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잦은 감기 자주 묻는 질문
감기를 1년에 여러 번 앓거나 오래 끌어, 회복할 틈 없이 다음 감기가 이어지는 성인의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올해 들어서만 감기를 벌써 다섯 번째 앓고 있어요. 어른이 1년에 몇 번쯤 걸리면 많은 편인가요?
A. 어른은 보통 1년에 두세 번, 많게는 네 번 정도 감기를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섯 번을 넘기거나 걸릴 때마다 2주 넘게 끈다면 잦은 편으로 봅니다. 횟수와 앓는 기간을 함께 봐야 합니다.
상세 보기 →Q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감기를 옮아 오면 저도 거의 빠짐없이 따라 걸려요. 아이 키우는 집 어른이 정말 감기에 더 잘 걸리나요?
A. 그렇습니다, 어린 아이는 감기를 가장 자주 앓고 집 안으로 바이러스를 들여오는 통로가 되기 쉬워 아이와 함께 사는 어른은 감기에 노출되는 횟수 자체가 많습니다. 노출이 잦을수록 회복할 틈도 줄어듭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1)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1)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감기에 걸릴 때마다 동네 병원에서 항생제를 받아 오는데, 항생제를 먹어야 감기가 빨리 낫는 건가요?
A. 감기는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이라 항생제가 낫는 속도를 앞당기지 못하며, 문헌고찰에서도 항생제를 쓴 쪽과 쓰지 않은 쪽의 회복에 차이가 없었고 어른에서는 부작용만 늘었습니다. 세균 감염이 겹쳤을 때만 필요합니다.
상세 보기 →Q 보약을 먹는 중인데 독감 예방접종이나 코로나 백신을 맞아도 괜찮을까요?
A. 보약을 먹는 중이라도 예방접종은 예정대로 맞는 것이 원칙이고, 접종 당일과 다음 날처럼 열이나 몸살 기운이 있는 동안에는 보약을 하루이틀 쉬었다가 이어 드시면 됩니다. 감기가 잦은 분일수록 접종을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감기인 줄 알았는데 38도 넘는 열이 사흘째 안 떨어지고 숨 쉴 때 가슴이 아파요. 더 지켜봐도 되나요?
A. 38도 이상 열이 사흘 넘게 이어지면서 숨 쉴 때 가슴이 아프다면 폐렴처럼 감기를 넘어선 감염일 수 있어, 더 지켜보지 말고 오늘 바로 내과나 응급실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상세 보기 →Q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면역억제제를 먹고 있는데 감기가 너무 잦아요. 기운을 채우는 보약을 먹어도 될까요?
A. 면역억제제나 항암치료 중인 분은 감기가 잦은 것 자체를 담당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하며, 보약은 처방 의사에게 알리고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한 뒤 신중하게 정합니다. 열이 나면 보약보다 담당 병원 연락이 먼저입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2)
Q 1년에 감기를 열 번 넘게 앓는다고 생각했는데, 열은 없고 재채기와 맑은 콧물만 반복돼요. 감기가 아니라 비염일 수도 있나요?
A. 그럴 수 있습니다, 열과 목 통증·몸살 없이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 가려움이 아침이나 특정 계절·장소에서 반복된다면 감기보다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높아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당뇨가 있는데 감기에 걸리면 오래가고 다른 감염도 자주 생겨요. 당뇨가 감기와 관계가 있나요?
A. 관계가 있습니다, 영국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당뇨가 있는 사람은 같은 나이·성별의 사람보다 감염 전반이 더 많았고 입원이 필요한 감염도 2형 당뇨에서 약 1.9배였습니다. 혈당 조절이 감기 관리의 일부입니다.
상세 보기 →# 음식 / 유발 요인 (2)
Q 큰일을 치르느라 몇 주 바짝 긴장했다가 끝나고 한숨 돌리면 꼭 감기에 걸려요. 왜 그런가요?
A. 오래 이어진 스트레스가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어, 긴장한 몇 주 동안 깎인 방어력과 밀린 피로가 일이 끝난 시점에 감기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이 끝난 직후 며칠은 비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보기 →Q 담배를 피우는데 감기에 걸리면 같이 걸린 사람보다 훨씬 오래가고 더 자주 걸리는 것 같아요. 흡연이 감기와 관계가 있나요?
A. 관계가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똑같이 노출시킨 연구에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감염되기도 쉽고 감염된 뒤 실제 감기로 앓기도 쉬웠습니다. 흡연은 감기를 잦게 만드는 요인 가운데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평일엔 다섯 시간 남짓 자고 주말에 몰아서 자는데, 이렇게 해도 감기 걸리는 데는 괜찮을까요?
A. 감기 바이러스를 코에 넣어 비교한 연구에서 평소 6시간 미만으로 잔 사람은 7시간 넘게 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았습니다. 주말에 몰아 자는 것으로 이 차이가 메워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평일 잠을 늘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세 보기 →Q 감기에 덜 걸리려면 운동은 어느 정도 강도로, 일주일에 며칠쯤 하는 게 좋을까요?
A. 숨이 조금 차되 대화는 할 수 있는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5일 안팎 하는 것이 좋으며, 성인 1,000여 명을 추적한 연구에서 이렇게 운동한 사람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를 앓은 날이 43% 적었습니다.
상세 보기 →# 가능성 / 현실성 (1)
# 진료 일정 (2)
Q 잦은 감기로 처음 진료를 받기 전에 지난 감기들을 정리해 가면 도움이 되나요? 무엇을 적어 가면 되나요?
A. 도움이 됩니다, 지난 6개월에서 1년 동안 감기가 시작된 날과 끝난 날, 열이 났는지, 항생제를 먹었는지, 그 무렵 잠과 일이 어땠는지를 적어 오시면 횟수와 회복 속도, 유발 요인을 한 번에 가릴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Q 감기가 잦은 편이면 보약을 1년 내내 먹어야 하나요, 아니면 정해진 기간만 먹고 쉬나요?
A. 1년 내내 먹기를 권하지 않으며, 보통 한 달에서 석 달 동안 기력이 채워지는지 보면서 먹고 감기 간격이 넓어지면 마친 뒤 감기가 몰리는 계절 앞에서 다시 점검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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