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사이 허리와 무릎이 시큰하고 밤이면 귀에서 매미 소리가 나는데, 그 무렵부터 깜빡하는 일도 부쩍 늘었어요. 이게 다 따로 생긴 일인가요, 한 뿌리에서 온 건가요?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14 검토
한의학에서는 이 세 가지를 한 뿌리에서 온 신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의 바탕이 되는 정기가 줄면 허리·무릎이 약해지고 귀가 울리며 머리를 기르는 힘도 함께 모자란다고 봅니다. 다만 귀울림과 깜빡임은 각각 확인할 병이 있어 검사를 함께 받습니다.
상세 답변
허리와 무릎의 시큰함, 귀울림, 기억력 저하는 현대의학에서는 각각 다른 과의 문제로 나뉩니다. 그러나 한 사람에게 같은 시기에 몰려 온다면 몸 전체의 회복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공통 신호로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가 울리거나 잘 안 들리기 시작했다면 이비인후과 청력 검사를 받으십시오. 청력이 떨어진 채 지내면 대화가 줄고 머리를 쓰는 기회도 함께 줄어듭니다. 깜빡임이 일상에 걸림돌이 될 정도라면 인지 선별 검사도 함께 받습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이런 모습을 나이 들며 바탕이 되는 정기가 고갈되고 그 기운이 머리까지 닿지 못하는 상태로 봅니다. 귀나 무릎을 따로 다루기보다 줄어든 바탕을 먼저 채우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
길에서 만난 사람 얼굴은 분명 아는데 이름이 혀끝에서 맴돌기만 하고 끝내 안 떠올라요. 집에 와서야 생각나는데, 예순 넘으면 다들 이런 건가요?
#원인 설명
- Q
몸이 처지는 것과 머리가 흐린 것은 전혀 다른 문제 같은데, 기운을 채우는 약이 정말 기억력에까지 닿을 수 있나요?
#효과 의문
- Q
기억력에 좋다길래 은행잎 추출물 영양제를 3년째 챙겨 먹는데 달라진 걸 모르겠어요. 계속 먹어야 하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나요?
#효과 의문
- Q
귀가 어두워져서 텔레비전 소리를 크게 틀고, 모임에서는 말을 잘 못 알아들어 그냥 웃고 넘어가요. 요즘 깜빡하는 일도 늘었는데 귀와 관계가 있을까요?
#음식 / 유발 요인
- Q
퇴직하고 나서 저녁마다 반주로 소주 반 병쯤 마시는 게 낙이에요. 요즘 전날 일을 잘 기억 못 하는데 술 때문일 수도 있나요?
#음식 / 유발 요인
건망증·기억력 저하(노년) 더 자세히 보기
건망증·기억력 저하(노년) 관련 칼럼·블로그
- 칼럼
기립성 저혈압, 압박스타킹을 신어도 일어설 때 눈앞이 캄캄하다면 — 다리보다 배를 함께 조여야 혈압이 버텼던 이유와 일어서며 다리 꼬는 법
- 칼럼
상열하한증, 얼굴이 달아오를 때마다 찬물과 에어컨으로 식히고 있다면 — 위를 식히기보다 아래를 데우고 숨을 늦춰야 하는 이유와 저녁 족욕 순서
- 칼럼
마른체질(체중이 늘지 않음), 살찌려고 억지로 많이 먹다 체하기만 한다면 — 양을 늘리기보다 끼니를 나누고 근력운동을 붙여야 하는 이유
- 칼럼
노쇠, 부모님 입맛이 줄고 체중이 빠지고 있다면 — 단백질을 체중 1kg당 1.5g까지 채운 어르신에게서 근육과 걸음이 나아진 이유와 소화 편하게 채우는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