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것이 기운이 못 됩니다
끼니가 들쭉날쭉하고 빵·면으로 때우는 날이 많으면 소화가 먼저 지칩니다. 몸에 쌓아 둔 철분도 그사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인천 미추홀구 · 만성피로
자고 일어나도 무겁고 오후면 머리가 멍해진다면, 기운을 붓기 전에 새는 곳과 막힌 곳부터 봐야 합니다. 그 결에 따라 덜어 낼지 채울지가 갈립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미추홀구에서 오시는 분들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주안역에서 1호선으로 세 정거장, 숭의동 쪽은 제물포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도원역입니다.
평일은 저녁 7시까지 진료하니 퇴근길에 들르셔도 됩니다.
피로를 만드는 겹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끼니가 들쭉날쭉하고 빵·면으로 때우는 날이 많으면 소화가 먼저 지칩니다. 몸에 쌓아 둔 철분도 그사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커피와 에너지 음료로 버티면 밤잠이 얕아지고, 얕은 잠이 다음 날 피로를 다시 키우는 고리가 생깁니다.
잔병치레가 잦고 입안이 헐며 손발이 찹니다. 몸이 붓는 분이 있는가 하면, 마르고 목소리에 힘이 없는 분도 있습니다.
마지막 경우는 활동을 늘리는 방식이 해로울 수 있어 따로 평가합니다. 스스로를 해치고 싶은 생각이 들면 109나 119에 연락하십시오.
피로가 시작된 계기부터 여쭙니다.
감기, 수술, 출산, 이직처럼 피로가 시작된 무렵의 일을 듣습니다. 회복기를 건너뛴 자리가 드러납니다.
커피·술·에너지 음료를 하루 얼마나, 몇 시에 드시는지 봅니다. 잠과의 관계를 보는 단서입니다.
월경량이 늘었는지, 최근 몇 달 체중이 변했는지 확인합니다. 저장철 부족을 가리는 데 씁니다.
아침, 식후, 오후 가운데 언제 가장 지치는지에 따라 소화를 먼저 볼지 잠을 먼저 볼지 정합니다.
막힌 몸은 고인 것을 1~3주 덜어 낸 뒤 채우고, 빈 몸은 바로 채웁니다. 3개월을 한 주기로 점검하고, 오래 쌓인 피로는 6개월까지 이어 갑니다.
오후 이후 카페인을 끊고 아침 한 잔으로 줄여 봅니다. 밤잠의 깊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보십시오.
잠든 시각, 일어난 시각, 밤에 깬 횟수만 일주일 적습니다. 첫 진료 때 피로의 결을 가리는 데 씁니다.
빵과 면으로만 때우는 끼니를 줄이고 반찬을 곁들입니다. 소화가 덜 지쳐야 먹은 것이 힘이 됩니다.
주말에 몰아 자면 월요일이 더 무겁습니다. 주말에도 평일과 비슷한 시각에 일어납니다.
보약 자체보다 입맛과 소화가 살아나며 식사량이 늘어 체중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붓고 무거운 분은 먼저 덜어 내는 단계를 거쳐 오히려 체중이 줄기도 합니다. 식사량도 함께 조절해 드립니다.
보약은 집에서 드시는 치료라 첫 진료와 주기별 점검 위주로 오시면 됩니다. 다만 잠과 끼니를 전혀 못 바꾸면 효과가 더디게 오니, 기상 시각과 끼니 한두 가지부터 같이 바꿔 봅니다.
소화가 약한 분께 무거운 보약을 먼저 쓰면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를 먼저 돕는 구성이나 덜어 내는 단계를 앞에 둡니다. 채우는 것보다 소화를 살리는 일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
주안역에서 1호선으로 세 정거장, 도화역에서 두 정거장, 제물포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도원역입니다.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1분이고 버스는 송림오거리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한의원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에 진료합니다.
미추홀구에서 많이 찾는 진료 · 갑상선기능저하증 · 성인 기관지천식·만성기관지염 · 성인 만성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