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피로에 인삼이 연구됐다는 기사를 봤어요. 집에 있는 홍삼을 그냥 먹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9 검토
미국 인삼 하루 2,000mg을 8주 먹은 암 환자군에서 위약보다 피로가 더 줄었다는 대규모 무작위 시험이 있습니다. 다만 그 연구의 제품과 집에 있는 홍삼은 같지 않아, 그대로 옮겨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상세 답변
미국 40개 기관에서 피로를 호소하는 암 환자 364명을 무작위로 나눈 시험에서, 미국 인삼(화기삼) 2,000mg을 8주 복용한 군은 위약군보다 피로 점수가 더 크게 나아졌고 부작용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4주 시점에는 통계적 차이가 분명하지 않았고, 치료를 이미 마친 사람보다 치료 중인 사람에게서 차이가 더 컸습니다.
이 결과는 특정 품종과 용량에 대한 것입니다. 홍삼은 원료와 가공이 다르고, 항응고제·당뇨약·일부 항암제와의 상호작용을 따져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시기 전에 지금 먹는 약 목록을 담당 의료진에게 보여 주십시오. 원료 정보는 홍삼·인삼 항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인삼은 기운을 크게 끌어올리는 약재라, 열이 오르거나 잠이 얕고 입이 마르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제당은 한 가지 약재를 오래 드시게 하기보다, 지금 소화와 잠이 받아낼 수 있는지 먼저 보고 몸 상태에 맞춰 약재의 양과 조합을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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