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언니도 손발이 찬데, 냉증도 집안 내림이 있나요? 타고난 거라면 노력해도 소용없는 건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4 검토
타고나는 몫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여성 연구에서 냉증과 관련된 유전 변이 후보가 보고됐지만, 체형·식사·활동·수면처럼 바꿀 수 있는 요인이 함께 작용하므로 관리로 불편을 줄일 여지는 충분합니다.
상세 답변
일본 성인 여성 1,111명을 조사한 연구에서 절반 이상이 냉증을 호소했고, 유전체 분석에서 냉증과 관련 있어 보이는 변이 후보 11개가 보고됐습니다. 아직 탐색 단계의 결과라 어떤 유전자가 냉증을 만든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연구에서 냉증이 심할수록 두통·피로·소화 불편 같은 몸의 증상 부담도 컸습니다.
가족이 함께 냉증을 겪는 데에는 비슷한 체형과 식습관, 생활 리듬을 공유하는 몫도 큽니다. 타고난 경향이 있다면 오히려 근육을 지키고 끼니와 잠을 일정하게 하는 기본 관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도 타고난 바탕을 인정하되, 바탕이 약하다는 것은 쉽게 비고 쉽게 식는다는 뜻이지 바꿀 수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봅니다. 동제당은 집안 내림의 냉증일수록 계절이 바뀌기 전 바탕을 채우는 보약과 생활 관리를 꾸준히 이어 가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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