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른 바탕
타고난 소인과 살아오며 겪은 일, 스트레스를 견디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게 겹쳐 같은 일에도 몸이 다르게 반응합니다.
인천 서해구(옛 서구) · 섬유근육통
오늘은 어깨, 내일은 허리처럼 옮겨 다니는 통증은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른 병을 먼저 가린 뒤 통증과 탈진 중 무엇이 앞서는지 정해 그쪽부터 받칩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서해구에서 오시는 분들
서해구 가좌 쪽 인천2호선 역에서 타시면 주안역에서 1호선으로 한 번만 갈아타고 도원역까지 오실 수 있습니다.
오래 서서 가기 힘든 날에는 청라에서 차로 오셔서 한의원 바로 옆 무료 주차장을 쓰셔도 됩니다.
섬유근육통은 한 가지 원인보다 바탕과 경험, 신경의 감도가 겹쳐 생깁니다.
타고난 소인과 살아오며 겪은 일, 스트레스를 견디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게 겹쳐 같은 일에도 몸이 다르게 반응합니다.
신경계가 아픔을 받아들이는 감도가 올라가, 옷이 스치거나 살짝 잡히는 정도에도 아프게 느끼고 아픈 범위도 넓어집니다.
한의학에서는 오랜 긴장으로 기혈이 막혀 몸이 굳고, 버티는 동안 기력과 진액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막힌 쪽과 빈 쪽을 나눠 봅니다.
섬유근육통은 다른 병을 가린 뒤에 붙이는 이름입니다. 혈액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면 그 검사부터 안내합니다.
첫 진료에서는 어디서 출발할지를 정하는 데 시간을 씁니다.
굳고 아픈 것이 하루를 막는지, 지쳐서 꺼지는 것이 막는지를 여쭙니다. 같은 병이라도 출발점이 달라집니다.
갑상선·염증·류마티스 혈액검사와 영상 결과가 있으면 가져와 주십시오. 빠진 확인이 있으면 먼저 안내합니다.
진통제, 신경통약, 항우울제, 수면제는 그대로 드시고 이름과 양만 알려 주십시오. 한방 진료는 처방약 곁에 둡니다.
잠든 시각, 밤에 깬 횟수, 아침에 일어나기까지 걸린 시간을 2주쯤 적어 오시면 잠이 얼마나 끊기는지 보입니다.
1~4주에는 다른 병을 가리고 기상 시각을 고정하며 기록을 시작합니다. 5~8주에 통증이 앞서면 침으로 굳은 몸을 풀고, 탈진이 앞서면 기력을 채우는 비중을 높입니다. 9~16주에 밤잠이 이어지면 걷기와 느린 운동을 조금씩 늘리고, 그 뒤로는 운동이 중심이 되도록 한방 치료의 무게를 덜어 갑니다. 3~6개월 단위로 같은 기준을 비교합니다. 침은 통증과 뻣뻣함에 도움이 됐다는 보고가 있지만 근거 수준은 낮습니다.
「어디가 아프냐」 대신 「오늘 무엇을 덜어 주면 되겠느냐」를 물어 달라고 가족에게 말해 두십시오. 밤잠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일이나 집안일 사이에 길게 한 번보다 짧게 여러 번 쉬십시오. 일이 몰리는 날을 적어 두면 다음에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저녁마다 가장 아팠던 자리와 0~10 점수를 한 줄만 적으십시오. 날마다 옮겨 다니는 통증도 2주면 모양이 잡힙니다.
밤에 덜 깨기 시작하면 그때 느린 걷기나 스트레칭을 몇 분으로 시작해, 다음 날 버틸 만한 만큼만 늘려 가십시오.
자극에 예민한 분은 처음 침을 더 아프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개수를 적게, 자극을 약하게 시작하고 다음 날 몸이 어땠는지 들은 뒤 조절합니다. 맞은 다음 날 크게 심해졌다면 꼭 말씀해 주십시오.
검사가 정상인데 아픈 것이 이 병의 모습이라 주변에서 오해하기 쉽습니다. 신경이 아픔을 크게 받아들이는 상태라는 설명을 함께 들으시도록 진료에 같이 오셔도 좋습니다. 이해만으로도 짐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첫 한두 달은 1~2주에 한 번 오셔서 적어 온 기록을 같이 보며 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잠과 기력이 붙으면 간격을 넓히고, 류마티스내과 정기 진료와 겹치지 않게 일정을 맞춥니다.
한의원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쓰실 수 있습니다. 전철로는 가정·석남·가좌 쪽 인천2호선에서 주안역 환승, 1호선 도원역 2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11분입니다. 버스는 송림오거리 정류장에 내리십시오.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입니다.
서해구에서 많이 찾는 진료 · 베체트병 · 수험생 체력·집중력 저하 · 여성 갱년기 기력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