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 넘기는 아침
바쁜 날 커피와 빵으로 끼니를 대신하다 보면 배고프다는 신호 자체가 약해져 정작 밥 앞에서 먹히지 않습니다.
인천 서해구(옛 서구) · 성인 식욕부진·소화흡수 저하
입이 짧아진 것인지, 위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인지부터 나눕니다. 원인을 가린 뒤 끼니의 리듬과 소화하는 힘을 세우고 체중을 다시 잽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서해구에서 오시는 분들
서해구 가정동에서는 인천2호선으로 주안역까지 와서 1호선으로 갈아타시면 도원역입니다.
석남동이나 청라에서 차로 오시면 한의원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쓰십시오.
입맛은 한 가지 이유보다 생활과 속, 마음이 겹쳐 꺼집니다.
바쁜 날 커피와 빵으로 끼니를 대신하다 보면 배고프다는 신호 자체가 약해져 정작 밥 앞에서 먹히지 않습니다.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싸르르하고 변이 물러지는 분은 먹은 것이 살과 기운으로 덜 남습니다.
걱정이 많고 잠이 얕은 시기에는 명치가 막힌 듯하고 먹고 싶은 마음도 같이 가라앉습니다.
내시경과 혈액검사로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런 경우 진료실에서도 다른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
식사 기록과 검사지를 함께 놓고, 막힌 쪽인지 빈 쪽인지 가늠합니다.
건강검진이나 내시경, 피검사 결과에서 빈혈·갑상선·혈당·간 수치를 봅니다. 먹지 못하게 하는 다른 병을 먼저 지웁니다.
입이 텁텁한지, 무엇을 먹어도 맛이 없는지 여쭙습니다. 새로 늘어난 약이 맛을 바꾸지는 않았는지도 함께 봅니다.
사흘 기록에 간식과 음료, 술자리까지 적어 오시면 실제로 들어가는 열량과 끼니 시각이 드러납니다.
추위를 더 타는지, 손발이 차고 대변이 시원하지 않은지 봅니다. 위가 차고 느려졌는지를 가리는 단서입니다.
1~2주는 원인을 가리고 식사 기록을 시작하며, 2~4주에 더부룩함과 찬 위를 먼저 손봅니다. 4~8주에 먹는 양이 늘면 기운과 소화의 힘을 채우는 쪽으로 옮기고, 2~3개월에 체중과 한 끼 양을 처음과 비교합니다. 이후 한약은 줄이거나 쉽니다.
빈속에 커피로 끼니를 넘기지 마시고, 몇 숟갈이라도 먼저 드신 다음에 드십시오.
국에 말아 넘기는 날이 많다면 달걀이나 두부 같은 단백질 반찬을 한 가지 따로 곁들이십시오.
혼자 드시는 끼니가 많다면 주말 한 끼라도 가족이나 이웃과 같이 드셔 보십시오.
체중계가 없으면 늘 입던 바지 허리가 헐렁해졌는지 적어 두셔도 변화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드시는 소화제와 다른 약을 모두 가져와 주시면 입맛이 줄기 시작한 때와 맞춰 봅니다. 먼저 더부룩함과 찬 위를 풀고 끼니 리듬을 세워 소화제 없이도 편한 날을 늘려 가고, 줄이는 시점은 진료 때 함께 정합니다.
자극으로 잠깐 당기는 것보다 정해진 시각에 작게 자주 드시는 리듬이 위가 다시 받아들이게 하는 길입니다. 맵고 짠 것만 찾게 되신다면 진료 때 속이 막힌 쪽인지 빈 쪽인지 함께 보고 식사 순서를 다시 잡습니다.
처음부터 운동을 늘리기보다 막힌 것을 풀고 끼니를 세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먹는 양이 늘기 시작하는 4~8주 무렵부터 가벼운 운동을 더하고, 그 전에는 식후에 조금 움직이는 정도로 시작합니다.
한의원 바로 옆에 무료 전용 주차장이 있어 청라에서 차로 오시기 편합니다. 전철은 인천2호선 주안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 도원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걸어서 11분이고, 버스는 송림오거리 정류장입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에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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