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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리

은퇴하고 나서는 밤 아홉 시에 누워 아침 일곱 시에 일어나고, 낮잠도 한두 시간씩 자요. 잠을 많이 자면 뇌가 쉬니까 기억력에도 좋은 거 아닌가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14 검토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중장년 2만 5천여 명을 본 연구에서 잠이 너무 짧은 사람뿐 아니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도 인지 점수가 낮았고, 7시간 안팎이 가장 좋았습니다. 긴 잠과 긴 낮잠은 줄이는 쪽으로 조정해 보십시오.

상세 답변

중국·영국·인도의 50세 이상 25,783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잠 시간과 인지 기능은 뒤집힌 U자 모양의 관계를 보였습니다. 7시간을 기준으로 4시간 이하와 9시간 이상 모두 인지 점수가 낮았고, 75세 이상에서는 특히 긴 잠과의 관계가 두드러졌습니다. 단면 연구라 원인과 결과를 가리지는 못합니다.

잠이 길어지는 것 자체가 기운이 떨어졌거나 우울, 갑상선 기능 저하 같은 다른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낮잠은 오후 이른 시간에 30분 안쪽으로 줄이고, 아침에 햇빛을 보며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한방 클리닉 관점

동제당은 오래 자도 개운하지 않은 잠을 바탕이 비어 쉬어도 채워지지 않는 모습으로 봅니다. 잠의 양을 늘리기보다 깨어 있는 낮의 기운을 채우는 쪽으로 접근합니다.

건망증·기억력 저하(노년),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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