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가 가벼워졌습니다
혼자 드시는 끼니가 늘고 씹기 편한 것만 찾다 보면 단백질과 열량이 모자랍니다. 체중이 먼저 빠지고 기운이 뒤따라 줄어듭니다.
인천 제물포구(옛 동구·중구) · 노쇠
바지가 헐렁해지고 횡단보도가 길게 느껴진다면 몸의 여유가 줄었다는 신호입니다. 노쇠는 되돌아갈 길이 있는 상태라, 일찍 알아차릴수록 그 길이 넓습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제물포구에서 오시는 분들
동인천역 쪽 신포동에 사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다면 같은 제물포구 안이라 진료 뒤 댁까지 모셔다드리기에도 무리가 적습니다.
차로 오시면 한의원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쓰실 수 있어 걸음이 불편하신 분도 오르내림이 짧습니다.
몸 여러 곳의 여유가 함께 줄어든 결과입니다.
혼자 드시는 끼니가 늘고 씹기 편한 것만 찾다 보면 단백질과 열량이 모자랍니다. 체중이 먼저 빠지고 기운이 뒤따라 줄어듭니다.
진료과마다 받은 약이 쌓이면 어지럼과 입맛 저하가 더해지기 쉽습니다. 약 하나하나는 필요해도 합쳐 보면 부담이 됩니다.
숨차고 다리가 무거워 외출을 줄이면 걸음과 균형이 함께 약해집니다. 넘어질까 걱정해 더 앉아 계시는 고리가 굳어집니다.
섬망·골절·출혈·탈수는 보약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일입니다.
체중과 약 봉투부터 봅니다.
1년 전과 반년 전, 지금의 체중을 비교합니다. 이유 없이 줄었다면 원인 질환을 먼저 가리도록 내과 검사를 안내합니다.
병원마다 받은 약과 영양제를 한자리에 놓고 봅니다. 줄일 여지가 있는 약은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시도록 정리해 드립니다.
먹은 것을 기운으로 바꾸는 힘이 약한지, 몸이 차고 쉽게 지치는지 봅니다. 채울 곳의 순서를 여기서 정합니다.
말수가 줄었는지, 잠이 얕아졌는지 보호자께도 여쭙니다. 가라앉은 마음이 입맛과 걸음을 함께 끌어내리기 때문입니다.
운동과 식사, 약 정리가 중심이고 한약은 그 계획을 따라가게 바닥을 받칩니다. 석 달에서 반년을 보고, 석 달째에 체중과 걷는 속도를 다시 잽니다.
매달 같은 날 아침, 같은 옷차림으로 체중을 재서 적어 두십시오. 진료 때 이 숫자가 가장 큰 단서가 됩니다.
드시는 약과 영양제를 모두 한 봉투에 모아 목록을 써 두십시오. 다음 진료 때 그대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집 앞 골목이라도 하루 한 번은 함께 걸어 나가십시오. 짧아도 매일 나가는 것이 먼 산책 한 번보다 낫습니다.
식사량이 적은 분은 오후에 우유나 두유, 삶은 달걀을 한 번 더 드리십시오. 끼니 사이에 조금씩 보태는 방식입니다.
보호자 상담으로 기록과 준비할 것을 먼저 정리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다만 맥과 혀, 걷는 모습을 직접 봐야 처방을 정할 수 있어 진료는 한 번이라도 함께 오셔야 합니다.
퇴원 뒤가 오히려 기운이 가장 많이 빠진 시기라 일찍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퇴원 요약지와 새로 받은 약을 가져오시면 병원 치료와 겹치지 않게 순서를 맞춥니다.
바닥이 내려간 시기에 몇 달 받치고, 걸음과 체중이 안정되면 줄이거나 쉬는 방식입니다. 감기나 입원처럼 다시 흔들릴 일이 생기면 그때 짧게 다시 씁니다.
같은 제물포구 안이라 동인천역이나 도원역에서 1호선으로 오시면 됩니다. 도원역 2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11분입니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이고, 주차는 한의원 옆 전용 주차장이 무료입니다.
제물포구에서 많이 찾는 진료 · 근감소증 · 성인 식욕부진·소화흡수 저하 · 번아웃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