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뒤로 누웠다 일어나기만 하면 심장이 쿵쾅거리며 빨라지고 어지러워요. 혈압은 정상이라는데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8 검토
일어선 뒤 10분 안에 맥박이 크게 빨라지며 어지럼·두근거림이 생기는데 혈압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체위성 빈맥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뒤 이 진단이 늘었다는 보고가 있어 기립 검사로 확인하십시오.
상세 답변
체위성 빈맥 증후군은 일어설 때 맥박이 지나치게 빨라지는 자율신경 조절 이상으로, 롱코비드와 비슷한 피로·브레인 포그·운동 후 악화를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규모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코로나 감염 뒤 새로 이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감염 전보다 높아졌습니다.
집에서는 10분 누워 맥박을 잰 뒤 일어서서 1·3·5·10분에 다시 재어 적어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일어서다 실신했거나 가슴 통증이 함께 있으면 심장 검사를 먼저 받으십시오.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기본 관리입니다. 혈압이 함께 떨어지는 경우는 기립성 저혈압 치료 안내를 참고하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에서는 감염 뒤 기운이 위로 끌어올리는 힘을 잃고 진액이 줄어, 일어설 때 머리와 가슴에 기운이 고르게 닿지 못한다고 봅니다. 동제당은 맥이 들뜨고 쉽게 지치는 분께 진액을 채우고 흐름을 가라앉히는 쪽으로 돕고, 증상이 심하면 기립 검사를 먼저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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