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후 회복 자주 묻는 질문
항암화학·방사선·표적치료를 마친 뒤에도 피로·입맛 저하·손발 저림이 남아 일상 회복이 더딘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항암 주사를 맞고 쉬는 주에는 좀 살 만했는데, 회차가 넘어갈수록 쉬는 주에도 기운이 돌아오지 않아요. 피로가 왜 회차마다 쌓이나요?
A. 항암 피로는 치료가 거듭될수록 회복할 틈보다 소모가 커져 쌓이는 경우가 많고, 빈혈·입맛 저하·잠 부족이 겹치면 쉬는 주에도 바닥이 덜 차오릅니다. 회차별 피로 점수를 적어 두면 원인을 나눠 보기 쉽습니다.
상세 보기 →Q 항암이 끝났는데 말하려던 단어가 안 떠오르고,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 머리가 하얘져요. 흔히 말하는 케모브레인이 실제로 있나요?
A. 있습니다. 항암치료 뒤 기억력·집중력·처리 속도·여러 일을 동시에 다루는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암 관련 인지 저하라고 부르며, 유방암 환자 연구에서 주로 확인되었습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항암 피로에 인삼이 연구됐다는 기사를 봤어요. 집에 있는 홍삼을 그냥 먹어도 효과가 있을까요?
A. 미국 인삼 하루 2,000mg을 8주 먹은 암 환자군에서 위약보다 피로가 더 줄었다는 대규모 무작위 시험이 있습니다. 다만 그 연구의 제품과 집에 있는 홍삼은 같지 않아, 그대로 옮겨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상세 보기 →Q 항암 뒤 피로와 손발 저림에 침을 권유받았어요. 근거가 어느 정도인지 솔직하게 알고 싶습니다.
A. 암 관련 피로에 침이 피로 점수를 낮췄다는 메타분석이 여럿 있지만, 연구의 질이 낮거나 매우 낮다고 평가됩니다. 손발 저림도 일부 증상 점수는 나아졌으나 근거 확실성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1)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유방암 치료 뒤로 호르몬 치료제를 몇 년 더 먹어야 한다고 해요. 그 기간 내내 보약은 못 먹는 건가요?
A. 호르몬 치료제를 먹는 동안에도 담당 의료진이 확인하면 보약을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약재를 하나하나 따져야 합니다. 일부 약재·영양제는 약의 대사나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세 보기 →Q 손발 저림에 좋다며 아세틸엘카르니틴 영양제를 권유받았어요. 항암 뒤 저림에 먹어 볼 만한가요?
A. 미국임상종양학회 지침은 항암으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을 예방하려고 아세틸엘카르니틴을 쓰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고 명시합니다. 예방 효과가 입증된 약제는 아직 없습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항암 주사를 맞고 열흘쯤 지나 37.8도 열이 났어요. 해열제를 먹고 지켜봐도 될까요, 아니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항암 뒤 열은 백혈구가 낮은 상태의 감염 신호일 수 있어 해열제로 미루지 말고 항암을 받은 병원의 안내 번호로 바로 연락해야 합니다.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은 응급실 도착 1시간 안에 항생제를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세 보기 →Q 한약을 먹는다고 말하면 종양내과에서 싫어할 것 같아서 말을 못 하겠어요. 그냥 조용히 먹어도 괜찮을까요?
A. 말하지 않고 먹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담당 의료진이 알아야 간 수치 변화나 약물 상호작용이 생겼을 때 원인을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암 환자의 상당수가 보완요법 사용을 의사에게 알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1)
# 음식 / 유발 요인 (2)
Q 항암을 하고 나서 고기를 먹으면 쇠 맛이 나고, 물도 쓰게 느껴져요. 입맛이 이렇게 바뀌는 게 회복에도 영향을 주나요?
A. 항암치료 중 맛이 바뀌는 일은 흔하며, 유방암 환자 연구에서는 44~93%가 맛의 변화를 겪었습니다. 바뀐 맛 때문에 먹는 양이 줄면 체중과 영양이 떨어져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Q 치료가 다 끝났으니 모임에서 맥주 한두 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회복 중에 술을 다시 마셔도 되나요?
A. 미국암학회의 암 생존자 영양·신체활동 지침은 술을 피하는 것을 권하고, 마신다면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안내합니다. 회복기에는 술이 잠을 얕게 하고 간과 위장에도 부담을 줍니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발 감각이 둔해져서 목욕물 온도를 잘 모르겠고, 밤에 화장실 가다 휘청할 때가 있어요. 집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A. 감각이 둔한 발은 뜨거움과 상처를 늦게 알아채므로, 목욕물은 손목이나 온도계로 먼저 재고 매일 밤 발을 눈으로 살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밤길 낙상을 막으려면 동선에 불을 켜 두십시오.
상세 보기 →Q 피로를 매일 0부터 10까지 점수로 적어 보라고 들었어요. 어떻게 적어야 하고, 그 기록을 어디에 쓰나요?
A. 하루 중 가장 지친 순간의 피로를 0~10점으로 적고, 4점 이상이 이어지면 원인을 따로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점수는 진료 때 회복 방향을 비교하는 기준이 됩니다.
상세 보기 →# 가능성 / 현실성 (2)
Q 표적치료제를 유지요법으로 계속 먹고 있어서 치료가 끝난 게 아니에요. 이런 상태에서도 기력이 좋아지길 기대할 수 있을까요?
A. 유지치료 중에도 피로를 낮추는 방법은 있습니다. 운동과 심리 중재는 치료 중과 후 모두에서 암 관련 피로를 줄였고, 약물보다 효과가 컸다는 메타분석이 있습니다. 다만 약이 계속 들어가는 만큼 목표는 완전한 회복보다 버틸 수 있는 일상입니다.
상세 보기 →Q 항암하는 동안 체중이 7kg 넘게 빠졌고 허벅지가 눈에 띄게 가늘어졌어요. 빠진 근육도 다시 붙을 수 있을까요?
A. 치료가 끝난 뒤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근력 운동을 조금씩 늘리면 근육은 다시 붙을 수 있습니다. 미국암학회는 암 생존자에게 건강한 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권합니다.
상세 보기 →# 진료 일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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