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뒤로 고기 굽는 냄새나 커피 향이 썩은 냄새처럼 느껴져서 먹는 양이 확 줄었어요. 이럴 때는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회복에 도움이 되나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8 검토
냄새가 엉뚱하게 바뀌는 착후각은 코로나 뒤 흔한 증상이라, 향이 약한 음식을 식혀서 조금씩 자주 먹으며 단백질과 열량을 먼저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계속 빠지면 따로 진료로 확인하십시오.
상세 답변
코로나 뒤 냄새 감각이 사라지거나 엉뚱한 냄새로 바뀌는 증상은 2년 추적 연구에서 감염자에게 가장 크게 늘어난 증상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굽거나 볶은 고기, 커피, 양파·마늘처럼 향이 강한 음식이 특히 역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뜨거운 음식보다 식힌 음식이 냄새가 덜 올라옵니다. 두부, 달걀, 요구르트, 흰살생선 찜, 미지근한 죽처럼 향이 약한 단백질을 조금씩 자주 드시고, 역한 음식은 억지로 참지 말고 다른 것으로 바꾸십시오. 냄새 훈련을 꾸준히 하면 후각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눈에 띄게 체중이 빠지거나 삼키기 어려우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입맛과 냄새가 비위의 기운과 이어진다고 보고, 감염 뒤 비위가 지치면 맛과 냄새가 흐려지고 속이 쉽게 더부룩해진다고 이해합니다. 동제당은 먹는 양이 줄어 회복이 늦어지는 분께 소화하는 힘부터 북돋아, 먹은 것이 기운으로 바뀌는 길을 먼저 엽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동네를 30분 걸은 날은 멀쩡한데, 그다음 날 오후에 몸살 난 것처럼 갑자기 무너져요. 코로나 뒤로 왜 피로가 하루 늦게 몰려오나요?
#원인 설명
- Q
회의 중에 하려던 말이 떠오르지 않고, 같은 문단을 서너 번 읽어도 머리에 남지 않아요. 코로나 뒤 이런 브레인 포그는 뇌가 손상됐다는 뜻인가요?
#원인 설명
- Q
코로나 후유증에 한약이나 침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실제로 있나요? 있다면 얼마나 믿을 만한 수준인가요?
#효과 의문
- Q
기운이 없어서 홍삼을 챙겨 먹었더니 얼굴이 달아오르고 밤에 잠이 더 안 와요. 코로나 뒤 기운 빠질 때 먹는 홍삼이 저한테는 왜 안 맞을까요?
#효과 의문
- Q
코로나를 앓은 뒤로 커피 한 잔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주 한 잔 마신 다음 날은 하루 종일 몸져누워요. 왜 이렇게 예민해졌을까요?
#음식 / 유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