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예민합니다
천식은 숨길이 좁아졌다 넓어지기를 되풀이합니다. 찬 공기나 연기 같은 작은 자극에도 쌕쌕거림과 기침이 올라옵니다.
인천 제물포구(옛 동구·중구) · 성인 기관지천식·만성기관지염
흡입제는 숨길을 지키는 기본이라 그대로 두고, 발작이 없는 안정기에 체력과 가래, 마른 목을 돌봅니다. 환절기에 덜 흔들리는 바탕을 만드는 일입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제물포구에서 오시는 분들
제물포구 송림동에서는 걸어서도 오실 수 있고, 동인천역 쪽에서는 1호선으로 도원역까지 오시면 됩니다.
찬 바람이 부는 날은 마스크를 쓰고 천천히 걸어오시고, 숨이 차면 차로 오셔서 바로 옆 주차장을 쓰십시오.
두 병은 원인이 조금 다르지만 남기는 짐이 비슷합니다.
천식은 숨길이 좁아졌다 넓어지기를 되풀이합니다. 찬 공기나 연기 같은 작은 자극에도 쌕쌕거림과 기침이 올라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가래 섞인 기침이 한 해 석 달 넘게, 두 해 이상 이어지는 상태입니다. 오래 피운 담배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숨이 가쁘면 덜 움직이고, 덜 움직이면 체력이 줄어 다시 숨이 찹니다. 감기에 걸릴 때마다 숨이 크게 흔들리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앞의 셋은 바로 119입니다. 흡입기 쓰는 날이 늘었다면 조절이 무너지는 신호라 담당 의사에게 조절제를 점검받으십시오.
흡입제 쓰는 법부터 함께 확인합니다.
조절제와 완화제를 하루 몇 번 쓰시는지 여쭙니다. 한약을 시작해도 흡입제는 스스로 줄이지 않는다는 원칙을 처음에 함께 정합니다.
아침마다 뱉는 가래가 많고 끈적하면 먼저 가래를 말리고 내보내는 쪽으로 시작합니다. 그 뒤에 마른 점막을 적시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흡연 여부와 집 안 습도, 미세먼지 날의 생활을 묻습니다. 금연은 이 병에서 무엇보다 큰 치료입니다.
지난 한 해 감기를 몇 번 앓았고 그때마다 숨이 얼마나 흔들렸는지 봅니다. 환절기 전에 채울지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보약은 흡입 조절제를 그대로 쓰는 것을 전제로 3개월을 한 주기로 체력·가래·감기 빈도를 점검하며 3~6개월 이어 갑니다. 이 병만 다룬 한의 표준지침은 아직 없어 병행 치료로 씁니다.
다음 내과 진료 때 흡입기 쓰는 모습을 직접 보여 드리십시오. 들이마시는 속도만 바로잡아도 약이 숨길 깊이 닿습니다.
방이 마르지 않게 가습하되, 하루 두 번은 짧게 창을 열어 공기를 바꾸십시오.
숨이 약간 찰 정도로 짧게 걷고 쉬기를 되풀이하십시오. 호흡재활은 걷는 힘과 생활의 질을 높였습니다.
끊을 날을 달력에 적어 두고 보건소 금연 도움을 받아 보십시오. 가래가 줄어드는 것이 먼저 느껴집니다.
흡입제는 스스로 줄이거나 끊지 않습니다. 용량 조절은 호흡기내과가 숨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한약은 그 곁에서 체력과 가래, 마른 목을 돕는 몫이라 둘을 함께 쓰시면 됩니다.
숨이 차서 말을 잇기 어려운 발작 중에는 응급 진료가 먼저입니다. 한방 진료는 숨이 가라앉은 안정기에 시작해 다음 환절기를 덜 흔들리게 준비하는 쪽에 맞습니다.
물론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가래와 기침을 가장 크게 줄이는 것은 금연이라, 진료를 이어 가며 끊을 날을 함께 정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진료합니다. 전철은 도원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1분, 버스는 송림오거리 정류장이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