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냉증 자주 묻는 질문
남들은 춥지 않은 온도에서도 손발과 아랫배가 시리도록 차가워 일상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손발이 찬 건 몸에 피와 기운이 모자라서인가요, 아니면 있는 피가 손끝까지 못 가서인가요? 둘은 어떻게 다른가요?
A. 둘 다 손발을 차게 만들지만 출발점이 다릅니다. 모자란 쪽은 열을 만들 재료와 힘이 부족해 온몸이 쉽게 식고, 막힌 쪽은 몸통은 따뜻한데 혈관이 오므라들어 손발 끝까지 따뜻한 피가 덜 갑니다.
상세 보기 →Q 마른 편이고 근육이 거의 없는데, 몸이 만드는 열의 양과 손발이 찬 것이 관계가 있나요?
A. 관계가 있습니다. 근육은 쉬는 동안에도 열을 만드는 가장 큰 기관이라 근육량이 적고 체질량지수가 낮을수록 손발이 찬 경향이 국내 조사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열을 만드는 바탕이 작으면 말초까지 보낼 여유도 줄어듭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생강차를 하루 두세 잔씩 마시고 있어요. 생강이 손끝·발끝의 혈류를 실제로 늘린다는 근거가 있나요?
A. 생강은 한의학에서 속을 데우고 찬 기운을 흩는 데 써 온 재료지만, 생강차만으로 손발 혈류가 늘어 냉증이 나아진다는 사람 대상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따뜻한 음료로서의 도움과 약재로서의 효과는 나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상세 보기 →Q 손발이 덜 차가워졌는지를 제 느낌 말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A. 손발과 몸통의 피부 온도 차이를 비접촉 체온계로 같은 조건에서 재거나, 찬물에 담갔다 뺀 뒤 손발 온도가 돌아오는 속도를 보는 방법이 연구에 쓰입니다. 여기에 시린 정도 점수와 일상 불편을 함께 기록하면 변화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나이가 들수록 손발이 더 차가워진다는 말을 들었어요. 손발 냉증은 나이와 함께 계속 심해지기만 하나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국내 조사에서 손발 냉증 점수는 나이보다 체질량지수와 더 관계가 있었고, 근육과 식사·활동을 지키면 나이가 들어도 크게 나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노년에 새로 생긴 냉증은 혈관 질환을 먼저 확인합니다.
상세 보기 →Q 큰 병을 앓고 기운이 크게 빠진 뒤부터 손발이 차가워졌어요. 몸이 회복되면 손발 온도도 같이 돌아오나요?
A. 기운이 빠진 뒤 생긴 냉증은 체중과 근육, 식사량이 돌아오면서 함께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회복이 더디거나 냉증과 함께 피로·부종·변비가 이어지면 빈혈과 갑상선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심장 때문에 와파린을 먹고 있는데, 생강이나 계피가 들어간 냉증 한약을 먹어도 되나요?
A. 와파린을 먹는 중에는 생강·계피를 포함한 한약을 스스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생강 등 여러 약초와 와파린을 함께 쓴 뒤 출혈이나 혈전이 생긴 사례가 보고돼 있고, 와파린은 작은 변화에도 효과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상세 보기 →Q 위가 약해서 속쓰림 약을 먹고 있어요. 몸을 데우는 한약이 위를 더 자극하지는 않을까요?
A. 말린 생강·계피처럼 맵고 따뜻한 약재는 위가 예민한 분에게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어, 속쓰림이 있으면 용량과 조합을 조절해야 합니다. 위산 억제제와 한약은 대개 시간을 1~2시간 띄워 먹으면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데우는 한약을 먹고 며칠 뒤부터 입안이 헐고 변이 단단해졌어요. 약이 몸에 안 맞는다는 신호인가요?
A. 데우는 약이 몸에 비해 지나칠 때 나타나는 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입안 헐음·변비·얼굴 달아오름·잠이 얕아짐이 생기면 복용을 줄이거나 멈추고 처방한 곳에 알려 조정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세 보기 →Q 한쪽 발만 유독 차고, 조금 걸으면 그쪽 종아리가 아파서 쉬었다 가야 해요. 냉증으로 봐도 될까요?
A. 냉증으로 넘기지 마십시오. 한쪽 발만 차고 걸을 때 종아리가 아파 쉬어야 하는 것은 다리 동맥이 좁아진 말초동맥 질환의 전형적인 신호일 수 있어, 혈관외과나 순환기내과에서 혈관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1)
# 음식 / 유발 요인 (2)
Q 몸을 데운다고 해서 계피 가루를 요거트와 커피에 듬뿍 뿌려 먹어요. 계피는 많이 먹어도 괜찮나요?
A. 시중 계피의 상당수는 쿠마린이라는 성분이 많은 카시아 계피라서, 매일 숟가락 단위로 먹으면 유럽이 정한 하루 허용량을 넘길 수 있습니다. 쿠마린은 일부 사람에게 간 수치를 올릴 수 있어 양념 수준으로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세 보기 →Q 밥을 먹고 나면 손발이 좀 따뜻해지는데 배가 고플 때는 유독 차가워요. 먹는 것과 손발 온도가 관계가 있나요?
A. 관계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하고 흡수하는 과정에서 열이 생기고, 끼니 사이가 길어 에너지가 모자라면 몸은 열을 아끼려고 손발의 혈관부터 좁힙니다. 그래서 끼니를 거르거나 양이 적은 날 냉증이 더 심해집니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오래 앉아 있으면 발끝부터 식어 가는 게 느껴져요. 종아리를 움직이는 게 정말 발 온도에 도움이 되나요?
A. 도움이 됩니다. 종아리 근육은 수축할 때마다 다리의 피를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리고 열도 만들어, 오래 앉아 정체된 발의 순환을 돕습니다. 30분~1시간마다 발목을 까딱이거나 일어나 걷는 것이 기본입니다.
상세 보기 →Q 발이 차서 이불 속에서도 한참 잠이 안 와요. 잘 때 양말을 신고 자는 게 좋은가요, 벗는 게 좋은가요?
A. 발이 차서 잠들지 못한다면 헐렁하고 얇은 면 양말을 신고 자도 괜찮습니다. 발이 따뜻해져 혈관이 열리면 몸속 열이 빠져나가며 잠들기 쉬워집니다. 다만 조이는 양말이나 발에 땀이 찰 만큼 두꺼운 양말은 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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