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앓은 뒤로 커피 한 잔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주 한 잔 마신 다음 날은 하루 종일 몸져누워요. 왜 이렇게 예민해졌을까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8 검토
롱코비드에서는 맥박과 혈관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예민해진 경우가 많아, 카페인과 술이 두근거림과 다음 날의 무너짐을 쉽게 불러옵니다. 회복기에는 둘 다 줄이거나 쉬는 편이 회복 주기를 지키는 데 유리합니다.
상세 답변
롱코비드에서는 일어설 때 맥이 지나치게 빨라지는 체위성 빈맥 증후군처럼 자율신경 조절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보고되어 왔습니다. 카페인은 맥을 빠르게 하고 잠을 얕게 하며, 술은 혈관을 넓히고 몸의 물을 빼앗아 일어설 때 어지럼과 두근거림을 키웁니다. 둘 다 밤잠의 질을 떨어뜨려 다음 날의 피로로 이어집니다.
커피는 오전 한 잔 이내로 줄이거나 디카페인으로 바꾸고, 술은 회복이 안정될 때까지 쉬어 보십시오. 몇 주 동안 줄였을 때 두근거림과 다음 날 피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일지에 적어 두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감염 뒤 흔들린 기운의 흐름이 가슴으로 치받아 두근거림과 불안이 생긴다고 봅니다. 카페인과 술은 그 흐름을 더 들뜨게 하는 쪽입니다. 동제당은 두근거림과 얕은 잠이 앞서는 분께 들뜬 흐름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쪽을 먼저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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