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제당은 기침을 누르기보다 회복의 흐름을 보는가
기침은 숨길에 고인 것을 내보내는 반응이라, 누르는 것만으로는 회복이 빨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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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관지염에서 기침약·항생제·흡입제 같은 약들은 대부분 경과를 크게 바꾸지 못했고, 진료지침도 기침이 2~3주 갈 수 있음을 알리고 증상을 덜며 지내도록 권합니다. 그런데 진료실에서 보면 같은 기관지염이라도 어떤 분은 2주 만에 일상으로 돌아오고, 어떤 분은 열이 내린 뒤에도 몇 주씩 기운이 바닥인 채 지냅니다. 그 차이는 기침의 세기보다 몸이 얼마나 지쳤는지에서 나옵니다. 동제당이 보는 자리는 그 차이입니다. 기침이 끝나는 날을 앞당기겠다는 약속보다, 그 몇 주를 덜 지치게 지나고 끝난 뒤 빨리 돌아오도록 돕는 것이 동제당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