앓고 바로 복귀
감기나 몸살을 앓고도 다음 날 곧장 예전 일정으로 돌아가면, 떨어진 체력을 채울 틈 없이 다음 계절을 맞게 됩니다.
인천 서해구(옛 서구) · 만성피로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가 한 달을 넘겼다면 버티기보다 원인을 가려야 할 때입니다. 검사로 먼저 거르고, 몸이 비어 있는지 고여 있는지에 따라 다음 순서를 정합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서해구에서 오시는 분들
서해구(옛 서구) 가정동·석남동에서는 인천2호선을 타고 주안역까지 와서 1호선으로 갈아타 도원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청라에서 차로 오시는 분은 한의원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쓰실 수 있습니다.
대개 한 번에 오지 않고 몇 겹이 쌓인 끝에 굳어집니다.
감기나 몸살을 앓고도 다음 날 곧장 예전 일정으로 돌아가면, 떨어진 체력을 채울 틈 없이 다음 계절을 맞게 됩니다.
끼니가 불규칙하고 빵이나 면으로 때우는 날이 이어지면 소화가 지치고, 저장철 같은 재료가 조금씩 비어 갑니다.
교대 근무나 가족 돌봄처럼 잠과 끼니가 먼저 밀리는 생활이 길어지면 쓰는 속도가 채우는 속도를 계속 앞지릅니다.
활동 뒤 며칠씩 무너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채우기보다 활동량을 나눠 쓰는 것이 먼저입니다.
같은 피로라도 결이 달라 치료 순서가 갈립니다.
건강검진의 혈색소만 보고 넘기지 않고 저장철인 페리틴과 갑상선, 혈당 결과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아침에 얼굴이 붓고 식후에 더부룩하며 졸리다면 고여 있는 쪽, 끝까지 써서 텅 빈 느낌이라면 비어 있는 쪽으로 봅니다.
장을 보거나 운동한 다음 날 몸이 어땠는지 여쭙습니다. 며칠씩 무너진다면 치료의 무게를 쉬는 쪽으로 옮깁니다.
감기, 수술, 출산, 이직처럼 피로가 시작된 무렵의 일을 여쭙고 회복기를 건너뛴 자리가 어디인지 찾습니다.
고여 있는 쪽이 앞서면 먼저 덜어 내 몸을 가볍게 하고, 비어 있는 쪽은 이 단계를 짧게 하며 채웁니다. 대개 4~8주 무렵 잠이 먼저 깊어지고, 3개월을 한 주기로 점검해 오래된 피로는 6개월 넘게 이어 갑니다.
하루 할 일을 적어 보고 절반만 하십시오. 남은 기운으로 버티지 않고 여유를 남겨 두는 것이 회복의 첫 단추입니다.
다음에 감기를 앓으면 나은 뒤 한 주는 야근과 운동을 줄이십시오. 회복기를 건너뛰지 않는 연습입니다.
일주일 동안 잠든 시각, 일어난 시각, 밤에 깬 횟수만 적어 두십시오. 진료 때 잠의 모양을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한 주에 하루는 저녁 약속을 잡지 말고 일찍 쉬십시오. 쌓인 소모를 주말까지 미루지 않게 합니다.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가 한 달 넘게 이어진다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검사 결과와 하루 기록을 함께 보면 어디가 비었는지 설명하기 쉬워지니, 가족분과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값보다 피로의 갈래에 맞는지가 중요합니다. 고여 있는 몸에 채우는 약부터 넣으면 더 무거워질 수 있고, 텅 빈 몸은 덜어 내기보다 채우는 쪽이 먼저입니다. 진찰로 그 결을 가린 뒤 구성합니다.
근무를 바꾸기 어렵더라도 같은 근무 주간에는 잠드는 시각을 고정하고, 근무가 바뀌는 날에는 짧은 낮잠으로 다리를 놓는 식으로 리듬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근무표를 가져오시면 함께 짭니다.
가정·석남·가좌 쪽에서 인천2호선을 타고 주안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면 도원역입니다.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1분이고, 버스는 송림오거리 정류장에서 내리십시오. 차로 오시면 한의원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쓰십니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입니다.
서해구에서 많이 찾는 진료 · 갑상선기능저하증 · 성인 기관지천식·만성기관지염 · 성인 만성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