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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용 약초·식품 원료 · 통용 허브·향신료 원료(꿀풀과 Salvia officinalis의 잎) — 식품원료 목록 사용 가능(잎) ·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 단삼과 다른 부위·다른 종

세이지

세이지는 꿀풀과 관목 Salvia officinalis L.의 잎으로, 요리 향신료이자 유럽에서 소화불량·땀·입안 염증에 써 온 허브입니다.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는 「살비아(세이지)」 잎이 사용 가능 원료로 올라 있지만,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캡슐이 내세우는 갱년기 안면홍조·기억력 쪽 사람 연구는 작고 대조군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잎에 든 투존(thujone)은 많이 먹으면 경련을 일으킬 수 있어, 정유·고농도 추출물과 임신 중 복용을 따로 살핍니다.

  • 자료 갱신 2026. 10. 25.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 다른 이름 · 세이지 · 커먼 세이지 · 살비아 · Sage · common sage · Salvia officinalis · Salviae officinalis folium · 세이지 잎 · 투존 · thujone · 스페인 세이지
세이지

한눈에 보기

정체
꿀풀과 Salvia officinalis L.의 잎(커먼 세이지). 지중해 원산 관목으로 요리 향신료로 씁니다. 잎의 정유에 투존·캠퍼가 들어 있습니다EMA HMPC 모노그래프(2016) · NCCIH
이름 혼동
한약재 단삼은 S. miltiorrhiza의 뿌리로 다른 종·다른 부위. 화이트 세이지(S. apiana)·클라리 세이지(S. sclarea)·치아(S. hispanica)도 별개 식물식품원료 목록
국내 지위
식품원료 목록 「살비아(세이지)」 잎 사용 가능.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는 없음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건강기능식품 인정 현황(2016)
해외 기준
EMA: 전통 허브의약품 — 가벼운 소화불량, 과다한 땀, 입안·목 염증(가글), 가벼운 피부 염증. 차는 잎 1~2 g을 150 ml에 우려 하루 3번. 18세 미만 비권장EMA HMPC 모노그래프(2016-09-20)
투존 기준
EMA: 제품에 투존 양을 표시하고 하루 노출을 6.0 mg 아래로. 잎 15 g을 넘는 양에 해당하는 세이지 정유로 열감·빈맥·어지럼·경련 보고EMA HMPC 모노그래프(2016)
사람 근거
갱년기 안면홍조: 대조군 없는 71명 8주 시험.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 42명 4개월 시험 1건. NCCIH는 「연구가 적어 확정할 수 없다」고 정리PMID 21630133 · PMID 12605619 · NCCIH
금기·주의
임신 중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음(투존), 수유는 자료 부족. 경련 질환이 있으면 정유·고용량 추출물 피함. 세이지 과민 시 금기NCCIH · EMA
먼저 확인할 것
어떤 세이지·어떤 형태인지 · 투존 표시 · 임신·수유 · 경련 질환·뇌전증 약 · 안면홍조가 다른 원인인지 · 복용 기간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식품원료 목록은 「살비아」(별칭 세이지, Salvia officinalis L.)의 잎을 사용 가능 원료로 올려 두었고, 단삼(S. miltiorrhiza) 뿌리는 제한적 사용 원료다. 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EMA HMPC는 세이지 잎을 가벼운 소화불량·과다한 땀·입안과 목의 염증·가벼운 피부 염증에 쓰는 전통 허브의약품으로 정리했다. EMA HMPC 세이지 잎 모노그래프(2016)
  • EMA 모노그래프는 투존이 신경독성이 있다고 보고, 제품마다 투존 양을 밝히고 하루 노출을 6.0 mg 아래로 두라고 적는다. EMA/HMPC/277152/2015
  • 스위스 개방 시험에서 폐경 여성 71명이 생 세이지 정제를 8주 먹자 강도 가중 안면홍조 점수가 64% 줄었지만, 위약 대조군은 없었다. PubMed PMID 21630133
  •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 환자 42명 4개월 무작위 시험에서 세이지 추출물군의 인지 점수가 위약보다 나았으나 이후 큰 확인 시험은 확인되지 않았다. PubMed PMID 12605619
  • NCCIH는 세이지가 음식에 쓰는 양에서는 안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투존 때문에 고용량·장기 복용과 임신 중 복용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NCCIH Sage 2025-04
01

세이지는 꿀풀과 Salvia officinalis의 잎이고, 국내에서는 식품원료로 쓸 수 있는 잎입니다

세이지는 꿀풀과 상록 관목 Salvia officinalis L.의 잎입니다. 지중해와 중동이 원산이고, 은빛이 도는 회녹색 잎을 소시지·고기 요리·버터 소스에 향신료로 써 왔습니다. 「세이지」는 원래 살비아(Salvia) 속 여러 식물을 두루 부르는 말이어서, 보충제 라벨에서는 커먼 세이지(S. officinalis)인지 스페인 세이지(S. lavandulifolia)인지를 먼저 봅니다.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NCCIH)는 이 두 종을 전통적으로 써 온 대표 세이지로 소개합니다.

국내 지위는 식품 쪽입니다.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은 「살비아」(별칭 세이지·살비야·Sage, Salvia officinalis L.)의 잎을 사용 가능 원료로 올려 두었습니다. 스페인 세이지 잎, 그릭 세이지 잎도 사용 가능으로 올라 있습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는 세이지가 없습니다. 해외 캡슐의 「갱년기」「기억력」 문구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표시가 아닙니다.

향신료로 쓰는 말린 잎과 캡슐 추출물, 정유(에센셜 오일)는 같은 식물이어도 성분 농도가 다릅니다. 특히 정유는 투존이 몰려 있는 형태라 먹는 용도로 다루지 않습니다. 이 글의 안전성 이야기는 형태를 나눠 읽어야 합니다.

02

단삼·화이트 세이지·클라리 세이지·치아는 같은 살비아 속이지만 다른 원료입니다

가장 흔한 혼동은 한약재 단삼(丹參)입니다. 단삼은 Salvia miltiorrhiza Bunge의 붉은 뿌리이고, 식품원료 목록에서 뿌리는 「제한적 사용」 원료(※단삼)로 따로 묶여 있습니다. 세이지 잎과 종도 부위도 다르므로, 단삼의 문헌 효능이나 상호작용 자료를 세이지 잎에 옮기지 않습니다.

화이트 세이지(S. apiana)는 북미에서 태워 향을 내는 데 쓰는 식물로, 식품원료 목록에서는 씨앗만 사용 가능으로 올라 있습니다. 클라리 세이지(S. sclarea)는 주로 정유로 팔리고, 치아씨드는 S. hispanica의 씨앗입니다. 환각 성분이 있는 Salvia divinorum도 같은 속이지만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그래서 「세이지」라는 이름만으로는 원료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라벨의 학명(Salvia officinalis)과 부위(leaf), 추출 비율과 용매를 함께 확인합니다. 학명이 적혀 있지 않은 제품은 이 글의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03

유럽의약품청은 소화불량·땀·입안 염증을 전통 사용 용도로 인정합니다

EMA 허브의약품위원회(HMPC)는 2016년 개정 모노그래프(EMA/HMPC/277152/2015)에서 세이지 잎을 네 가지 전통 사용 용도로 정리했습니다. 가벼운 소화불량(속쓰림·더부룩함), 과다한 땀, 입안과 목의 염증, 가벼운 피부 염증입니다. 오랜 사용 경험에 근거한 등록 분류이지, 임상시험으로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분량도 형태마다 다릅니다. 소화불량에는 잘게 썬 잎 1~2 g을 끓는 물 150 ml에 우려 하루 3번 마시고, 땀에는 건조 추출물(4~7:1) 80~160 mg을 하루 3번 씁니다. 입안 염증에는 잎 2.5 g을 100 ml에 우린 물로 가글합니다. 소화불량은 2주, 땀은 6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면 상담하라고 적고, 18세 미만에는 자료가 부족해 권하지 않습니다.

안전성 항목에서 EMA는 투존이 신경독성이 있다고 보고, 투존 함량이 낮은 화학형을 고르며 제품마다 투존 양을 밝혀 하루 노출이 6.0 mg 아래가 되게 하라고 적습니다. 과량 항목에는 잎 15 g을 넘는 양에 해당하는 세이지 정유를 먹었을 때 열감, 빈맥, 어지럼, 뇌전증 같은 경련이 보고되었다고 남겼습니다. 상호작용은 「보고된 것 없음」입니다.

04

안면홍조·인지 연구는 작고, 대조군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캡슐이 가장 많이 내세우는 갱년기 안면홍조 근거는 스위스 개방 시험(2011, PMID 21630133)입니다. 폐경 여성 71명이 생 세이지 잎 정제를 하루 한 번 8주 먹자 강도를 가중한 안면홍조 점수가 4주에 50%, 8주에 64% 줄었습니다. 그러나 위약군이 없었고, 제1저자의 소속은 허브 제품 회사(A. Vogel Bioforce)였습니다. 안면홍조는 위약에서도 상당히 줄어드는 증상이라 이 숫자만으로 효과를 말하기 어렵습니다.

인지 쪽에는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 환자 42명을 4개월 관찰한 무작위 시험(2003, PMID 12605619)이 있습니다. 세이지 추출물 하루 60방울을 먹은 군의 인지 점수가 위약보다 나았지만 세 기관 42명의 작은 연구였고, 이후 큰 확인 시험은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건강한 젊은 성인 30명에게 말린 잎 300·600 mg을 한 번 먹인 교차 시험(2006, PMID 16205785)은 기분·과제 수행 일부가 나아졌다고 보고했지만 하루 단위 결과입니다.

NCCIH는 2025년 4월 정리에서 몇몇 작은 연구가 안면홍조 빈도 감소와 기억 점수 개선을 시사하지만, 연구가 적어 확정할 수 없고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적습니다. 혈당에 대한 효과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세이지가 갱년기 증상을 치료한다」는 문장은 지금의 근거와 맞지 않습니다.

05

투존 때문에 정유·고용량 추출물과 임신 중 복용은 따로 조심합니다

NCCIH는 세이지가 음식에 쓰는 양에서는 안전할 가능성이 높고, 연구에서는 더 많은 양을 8주까지 별 문제 없이 썼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커먼 세이지에는 투존이 들어 있어 많이 먹거나 오래 먹으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투존 함량은 산지·화학형·추출법에 따라 크게 달라, 같은 「세이지 추출물」이라도 제품마다 노출량이 다릅니다.

임신 중에는 투존이 해로울 수 있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NCCIH의 입장이고, EMA도 임신·수유 중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뇌전증 등 경련 질환이 있으면 정유와 고농도 추출물은 피하는 쪽이 보수적입니다. EMA가 과량에서 경련을 보고한 만큼, 경련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성분을 일부러 더할 이유가 없습니다.

약과의 상호작용은 EMA·NCCIH 어느 쪽도 구체적 사례를 들지 않습니다. 시험관 연구에서 세이지 추출물이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를 억제한다는 결과가 있어 치매 약과 겹칠 수 있다는 추정이 있지만, 사람에게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뇌전증 약, 치매 약, 당뇨약을 드신다면 복용 전에 말씀해 주세요.

06

상담에서는 어떤 세이지인지와 안면홍조의 원인을 먼저 봅니다

  • 제품 라벨의 학명(Salvia officinalis)과 부위, 추출 비율, 투존 표시
  • 정유를 먹거나 진하게 끓여 오래 마시고 있지 않은지
  • 임신·수유 여부와 임신 계획
  • 뇌전증 등 경련 질환, 뇌전증 약·치매 약·당뇨약 복용
  • 안면홍조·식은땀이 폐경 외의 원인(갑상선, 감염, 약 부작용)일 가능성

먹은 뒤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 손떨림, 경련 같은 증상이 생기면 바로 중단하고 진료를 받으세요. 밤에 흠뻑 젖을 정도의 식은땀이 체중 감소·발열과 함께 이어지면 보충제보다 원인 검사가 먼저입니다.

갱년기 열감과 땀은 한방 진찰에서도 체질과 열의 양상에 따라 다르게 봅니다. 세이지가 땀에 써 왔다고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이지와 단삼은 같은 건가요?

같은 살비아 속이지만 다른 종, 다른 부위입니다. 세이지는 <em>Salvia officinalis</em>의 잎이고, 단삼은 <em>S. miltiorrhiza</em>의 뿌리입니다. 국내 식품원료 목록에서도 세이지 잎은 사용 가능, 단삼 뿌리는 제한적 사용으로 따로 분류됩니다.

세이지를 먹으면 갱년기 안면홍조가 줄어드나요?

작은 연구들이 감소를 보고했지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시험은 위약 대조군이 없었습니다. NCCIH는 연구가 적어 확정할 수 없다고 정리합니다. 국내에서 갱년기 관련 기능성으로 인정된 원료도 아닙니다.

요리에 넣는 세이지도 조심해야 하나요?

NCCIH는 음식에 쓰는 양에서는 안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조심할 것은 정유, 고농도 추출물, 진하게 우린 차를 오래 마시는 경우입니다. EMA는 하루 투존 노출을 6.0 mg 아래로 두라고 적습니다.

임신 중에 세이지차를 마셔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NCCIH는 투존 때문에 임신 중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EMA도 임신·수유 중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음식 맛을 내는 소량과 차·보충제는 구분해서 생각하세요.

세이지 오일을 몇 방울 먹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정유는 투존이 몰려 있는 형태이고, EMA는 잎 15 g을 넘는 양에 해당하는 세이지 정유로 빈맥·어지럼·경련이 보고되었다고 적습니다. 특히 경련 질환이 있다면 피하세요.

확인한 자료

  1. 01European Union herbal monograph on Salvia officinalis L., folium (Rev. 1) ↗유럽의약품청 허브의약품위원회(EMA HMPC) · 2016-09-20 채택(EMA/HMPC/277152/2015). 전통 사용 용도 네 가지, 형태별 분량과 상담 시점, 18세 미만·임신·수유 비권장, 투존 하루 노출 6.0 mg 미만, 정유 과량 시 경련 보고, 보고된 상호작용 없음을 원문으로 확인했습니다.
  2. 02Sage ↗NCCIH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 · 2025년 4월 갱신. 커먼 세이지·스페인 세이지 구분, 안면홍조·기억 연구가 작아 확정할 수 없다는 판단, 음식 양에서의 안전성, 투존과 임신 주의를 확인했습니다.
  3. 03First time proof of sage's tolerability and efficacy in menopausal women with hot flushes ↗Adv Ther 2011;28(6):490-500 (PubMed PMID 21630133) · 개방 다기관 시험 71명, 생 세이지 정제 하루 1번 8주, 점수 4주 50%·8주 64% 감소, 위약군 없음, 제1저자 소속(허브 제품 회사)을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4. 04Salvia officinalis extract in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Alzheimer's disease ↗J Clin Pharm Ther 2003;28(1):53-9 (PubMed PMID 12605619) · 42명 4개월 이중맹검 무작위 시험, 하루 60방울, ADAS-cog·CDR-SB 개선을 초록에서 확인했습니다.
  5. 05식품원료 목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수집한 5,386행에서 살비아(세이지) 잎 사용 가능, 단삼 뿌리 제한적 사용(※단삼), 화이트 세이지 씨앗만 사용 가능, 스클라레아살비아 잎 사용 가능을 확인했습니다.
  6. 06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 2016년 12월판 인정 현황에서 세이지(Salvia officinalis) 원료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