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3월 말쯤 되면 오후마다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몸이 나른해져요. 봄만 되면 왜 이렇게 졸린 건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20 검토
봄에는 해가 길어지고 기온이 오르며 잠드는 시각과 활동량이 바뀌어, 몸이 새 리듬에 맞추는 몇 주 동안 나른함과 낮의 졸림이 생기기 쉽습니다. 대개 몇 주 안에 가라앉습니다.
상세 답변
춘곤증은 따로 정해진 진단명은 아니지만, 계절이 바뀔 때 많은 사람이 겪는 피로를 부르는 말입니다. 연구들을 모아 보면 사람의 잠과 활동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며, 수면 클리닉 환자의 수면 검사에서도 봄에는 겨울보다 꿈꾸는 잠이 30분가량 짧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바뀐 해 길이와 기온에 몸의 시계를 다시 맞추는 동안 낮의 졸림이 생긴다고 이해합니다.
다만 계절 탓으로만 넘기기 전에, 한 달 넘게 이어지거나 숨참·체중 변화가 함께 있으면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계절을 피로의 원인이라기보다 바탕에 쌓여 있던 빚을 드러내는 계기로 봅니다. 봄에는 위로 뻗어야 할 기운이 막혀 나른함과 한숨으로 드러난다고 읽고, 잠과 소화의 빚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살핍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가을로 넘어갈 때마다 열은 없는데 몸이 으슬으슬하고 몸살 기운이 일주일씩 가요. 감기도 아닌데 왜 환절기마다 이럴까요?
#원인 설명
- Q
어른들이 봄에는 보약을 한 재 먹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춘곤증 때문에 보약까지 먹는 게 정말 필요한가요?
#효과 의문
- Q
봄마다 피곤해서 비타민B와 피로회복제를 챙겨 먹는데, 별로 달라지는 게 없어요. 영양제로 춘곤증을 이길 수 있나요?
#효과 의문
- Q
봄에 꽃가루가 날리면 코가 막혀서 밤에 자주 깨고, 낮에는 하루 종일 졸려요. 이것도 춘곤증인가요?
#음식 / 유발 요인
- Q
봄이 되고 해가 길어지니 저녁 약속도 늘고 잠드는 시각이 자꾸 늦어져요. 이게 낮의 피로와 관계가 있나요?
#음식 / 유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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