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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용 약초·식품 원료 · 통용 식물 원료(진달래과 Arctostaphylos uva-ursi의 잎) — 식품원료 목록 「제한적 사용」(잎),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 크랜베리와 다른 식물

우바우르시베어베리

우바우르시는 진달래과 상록 관목 베어베리(Arctostaphylos uva-ursi)의 잎으로, 잎에 든 알부틴이 몸 안에서 하이드로퀴논 계열 물질로 바뀌어 소변으로 나옵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성인 여성의 가벼운 재발성 방광염 증상 완화를 전통 사용 용도로 두되, 1주 넘게 쓰지 말고 신장 질환에는 쓰지 않도록 정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식품원료 목록의 「제한적 사용」 원료이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이드로퀴논 때문에 오래 먹는 원료가 아니며, 임신·수유·소아·신장 질환에서는 쓰지 않습니다.

  • 자료 갱신 2026. 10. 22.
  • 확인 범위 · 정체·형태·안전 정보
  • 다른 이름 · 우바우르시 · 우바 우르시 · 베어베리 · 베어베리 잎 · Uva ursi · Uva-ursi · Bearberry · Arctostaphylos uva-ursi · Uvae ursi folium · 알부틴 · arbutin · 곰포도잎
우바우르시(베어베리)

한눈에 보기

정체
진달래과 Arctostaphylos uva-ursi (L.) Spreng.의 잎. 「uva ursi」는 라틴어로 「곰의 포도」. 주요 성분 알부틴(하이드로퀴논 배당체)EMA HMPC 모노그래프 · 평가보고서
이름 혼동
식품원료 목록의 「아르크토스타필로스산앵도」(Vaccinium arctostaphylos)도 별칭이 Bearberry지만 열매를 쓰는 다른 식물. 크랜베리(V. macrocarpon)와도 다름식품원료 목록
국내 지위
베어베리 잎 「제한적 사용」(사용 가능 X).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미인정(인정 원료 목록에 없음)식품안전나라 식품원료 목록 · 인정 현황(2016)
해외 기준
EMA: 전통 허브의약품 — 의사가 중한 원인을 배제한 뒤 성인 여성의 가벼운 재발성 하부요로감염 증상 완화. 1주 넘게 쓰지 않음, 4일 넘게 지속되면 상담EMA HMPC 모노그래프(2018-01-30)
금기·비권장
금기: 신장 질환·과민. 비권장: 18세 미만, 남성, 임신·수유. 소변이 녹갈색으로 변할 수 있음EMA HMPC 모노그래프
시험 결과
독일 398명: 포스포마이신보다 항생제 사용 63.6% 적었으나 증상 부담 비열등 실패, 신우신염 8명 대 2명. 영국 382명: 위약과 증상 차이 없음PMID 34111592 · 30685500
상호작용
EMA: 보고된 상호작용 없음. 옛 문헌은 소변을 산성화하는 약과 함께 쓰지 말라(효과 감소)고 적음. KMCRIC에 항목 없음EMA 평가보고서
먼저 확인할 것
열·옆구리 통증·혈뇨 · 임신·수유 · 신장 질환 · 남성·소아 · 올해 몇 번째 방광염인지 · 복용 기간진찰 전 체크
이 글이 확인한 사실
  • EMA HMPC는 베어베리 잎을 의사가 중한 원인을 배제한 뒤 성인 여성의 가벼운 재발성 하부요로감염 증상 완화에 쓰는 전통 허브의약품으로 두고, 1주 넘게 쓰지 말라고 정했다. EMA HMPC 모노그래프(2018)
  • EMA 모노그래프는 신장 질환을 금기로, 18세 미만·남성·임신·수유 사용을 비권장으로 두고, 증상이 4일 넘게 지속되면 상담하라고 적는다. EMA HMPC 모노그래프(2018)
  • EMA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연 5회 이내」 조건은 독일 등 각국 허가 제품과 ESCOP 문헌의 표기이고, 현행 EMA 모노그래프 본문에는 1주 제한만 있다. EMA HMPC 평가보고서(2018)
  • 독일 1차 의료 무작위 시험(398명)에서 우바우르시군은 포스포마이신군보다 항생제 사용이 63.6% 적었지만, 증상 부담은 비열등 기준을 넘지 못했고 신우신염이 8명 대 2명이었다. PubMed PMID 34111592
  • 영국 요인 설계 무작위 시험(여성 382명)에서 우바우르시 추출물은 2~4일째 빈뇨 증상 점수와 항생제 사용에서 위약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ubMed PMID 30685500
  • 식품원료 목록은 베어베리(Arctostaphylos uva-ursi) 잎을 제한적 사용 원료로 분류하며, 2016 건강기능식품 인정 현황에 베어베리·알부틴 원료는 없다. 식품안전나라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01

우바우르시는 베어베리 잎이고, 국내에서는 제한적 사용 식품원료입니다

우바우르시는 진달래과 상록 관목 Arctostaphylos uva-ursi (L.) Spreng.의 잎입니다. 북반구 한대·고산 지대에 낮게 깔려 자라며, 붉은 열매를 곰이 먹는다 하여 라틴어로 「곰의 포도(uva ursi)」, 영어로 베어베리라 부릅니다. 약으로 쓰는 부위는 열매가 아니라 두껍고 윤기 나는 잎이고, 잎에 든 알부틴이 핵심 성분입니다.

식약처 식품원료 목록에서 베어베리(Bearberry, Arctostaphylos uva-ursi Spreng.)는 잎이 「제한적 사용」 원료입니다. 사용 가능 원료가 아니므로 일반 식품에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원료가 아닙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도 베어베리나 알부틴은 없어, 해외 캡슐의 「요로 건강」 문구는 국내 인정 내용이 아닙니다.

이름 혼동이 실제로 있습니다. 같은 목록의 「아르크토스타필로스산앵도」(Vaccinium arctostaphylos)도 영어 별칭에 Bearberry가 들어 있지만, 열매를 쓰는 다른 식물이고 사용 가능 원료입니다. 요로 건강 보충제로 함께 거론되는 크랜베리(V. macrocarpon)와도 다릅니다. 라벨에서 학명과 「잎(folium)」을 함께 확인합니다.

02

알부틴이 하이드로퀴논 계열 물질로 바뀌어 소변으로 나옵니다

EMA 평가보고서는 알부틴이 하이드로퀴논과 포도당으로 갈라지고, 하부요로에서 작용하는 물질을 하이드로퀴논으로 봅니다. 건강한 성인 16명 교차 시험(PMID 12162475)에서 베어베리 잎 추출물 한 번 복용 후 알부틴 용량의 약 65%가 하이드로퀴논과 그 포합체(글루쿠론산·황산 결합형)로 소변에 나왔습니다.

옛 문헌은 소변이 알칼리성이어야 효과가 난다고 적었습니다. 평가보고서가 인용한 1970년대 실험에서는 소변을 pH 8로 맞췄을 때 항균 작용이 나타나고 pH 6에서는 없었으며, 일부 독일 문헌은 채소 위주 식사나 탄산수소나트륨으로 소변을 알칼리화하라고 권했습니다. 다만 이것은 시험관 실험과 옛 권고이고, 현행 EMA 모노그래프에는 알칼리화 지시가 없습니다. 소변을 알칼리화하려고 탄산수소나트륨을 스스로 먹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하이드로퀴논이 산화되면서 소변이 녹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고 모노그래프는 적습니다. 이는 알려진 현상이지만, 혈뇨와 구분이 어려우면 진료를 받습니다. 자원자 3명 약동학 연구에서는 복용한 알부틴의 절반 이상이 4시간 안에 소변으로 나왔습니다(PMID 15729623).

03

EMA는 성인 여성의 가벼운 재발성 방광염에 1주 이내로만 정했습니다

EMA 허브의약품위원회는 2018년 개정 모노그래프에서 베어베리 잎을 「의사가 중한 원인을 배제한 뒤, 여성의 가벼운 재발성 하부요로감염에서 배뇨 시 화끈거림·잦은 소변 같은 증상을 덜어 주는 전통 허브의약품」으로 정리했습니다. 효능이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등록이 아니라 오랜 사용 경험에 근거한 분류입니다.

조건은 구체적입니다. 1주 넘게 쓰지 않고, 쓰는 동안 증상이 4일 넘게 지속되면 상담하며, 열·배뇨통 악화·경련·혈뇨가 생기면 진료를 받습니다. 신장 질환은 금기이고, 18세 미만과 남성은 의료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권하지 않으며, 임신·수유 중 사용도 권하지 않습니다. 흔히 알려진 「연 5회 이내」는 독일 등 각국 허가 제품과 ESCOP 문헌의 표기로, 현행 EMA 모노그래프 본문에는 없습니다.

모노그래프의 분량은 형태마다 다릅니다. 잘게 썬 잎 1.5~4 g을 물 150 ml에 우리거나 찬물에 담가 하루 2~4번(하루 최대 8 g), 건조 추출물은 알부틴 환산 하루 200~840 mg입니다. 성인 여성과 노인 기준이며, 해외 캡슐 제품은 함량 표시 방식이 달라 이 수치와 바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04

무작위 시험은 항생제를 대신할 근거를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독일 1차 의료기관 42곳의 이중맹검 시험(PMID 34111592)은 단순 요로감염 여성 398명에게 우바우르시(105 mg 정제 2알씩 하루 세 번, 5일) 또는 포스포마이신 1회를 주었습니다. 우바우르시군은 28일간 항생제 사용이 63.6% 적었지만, 증상 부담은 비열등 기준을 넘지 못했고 신우신염이 8명 대 2명으로 많았습니다. 연구진은 항생제 사용은 줄었으나 증상 부담과 안전성 우려가 더 컸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영국 시험(PMID 30685500)은 18~70세 여성 382명을 우바우르시·위약과 이부프로펜 권고 여부로 나눴습니다. 우바우르시는 2~4일째 빈뇨 증상과 항생제 사용 모두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열·옆구리 통증이 있거나 임신 중인 요로감염은 처음부터 진료 대상입니다.

헝가리에서는 베어베리 잎 추출물과 포스포마이신을 비교하는 다기관 이중맹검 시험의 계획서가 2022년 공개됐습니다(PMID 35750460). 그 결과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시험만으로는 우바우르시를 항생제 대신 쓸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05

하이드로퀴논 때문에 오래 먹는 원료가 아닙니다

EMA 평가보고서는 하이드로퀴논을 고용량으로 2년간 먹인 설치류 시험에서 신장·간 종양 등 발암성 근거가 일부 보고됐다고 정리합니다. 베어베리 잎 추출물 자체의 발암성·생식독성 시험은 없습니다. 보고서는 하루 알부틴 환산 840 mg을 1주 쓰는 범위를 안전하다고 보고, 장기 사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오래 먹은 사람의 황반 병변 사례도 보고서에 소개돼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바우르시는 크랜베리나 D-만노스처럼 「재발 예방」으로 매일 먹는 원료와 성격이 다릅니다. 크랜베리는 국내 개별인정 원료가 있고, D-만노스는 기능성 미인정 당류이며, 우바우르시는 증상이 있을 때 짧게만 쓰는 전통 의약품 용도입니다.

EMA는 보고된 약물 상호작용이 없다고 적고, 약물 상호작용 데이터베이스에도 우바우르시 항목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옛 문헌은 소변을 산성화하는 약과 함께 쓰면 효과가 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자료가 없는 것과 안전한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06

상담에서는 열·옆구리 통증과 신장 상태를 먼저 봅니다

  • 열·오한, 옆구리나 허리 통증, 혈뇨, 구역·구토가 있는지
  • 임신·수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지, 남성·18세 미만인지
  • 신장 질환·신장 결석 이력, 신기능 수치
  • 올해 방광염이 몇 번째인지, 항생제 치료 이력과 소변 배양 검사 여부
  • 이미 먹고 있다면 기간(1주 초과 여부), 크랜베리·D-만노스·제산제 등 함께 먹는 것

방광염이 한 해에 여러 번 반복된다면 우바우르시를 되풀이해 먹기보다 소변 배양 검사로 원인균과 내성을 확인하고, 수분 섭취·배뇨 습관·성생활 관련 요인·폐경 후 변화 같은 재발 요인을 함께 살핍니다. 크랜베리나 D-만노스를 이미 먹고 있다면 무엇을 왜 먹는지 정리해 오시면 상담이 빨라집니다.

먹는 중 증상이 4일 넘게 이어지거나 나빠지면, 구역·구토·복통이 생기면 중단하고 진료를 받습니다. 38도 이상의 열과 오한, 옆구리 통증, 눈에 보이는 혈뇨는 신우신염 신호일 수 있어 바로 진료 대상입니다. 우바우르시가 방광염에 쓰인다고 알려졌다는 사실은 상담의 출발점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우바우르시와 크랜베리는 같은 건가요?

다른 식물입니다. 우바우르시는 베어베리 잎(<em>Arctostaphylos uva-ursi</em>)이고, 크랜베리는 <em>Vaccinium macrocarpon</em>의 열매입니다. 국내에서 크랜베리는 개별인정 원료가 있지만 베어베리 잎은 제한적 사용 식품원료일 뿐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방광염 예방으로 매일 먹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EMA는 1주 넘게 쓰지 않도록 정했고, 하이드로퀴논 때문에 장기 사용은 우려가 있습니다. 재발 예방은 원인 확인과 함께 진료에서 정합니다.

항생제 대신 먹어도 되나요?

무작위 시험에서 우바우르시로 시작한 여성은 항생제를 덜 썼지만 증상 부담이 더 컸고 신우신염이 더 많았습니다. 열·옆구리 통증·혈뇨가 있거나 임신 중이면 바로 진료를 받습니다.

먹고 나서 소변 색이 갈색이 됐어요.

EMA는 소변이 녹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고 적습니다. 하이드로퀴논 산화로 생기는 현상이지만, 붉은 혈뇨와 헷갈리면 소변 검사를 받습니다. 통증·열이 함께 있으면 중단하고 진료를 받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신장이 안 좋은데 써도 되나요?

쓰지 않습니다. EMA는 신장 질환을 금기로, 임신·수유와 18세 미만·남성 사용을 비권장으로 둡니다. 임신 중 요로감염은 처음부터 진료 대상입니다.

확인한 자료

  1. 01European Union herbal monograph on Arctostaphylos uva-ursi (L.) Spreng., folium (Rev. 2) ↗유럽의약품청 허브의약품위원회(EMA HMPC) · 2018-01-30 채택. 전통 사용 용도(여성의 가벼운 재발성 하부요로감염 증상), 1주 이내·4일 지속 시 상담, 신장 질환 금기, 18세 미만·남성·임신·수유 비권장, 녹갈색 소변, 보고된 상호작용 없음을 원문으로 확인했습니다. 「연 5회」 조건은 본문에 없었습니다.
  2. 02Assessment report on Arctostaphylos uva-ursi (L.) Spreng., folium (Rev. 2) ↗유럽의약품청 허브의약품위원회(EMA HMPC) · 알부틴→하이드로퀴논, 알칼리 소변 실험(pH 8 대 6)과 옛 알칼리화 권고, ESCOP·독일 제품의 「1주·연 5회」 표기, 하이드로퀴논 설치류 발암성, 840 mg/일 1주 안전 판단, 황반 병변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흡수 시험(PMID 12162475)의 약 65% 배설도 초록으로 확인했습니다.
  3. 03Herbal treatment with uva ursi extract versus fosfomycin in women with uncomplicated urinary tract infection in primary car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Clin Microbiol Infect 2021;27(10):1441-1447 (PubMed PMID 34111592) · 398명, 항생제 사용 63.6% 감소, 증상 부담 비열등 실패(136.5%), 신우신염 8명 대 2명 결론을 초록으로 확인했습니다.
  4. 04Uva-ursi extract and ibuprofen as alternative treatments for uncomplicated urinary tract infection in women (ATAFUTI): a factorial randomized trial ↗Clin Microbiol Infect 2019;25(8):973-980 (PubMed PMID 30685500) · 여성 382명, 우바우르시와 위약의 빈뇨 증상·항생제 사용 차이 없음을 초록으로 확인했습니다.
  5. 05식품원료 목록 — 베어베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베어베리(Bearberry, Arctostaphylos uva-ursi Spreng.) 잎 제한적 사용, 아르크토스타필로스산앵도(Vaccinium arctostaphylos, 별칭 Bearberry) 열매 사용 가능을 확인했습니다. 제한적 사용의 구체적 조건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6. 06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 2016년 12월판에서 베어베리·우바우르시·알부틴 원료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제품 구매 시 라벨의 표시를 확인하세요.

이 글은 확인한 허가정보와 공개 문헌의 범위를 설명합니다. 특정 제품의 효능·용량을 대신하지 않으며, 실제 구성과 복용법은 받은 제품의 표시와 조제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