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지병이 입맛을 끕니다
새로 늘어난 약이 입맛을 바꾸거나 메스꺼움을 남기고, 오래된 병이 배고픔 자체를 끌어내립니다.
인천 미추홀구 · 성인 식욕부진·소화흡수 저하
입맛이 몇 달째 돌아오지 않는다면 몸의 여유가 줄었다는 신호입니다. 체중을 줄이는 병과 약을 먼저 가리고, 식사 리듬과 위의 힘을 다시 세웁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미추홀구에서 오시는 분들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주안역에서 1호선 세 정거장이면 도원역입니다.
용현동·학익동 쪽에서 차로 오시면 한의원 바로 옆 무료 주차장을 쓰실 수 있습니다.
몇 달에서 몇 해에 걸쳐 여러 고리가 겹칩니다.
새로 늘어난 약이 입맛을 바꾸거나 메스꺼움을 남기고, 오래된 병이 배고픔 자체를 끌어내립니다.
적게 드시는 날이 이어지면 단백질과 열량이 모자라 근육과 체중이 줄고, 계단과 장보기에서 먼저 지칩니다.
기운이 없어 덜 움직이고, 덜 움직이니 배고픔이 더 약해지는 고리가 굳어집니다.
첫째는 바로 응급실로 가십시오. 일부러 줄이지 않았는데 반년 사이 체중이 눈에 띄게 빠졌다면 원인 검사가 보약보다 먼저입니다.
본인은 원래 입이 짧다고 여기시는 경우가 많아 숫자부터 봅니다.
1년 전, 6개월 전, 지금의 몸무게를 아는 만큼 여쭙습니다. 바지 허리가 헐렁해진 것도 단서입니다.
더부룩한지, 졸리고 늘어지는지, 명치가 막히는지 봅니다. 위가 차고 느려졌는지 가르는 자료입니다.
변의 횟수와 굳기, 잠드는 시각과 깨는 횟수를 함께 봅니다. 찬 것을 먹고 변이 물러지는지도 여쭙습니다.
혼자 먹는 끼니 수, 술자리, 요즘의 걱정거리를 솔직하게 여쭙습니다. 마음이 막혀 입맛이 꺼진 분도 많습니다.
막힌 것을 먼저 덜고 찬 위를 데워 식사량이 조금 늘면, 기운과 소화의 힘을 채우는 쪽으로 옮깁니다. 2~3개월을 한 주기로 체중과 한 끼 양을 다시 잽니다.
식은 반찬보다 데운 음식을 내십시오. 냄새가 올라와야 입맛도 따라옵니다.
세 끼를 다 못 채우시면 오전과 오후에 달걀이나 두유처럼 작은 간식을 넣으십시오.
기운이 없을수록 작게 시작합니다. 하루 몇 번 앉았다 일어서기만 해도 배고픔 신호가 살아납니다.
약국 소화효소제를 드셨다면 며칠째인지 적어 두십시오. 몇 달째라면 원인 검사를 한 번 받을 때입니다.
꼭 그렇지 않습니다. 소화불량은 먹은 뒤 더부룩함이나 명치 통증이 중심이고, 식욕부진은 먹고 싶은 마음 자체가 줄어드는 쪽입니다. 둘이 겹치는 일이 많아 진료에서는 식후 증상과 입맛을 함께 적어 어느 쪽이 앞서는지 봅니다.
쓸 수는 있지만 순서가 있습니다. 위가 막히거나 찬 상태에서 기운부터 올리면 더부룩함이 심해져 오히려 덜 드시게 됩니다. 그래서 막힌 것을 덜고 위를 데운 뒤에 채우는 쪽으로 옮깁니다.
한약이 살을 직접 붙이는 것은 아니고, 드시는 양이 늘고 먹은 것이 몸에 남으면서 체중이 따라옵니다. 끼니마다 단백질 반찬과 가벼운 근력 운동을 함께 해야 지방이 아니라 근육과 기운이 붙습니다.
주안역에서 1호선으로 세 정거장이면 도원역입니다.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1분이고 버스는 송림오거리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한의원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에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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