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제당은 통증보다 탈진을 함께 보는가
섬유근육통은 아픈 병이기 전에 지치는 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점수만 내려가고 피로와 잠이 그대로면 생활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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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은 넓은 통증과 함께 피로, 기억 문제, 수면 장애가 흔히 동반되는 상태로 정리됩니다[1]. 운동의 효과를 모은 분석에서도 피로와 수면은 통증과 따로 측정되는 결과였고, 운동은 피로를 중등도로, 수면의 질은 조금 개선했습니다[5]. 반대로 침은 통증과 뻣뻣함을 줄였지만 피로에 대한 전체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습니다[7]. 통증과 피로는 같은 치료에 같은 크기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동제당은 첫 진료에서 「통증이 먼저 힘든가, 지치는 것이 먼저 힘든가」를 묻습니다. 아픈 자리보다 밤에 몇 번 깨는지, 그 사이 누가 짐을 대신해 줄 수 있는지를 함께 묻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몸이 쉴 수 있는 조건이 생겨야 회복이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