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냄새, 줄어든 끼니
커피나 고기 냄새가 타는 냄새처럼 바뀌면 먹는 양이 줄고, 회복에 쓸 재료가 함께 모자랍니다.
인천 서해구(옛 서구) · 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롱코비드의 피로는 쉬면 풀리는 피로와 결이 다릅니다. 경고 신호를 먼저 가린 뒤 무너지는 경계를 찾아 그 아래에서 지내며 비운 자리를 채웁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서해구에서 오시는 분들
서해구 가좌 쪽에서는 인천2호선으로 주안역까지 와서 1호선으로 갈아타시면 도원역입니다.
갈아타는 길이 부담되는 날에는 청라에서 차로 오셔서 한의원 바로 옆 무료 주차장을 쓰셔도 됩니다.
감염이 지나간 뒤에도 몸 여러 곳의 조절이 한동안 흔들립니다.
커피나 고기 냄새가 타는 냄새처럼 바뀌면 먹는 양이 줄고, 회복에 쓸 재료가 함께 모자랍니다.
누웠다 일어나면 심장이 빨리 뛰고 어지러운 분이 많습니다. 맥과 숨의 흐름이 쉽게 들뜬 상태입니다.
같은 문장을 몇 번 읽어도 남지 않고 대화가 길어지면 멍해집니다. 머리를 쓰는 일도 몸을 쓰는 일만큼 기운을 씁니다.
심근염·폐색전증·부정맥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보이면 진료실에서도 병원 검사를 먼저 안내합니다.
첫 진료에서는 지금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부터 함께 가늠합니다.
흉부 사진, 심전도, 심장 초음파, 폐 기능 검사를 받으셨다면 가져와 주십시오. 빠진 검사가 있는지 봅니다.
2주 일지에 매일 저녁 피로를 점수로 적고 크게 무너진 날을 표시해 오시면 경계가 드러납니다.
입안이 마르는지, 손바닥·발바닥이 달아오르고 미열감이 들쑥날쑥한지 여쭙습니다. 남은 열과 마른 진액을 보는 자리입니다.
항응고제, 수면제, 진통제, 홍삼과 영양제까지 이름과 양을 적어 주십시오. 겹치지 않게 맞춥니다.
1~2주는 경고 신호를 가리고 경계를 찾으며, 2~6주에 남은 열과 무거움을 덜고 잠과 식사 시각을 고정합니다. 6~12주에 크게 무너지는 날을 줄이고, 3~6개월에 기운과 진액을 채우는 비중을 높입니다. 대개 3~12개월에 걸쳐 계단식으로 회복합니다. 롱코비드 전용 한의 지침은 없어 만성 피로 지침을 준용합니다.
몸이 가벼운 날에도 밀린 일을 몰아서 하지 마시고, 평소 하던 만큼에서 멈추십시오.
아침·점심·저녁과 잠드는 시각을 이번 주는 같은 시각에 맞춰 보십시오.
달력에 크게 무너진 날을 동그라미로 표시하고 그 전날 한 일을 한 줄 적어 두십시오.
장보기나 집안일은 한 번에 끝내지 말고 두세 번에 나누어, 사이에 앉아서 쉬십시오.
그날의 기분보다 다음 날의 반응으로 정합니다. 2주 일지에서 출근한 다음 날 크게 무너지는 일이 잦다면 시간이나 강도를 줄이는 쪽을 권하고, 회복 단계에 맞추어 다시 넓혀 갑니다.
대부분 몇 달에 걸쳐 계단식으로 좋아지며 보통 3~12개월을 봅니다. 일부는 1~2년 이어지기도 합니다. 크게 무너지는 날의 횟수와 회복에 걸리는 날이 줄어드는 것이 먼저 보이는 변화입니다.
함께 봅니다. 다만 쓰러진 적이 있거나 쉬어도 맥이 불규칙하면 심장 리듬 검사가 먼저입니다. 다른 원인이 가려진 뒤에는 누워서와 일어서서 잰 맥박 기록을 보며 흔들린 맥과 숨의 흐름을 돌봅니다.
버스는 송림오거리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가깝습니다. 전철로는 가정·석남·가좌 쪽 인천2호선에서 주안역 환승, 1호선 도원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1분입니다. 차로 오시면 한의원 바로 옆 무료 전용 주차장을 쓰십시오.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진료입니다.
서해구에서 많이 찾는 진료 · 성인 빈혈(남성·노년) · 항암치료 후 회복 · 남성 난임(정자 질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