서, 추적 연구에서 노쇠였던 분의 약 3분의 1이 전노쇠나 건강한 상태로 나아졌습니다. 무엇을 바꾸느냐에 따라 경과가 달라집니다.
상세 보기 →Q 폐렴으로 3주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신 뒤로 기운이 예전의 반도 안 되세요. 입원 전 상태로 돌아오시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A. 입원 뒤 쇠약은 70세 이상 입원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생길 만큼 흔하고, 회복은 보통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일어나며 퇴원 직후 몇 주의 움직임이 회복 속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병이 나았어도 기능은 따로 되찾아야 합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아버지가 여러 병원에서 받은 약이 하루에 아홉 가지예요. 약이 이렇게 많은 것도 기운이 빠지는 것과 관계가 있나요?
A. 먹는 약의 가짓수가 많을수록 노쇠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꾸준히 보고되어, 여러 약을 드시는 어르신은 약 목록 점검이 노쇠 관리의 첫 단계입니다. 다만 약을 줄이는 결정은 처방한 의사와 함께 해야 합니다.
상세 보기 →Q 어머니가 심방세동 때문에 피를 묽게 하는 약을 드시는데, 기운이 너무 없으셔서 한약을 생각 중이에요. 같이 드셔도 괜찮을까요?
A. 항응고제를 드시는 분도 한약을 쓸 수 있지만, 출혈 위험을 높이거나 약효를 바꿀 수 있는 약재를 빼고 처방한 의사에게 알린 뒤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 뒤에는 멍·잇몸 출혈·검은 변을 잘 살펴야 합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여든을 넘기신 어머니께 한약을 드려도 간이나 콩팥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이 앞서요.
A. 여든이 넘은 분도 간·콩팥 기능과 드시는 약을 확인한 뒤 용량을 줄이고 구성을 단순하게 하면 한약을 쓸 수 있지만, 복용 중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보다 현재 장기 기능이 기준입니다.
상세 보기 →Q 아버지는 일부러 줄이신 게 아닌데 반년 사이 바지가 헐렁해질 만큼 살이 빠지셨어요. 노쇠라고 보기 전에 어떤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나요?
A.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암·소화기 질환·우울·갑상선 이상·약 부작용 같은 원인을 먼저 가려야 하므로, 혈액검사·갑상선 검사·소변검사·흉부 촬영·대변 잠혈 검사부터 받는 것이 순서입니다. 원인이 확인된 뒤에 노쇠 관리를 시작합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1)
# 음식 / 유발 요인 (2)
Q 혼자 사시는 아버지가 끼니를 라면이나 빵, 믹스커피로 대충 때우세요. 이런 식사도 노쇠를 앞당기나요?
A. 끼니를 거르거나 빵·면 위주로 때우면 단백질과 열량이 모자라 체중과 근육이 함께 줄고, 이는 노쇠를 앞당기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혼자 식사하는 생활 자체도 식사량을 줄이는 원인이 됩니다.
상세 보기 →Q 틀니가 잘 맞지 않아서 어머니가 고기를 거의 못 드세요. 씹는 게 힘든 어르신은 단백질을 어떻게 챙겨야 하나요?
A. 씹기 힘든 어르신은 두부·달걀찜·생선살·두유·요거트처럼 부드러운 단백질로 끼니마다 조금씩 나눠 챙기고, 맞지 않는 틀니는 치과에서 먼저 손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씹는 문제가 식사량 감소의 숨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어머니가 길에서 한 번 넘어지신 뒤로 또 넘어질까 무서워서 거의 집 밖에 안 나가세요. 안전하니까 이대로 집에 계시는 게 나을까요?
A. 넘어질까 두려워 활동을 줄이면 다리 힘과 균형이 더 떨어져 오히려 다시 넘어질 위험이 커지므로, 집에만 계시는 것은 안전한 선택이 아닙니다. 보호자와 함께 짧게라도 매일 걷는 일정을 다시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부모님 댁에서 넘어지시는 일을 줄이고 싶어요. 집 안에서 무엇부터 바꾸면 좋을까요?
A. 집 안 낙상을 줄이려면 밤길 조명, 미끄러운 욕실과 문턱, 바닥의 전선·깔개 같은 걸림돌부터 정리하고, 균형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조합입니다. 환경만 바꾸고 몸을 그대로 두면 효과가 반쪽입니다.
상세 보기 →# 가능성 / 현실성 (1)
# 진료 일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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