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점수표로 불편의 크기를 잽니다
줄기, 지연, 잔뇨감, 잦음, 급박, 밤에 깨는 횟수를 0~5점으로 매기는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를 씁니다.
같은 표로 치료 전후를 비교합니다. 점수와 함께 「지금 상태로 평생 지낸다면 어떤가」를 묻는 삶의 질 문항도 답합니다.
만성전립선염·전립선비대증 검사 가이드
전립선비대증은 증상 점수표, 소변 검사, 직장 수지 검사로 시작하고, 필요하면 PSA, 소변 줄기 세기, 잔뇨량, 전립선 초음파를 봅니다. PSA는 전립선암을 가리는 데 쓰이지만 비대증·염증·약에 따라 오르내려 해석에 담당의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밤소변이 불편하면 사흘 동안의 배뇨일지가 가장 중요한 검사로, 밤에 만들어지는 소변이 많은지 방광이 예민한지를 나눠 줍니다. 만성 골반통은 소변 검사와 배양으로 감염을 먼저 배제합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먼저 기억할 3가지
같이 풀어갈 순서
검사 점검표
모든 검사를 다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가장 불편한 것과 나이에 따라 필요한 검사가 다릅니다. 빠진 것이 있으면 다음 진료 때 상의하십시오.
| 상황 | 주로 보는 검사 | 무엇을 가리나 | 비고 |
|---|---|---|---|
| 처음 배뇨 증상 | 점수표·소변 검사·직장 수지 검사 | 비대증·감염·혈뇨 | 첫 진료 때 |
| 50세 이후 | PSA | 전립선암 가능성 | 나이·가족력에 따라 상의 |
| 줄기가 약함 | 요속·잔뇨 초음파 | 막힘 정도·방광 부담 | 약 선택에 참고 |
| 밤소변이 불편 | 사흘 배뇨일지 | 밤 다뇨·방광 예민 | 집에서 기록 |
| 회음부 통증 | 소변 검사·배양 | 세균 감염 배제 | 대개 정상 |
| 혈뇨 | 영상 검사·방광 내시경 | 방광·신장 원인 | 반드시 받기 |
최장혁 의료진이 먼저 짚어드리는 부분
진료실에서 결과지를 보며 가장 많이 묻는 질문입니다. PSA는 하나의 기준선으로 정상과 이상을 가르기보다, 나이와 전립선 크기, 이전 값과 비교해 오르는 속도를 함께 봅니다. 전립선을 줄이는 약을 먹으면 값이 절반쯤으로 낮아지고, 사정이나 자전거 타기, 전립선염 뒤에는 일시적으로 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숫자라도 사람마다 의미가 다르고, 해석은 결과지를 처음부터 모아 보는 담당의가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PSA는 숫자 하나보다 흐름입니다. 결과지를 시간 순서로 모아 비뇨의학과와 함께 보십시오.
배뇨 증상으로 비뇨의학과를 찾으면 대개 간단한 검사부터 시작합니다. 진료지침은 병력과 진찰, 증상 점수, 소변 검사를 기본으로 두고, 결과와 불편의 정도에 따라 검사를 더하도록 권합니다. 아래 검사는 대부분 당일에 끝나고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결과지는 다음 진료 때를 위해 모아 두십시오. 같은 검사를 다른 병원에서 받았다면 결과지를 가져가 중복 검사를 줄일 수 있고, 시간 순서로 모은 결과는 치료 효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줄기, 지연, 잔뇨감, 잦음, 급박, 밤에 깨는 횟수를 0~5점으로 매기는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를 씁니다.
같은 표로 치료 전후를 비교합니다. 점수와 함께 「지금 상태로 평생 지낸다면 어떤가」를 묻는 삶의 질 문항도 답합니다.
소변에 세균이나 백혈구, 눈에 안 보이는 피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피가 보이면 따로 원인 검사를 합니다. 검사 전 소변을 오래 참거나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전립선의 크기와 단단함, 혹이 있는지를 짧게 확인합니다.
불편하지만 몇 초면 끝납니다. 숨을 천천히 내쉬며 힘을 빼면 덜 불편합니다.
특수 변기에 소변을 보면 초당 나오는 양을 그래프로 보여 줍니다.
줄기가 약한 정도를 숫자로 확인합니다. 방광이 충분히 찬 상태에서 재야 정확해 검사 전 물을 적당히 마시고 갑니다.
소변을 본 직후 아랫배에 초음파를 대어 방광에 남은 양을 봅니다.
많이 남으면 방광에 부담이 쌓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긴장하면 다 비우지 못할 수 있어 한 번 결과로 단정하지 않고 다시 재기도 합니다.
필요하면 전립선 크기를 재어 전립선을 줄이는 약이 맞는지, 어떤 시술이 가능한지 판단하는 데 씁니다.
PSA는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혈액검사 한 번으로 잴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선별에 쓰이지만 비대증과 염증에서도 오르므로 숫자 하나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코크란 고찰은 PSA 선별이 전립선암 사망을 줄일 가능성이 있으나 진단이 늘어나는 점을 함께 고려하도록 정리했습니다. 검사를 받을지는 나이와 가족력, 건강 상태를 놓고 비뇨의학과와 정합니다. 검사를 받기로 했다면 같은 병원에서 같은 조건으로 재야 흐름을 비교하기 쉽고, 결과지는 버리지 말고 모아 두십시오.
전립선이 크면 PSA도 높게 나오고, 전립선염이나 요로감염 뒤에는 일시적으로 크게 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감염이 의심되면 치료한 뒤 몇 주 지나 다시 재기도 합니다.
사정, 장시간 자전거 타기, 직장 수지 검사 직후에는 값이 조금 오를 수 있어 검사 전 이틀쯤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했다면 검사 때 그 사실을 알려 주십시오.
전립선을 줄이는 약은 6개월쯤 뒤 PSA를 절반 가까이 낮춥니다.
담당의는 이를 감안해 해석합니다.
이전 값과 비교해 오르는 속도가 빠르면 추가 검사를 고려합니다.
결과지를 시간 순서로 모아 두십시오. 병원을 옮길 때도 이전 결과지를 함께 가져가면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PSA가 높거나 직장 수지 검사에서 단단한 혹이 만져지면 전립선 MRI를 찍고, 의심되면 조직 검사로 확인합니다.
허리·골반 뼈가 계속 아프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면 배뇨 증상과 상관없이 바로 진료 때 알리십시오.
밤소변은 전립선만이 원인이 아니어서, 무엇이 밤을 깨우는지 나누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국제 권고는 밤소변이 불편한 분에게 배뇨일지로 밤에 만들어지는 소변량부터 확인하도록 권합니다. 집에서 사흘만 적으면 되고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동제당도 보약을 시작하기 전 이 기록을 먼저 봅니다. 기록이 번거롭다면 소변량은 생략하고 시각과 횟수만 적어도 밤 횟수의 변화는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평일과 주말을 하루씩 섞어 적으면 생활의 차이도 드러납니다.
잠든 시각과 일어난 시각, 소변을 본 시각과 양을 계량컵으로 재어 적고, 마신 것과 양도 함께 적습니다.
계량컵은 주방용이면 충분하고, 외출 중에는 시각만 적어도 됩니다.
잠든 뒤 아침 첫 소변까지의 양이 하루 전체의 3분의 1을 넘으면 밤에 만들어지는 소변 자체가 많은 쪽입니다.
밤에 볼 때마다 양이 적다면 방광이 조금만 차도 깨는 쪽으로, 전립선과 방광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소변이 마려워서가 아니라 잠이 먼저 깨서 화장실에 가는 분은 잠 자체를 돕는 것이 먼저입니다.
밤 다뇨가 있으면 수면무호흡, 다리 부종, 심장·콩팥 기능, 이뇨제 복용 시각을 함께 확인합니다.
배뇨일지, 최근 PSA와 소변 검사, 잔뇨량, 복용 약, 잠과 대변, 맥과 혀를 봅니다.
위험 신호나 검사 이상이 있으면 보약보다 병원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
아래에 해당하시면 보약보다 응급 진료나 비뇨의학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진료실에서 이런 신호가 보이면 저희도 병원 치료를 먼저 권해 드립니다.
아래를 준비해 오시면 첫 진료에서 밤소변의 원인과 보약의 순서를 더 정확하게 정할 수 있습니다.
근거와 검토 정보
아래 자료는 일반적인 판단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각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를 함께 적었으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증상 경과와 진찰·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콘텐츠 기준일: 2026.10.03
Goueli R, Badlani GH, Welliver C, et al. Management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Attributed to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AUA Guideline (2026) Part I: Presentation and Evaluation. J Urol. 2026;216(2):143-151. PMID 42095481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의 첫 평가(병력·진찰·증상 점수·소변 검사·PSA 등)와 환자와 함께 정하는 치료 결정을 체계적 문헌고찰에 근거해 정리했다. 미국 진료 환경 기준이라 국내 관행과 세부가 다를 수 있다.
Franco JV, Hwang EC, Jung JH, et al. Prostate-specific antigen (PSA) test for prostate cancer screening.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26;5(5):CD004720. PMID 42134821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6개 무작위 연구 78만여 명에서 PSA 선별은 전립선암 사망을 줄일 가능성이 있으나 진단 증가와 해석의 민감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검사 여부는 개인 상황에 따라 상의한다.
Abrams P, Chapple C, Khoury S, Roehrborn C, de la Rosette J. Evaluation and treatment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in older men. J Urol. 2013;189(1 Suppl):S93-S101. PMID 23234640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증상의 불편 정도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야간뇨가 불편하면 배뇨일지로 야간 다뇨를 가리며, 혈뇨가 있으면 영상·내시경 검사를 하도록 권한다. 2005년 국제 협의를 정리한 권고다.
Goueli R, Badlani GH, Welliver C, et al. Management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Attributed to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AUA Guideline (2026) Part II: Medical Management. J Urol. 2026;216(2):152-160. PMID 42095477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행동·생활 요법과 알파차단제·5알파환원효소억제제·병용 요법의 효과와 부작용, 급성 요폐 예방, 약이 PSA에 미치는 영향의 안내를 다룬다. 환자와 함께 정하는 결정을 전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