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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갱년기증후군 · 후발성 성선기능저하증 · Late-Onset Hypogonadism (Andropause)

인천광역시 동구 동제당한의원

호르몬 치료는 병원에 맡기고, 새어 나간 기운의 밑천을 채웁니다

바깥 고리의 종이 켜가 한쪽은 두툼하게 겹쳐 있고 돌아갈수록 한 장씩 얇아지는 남성 기호 모양의 종이 조각 — 남성호르몬과 기운이 서서히 얇아지는 남성갱년기증후군을 표현한 이미지
남성갱년기증후군이란
나이 들며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줄고, 그와 함께 성 관련 증상과 피로·의욕 저하가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진단의 조건
증상만으로도, 수치만으로도 진단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아침 공복 혈액검사 두 번의 낮은 수치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수치와 가장 가까운 증상
아침 발기 감소, 성욕 저하, 발기 문제 세 가지가 남성호르몬 저하와 가장 뚜렷하게 함께 움직입니다
흔히 겹치는 것
뱃살, 짧은 잠, 코골이, 우울, 빈혈, 당뇨처럼 기운을 깎는 다른 원인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기간
3~6개월 — 석 달을 한 주기로 잡고 증상 설문과 혈액검사를 처음과 나란히 놓고 봅니다
병원 치료의 자리
남성호르몬 치료는 비뇨의학과·내분비내과에서 정하며, 적혈구·전립선 검사로 정기 감시가 필요합니다
바꿀 수 있는 원인
체중, 잠 시간, 술, 오래 앉아 있는 생활, 끊이지 않는 긴장은 수치와 증상 양쪽에 영향을 줍니다
동제당이 보는 자리
과로로 바닥난 밑천, 위로 뜨는 열, 쌓인 무거움, 꺾인 마음 — 기운이 어디로 새는지를 봅니다
근거에 대한 정직한 정리
남성갱년기만 다룬 한의 표준 진료지침은 없고, 한약 연구는 소규모 무작위 연구 수준입니다

이런 표현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점심 먹고 나면 배터리가 다 된 휴대폰처럼 몸이 꺼져요
  • 아내가 요즘 왜 그렇게 기운이 없냐고 먼저 묻더라고요
  • 아침에 몸이 반응하는 일이 거의 없어진 지 꽤 됐어요
  • 주말 내내 누워 있어도 월요일 아침이 개운하지가 않아요
  • 회의 시간에 집중이 안 되고 말이 자꾸 엉켜요
  • 뱃살은 느는데 팔뚝은 오히려 가늘어졌어요
  • 예전엔 술 마셔도 다음 날 멀쩡했는데 이제는 이틀을 앓아요
  • 사소한 말에도 서운하고 괜히 울컥해요
  • 골프 치고 오면 사흘은 몸살처럼 쑤셔요
  • 남자 갱년기라는 게 진짜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 홍삼을 몇 통째 먹는데 달라진 걸 모르겠어요
  • 비뇨기과에서 수치가 경계선이라고만 하더라고요
  • 밤에 두세 번은 깨서 화장실에 가요
  • 새벽에 얼굴이 화끈하고 등에 땀이 배어요
  • 은퇴하고 나니 하루가 너무 길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남성갱년기증후군이란?

남성갱년기증후군은 나이가 들며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줄고, 그와 함께 성욕 저하·아침 발기 감소·발기 문제와 피로·의욕 저하가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의학적으로는 후발성 성선기능저하증이라고 부릅니다. 여성의 폐경처럼 어느 시점에 한꺼번에 끊기지 않고 몇 해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4].

남성갱년기증후군은 증상만으로도, 수치만으로도 진단하지 않습니다. 미국 내분비학회는 증상과 징후가 있고 아침 공복 총 테스토스테론이 다른 날 두 번 분명히 낮을 때만 진단하라고 권합니다[2]. 유럽 연구는 아침 발기 감소·성욕 저하·발기 문제 세 가지와 총 테스토스테론 11nmol/L 미만을 최소 기준으로 제안했습니다[3].

남성갱년기증후군에서 남성호르몬 치료가 다룰 수 있는 범위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성 기능은 비교적 뚜렷하게 나아지지만 기운과 활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4], 동제당은 수치 밖에서 기운을 깎는 원인을 함께 찾습니다.

남성갱년기증후군 주요 원인 — 어떻게 누적되는가

남성갱년기증후군은 나이에 따른 남성호르몬 감소라는 배경 위에 생활과 다른 병이 여러 해에 걸쳐 겹쳐 드러납니다. 흔히 보이는 누적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1 마흔 무렵부터 고환이 만드는 남성호르몬이 해마다 조금씩 줄어드는 배경이 깔립니다
  2. 2 야근과 늦은 귀가로 하루 잠이 대여섯 시간에 머물며, 잠자는 동안 채워져야 할 남성호르몬이 덜 만들어집니다[10]
  3. 3 술자리·야식과 오래 앉아 있는 생활로 뱃살이 늘고, 비만은 남성호르몬을 더 낮추는 쪽으로 작용합니다[9]
  4. 4 뱃살과 함께 코골이·수면무호흡이 생기면 잠이 조각나 낮의 피로가 커지고 기운이 더 새어 나갑니다[2]
  5. 5 당뇨·고혈압 약, 진통제, 근육용 보충제 같은 약과 승진·은퇴·가족 문제로 인한 긴장이 겹칩니다
  6. 6 어느 해 성욕과 아침 반응, 오후의 기운이 함께 꺼진 것을 알아차리고 「나이 탓인가」 싶어 검사를 받게 됩니다

남성갱년기증후군 주요 증상 —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것들

남성갱년기증후군에서 남성호르몬 수치와 가장 뚜렷하게 함께 움직이는 증상은 아침 발기가 드물어지는 것, 성욕이 줄어드는 것, 발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것 세 가지입니다[3]. 여기에 힘든 일을 하기 어렵다는 느낌, 피로, 우울한 기분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실에서 듣는 말은 더 생활에 가깝습니다. 점심 뒤면 몸이 꺼지고, 주말 내내 쉬어도 월요일이 개운하지 않고, 술 마신 다음 날 회복이 이틀씩 걸린다는 말을 합니다. 뱃살은 느는데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회의 시간에 집중이 흐려지며, 사소한 말에 울컥한다고도 합니다. 새벽에 얼굴이 화끈거리고 등에 땀이 배는 분도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낮은 중장년 남성의 절반은 의미 있는 우울 증상을 함께 갖고 있었습니다[6]. 다만 피로·의욕 저하·잠 문제는 남성호르몬만의 증상이 아니어서, 갑상선·빈혈·혈당·수면무호흡·우울을 함께 확인해야 원인을 바로 짚을 수 있습니다.

만성 남성갱년기증후군, 동제당한의원의 접근

남성갱년기증후군에서 호르몬 수치를 바로잡는 일은 병원의 몫입니다. 동제당은 그 판단을 먼저 받으시도록 안내하고, 같은 나이·같은 수치에서도 사람마다 처짐의 크기가 다른 이유 — 오랜 과로, 짧은 잠, 쌓인 뱃살, 꺾인 마음으로 새어 나간 기운 — 를 찾아 채우는 보약의 자리에 섭니다.

왜 동제당은 호르몬 수치와 함께 지난 몇 해의 소모를 묻는가

남성호르몬 수치는 증상의 일부만 설명하고, 같은 수치에서도 처짐의 크기는 생활이 깎아 낸 밑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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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장년 남성 3,369명을 조사한 연구에서 남성호르몬 저하와 증후군으로 묶인 증상은 아침 발기 감소·성욕 저하·발기 문제 세 가지였고, 피로와 우울은 수치와 느슨하게만 이어졌습니다[3]. 65세 이상 남성의 임상시험에서도 남성호르몬 치료는 성 기능을 높였지만 활력은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4]. 수치를 올려도 기운이 그대로인 분이 많은 이유입니다.

잠을 하루 다섯 시간으로 줄이면 남성호르몬이 떨어지고[10], 체중을 줄이면 오른다는 연구가 있습니다[9]. 그래서 저희는 결과지와 함께 지난 몇 해의 일과 잠, 술, 체중의 변화를 먼저 묻습니다. 그 답이 보약을 무엇으로 시작할지를 정합니다.

기운은 네 갈래로 새어 나갑니다 — 과로, 뜬 열, 쌓인 무거움, 꺾인 마음

같은 남성갱년기라도 어디로 새는지에 따라 먼저 막을 곳과 채울 것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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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씩 쉬지 않고 일해 오후만 되면 꺼지는 분은 밑천 자체가 바닥난 쪽입니다. 잠이 모자라 얼굴이 화끈거리고 입이 마르며 새벽에 자주 깨는 분은 진액이 말라 열이 위로 뜬 쪽입니다. 술자리와 야식으로 뱃살이 늘고 아침마다 몸이 무거운 분은 습과 무거움이 쌓인 쪽입니다.

승진·은퇴·가족 문제로 마음이 꺾여 한숨이 늘고 흥미가 사라진 분은 기운이 한곳에 맺혀 돌지 못하는 쪽입니다. 실제로는 두세 갈래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어느 쪽이 앞서는지 보고 막을 곳과 채울 곳의 순서를 정합니다.

왜 「수치는 경계선」이라는데 몸은 바닥인가

혈액검사는 그날 아침의 남성호르몬 한 가지를 재지만, 하루의 기운은 잠·혈액·혈당·마음이 함께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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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분비학회 지침은 증상이 있고 아침 공복 수치가 반복해서 분명히 낮을 때만 남성호르몬 결핍으로 진단하라고 권합니다[2]. 경계선 수치는 치료 대상이 아닐 수 있고, 그 사이 남은 피로는 다른 데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낮은 남성의 절반이 의미 있는 우울 증상을 갖고 있었고[6], 남성호르몬 부족은 가벼운 빈혈과도 이어집니다[12].

그래서 「정상이니 괜찮다」와 「낮으니 호르몬부터」 사이에 비어 있는 자리가 생깁니다. 동제당은 그 자리에서 잠·소화·기운의 소모를 살피고, 필요한 검사를 다시 안내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치료하느냐 — 가리고, 채우고, 고르고, 지키는 보약의 순서

진단으로 위험 신호와 소모 양상을 가린 뒤, 바닥난 밑천을 먼저 채우고, 그다음 치우친 곳을 고르며, 회복된 상태를 지키는 네 단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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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계에서 혈액검사 결과와 진맥·문진으로 병원 치료가 먼저인 경우와 위험 신호를 가립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 잠과 식사 시간을 정하고 소모된 기운과 진액을 채우는 보약으로 체력의 바닥을 다집니다. 뱃살과 무거움이 쌓인 분은 이 단계 전에 몇 주 먼저 덜어 냅니다.

세 번째 단계에서 위로 뜬 열이나 맺힌 기운처럼 치우친 곳을 고르고, 네 번째 단계에서 운동과 생활로 회복된 상태를 지킵니다. 남성갱년기만 다룬 한의 표준 진료지침은 아직 없고 한약 연구도 소규모라[11], 석 달마다 증상 설문과 혈액검사로 효과를 함께 확인합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여러 모습

과로로 밑천이 바닥난 형

몇 해씩 쉬지 않고 일해 오후만 되면 몸이 꺼지고, 주말에 쉬어도 회복이 더딥니다. 허리와 다리에 힘이 빠지고 아침 반응이 줄었습니다.

이렇게 돕습니다: 소화와 잠을 먼저 세운 뒤 바닥난 기운의 밑천을 천천히 채웁니다

열이 위로 뜨고 마르는 형

얼굴이 화끈거리고 입이 마르며 새벽에 자주 깨고 등에 땀이 뱁니다. 예민해져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이렇게 돕습니다: 위로 뜬 열을 가라앉히고 마른 진액을 촉촉하게 채워 잠을 깊게 합니다

뱃살과 무거움이 쌓인 형

술자리와 야식이 잦아 뱃살이 늘고 코골이가 심해졌습니다. 아침마다 머리가 무겁고 몸이 물 먹은 솜 같습니다.

이렇게 돕습니다: 쌓인 습과 무거움을 먼저 덜어 낸 뒤 채우는 순서로 갑니다

마음이 꺾여 기운이 맺힌 형

승진·은퇴·가족 문제 뒤로 한숨이 늘고 재미가 사라졌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잠들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이렇게 돕습니다: 맺힌 기운을 풀어 잠과 마음의 짐을 덜고 하루의 리듬을 다시 세웁니다

남성갱년기증후군 치료 단계별 경과

남성갱년기증후군의 관리는 석 달을 한 주기로 봅니다. 속도는 남성호르몬 수치, 병원 치료 여부, 잠과 체중의 변화에 따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1. 1~2주

    가리고 길을 나눕니다

    아침 공복 혈액검사와 PSA·혈색소 결과를 함께 보고, 남성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다른 병을 먼저 확인할 경우를 비뇨의학과·내과로 안내합니다.

  2. 2~4주

    잠과 소화를 먼저 세웁니다

    잠드는 시각과 저녁 식사 시간을 정하고, 뱃살과 무거움이 쌓인 분은 이 시기에 먼저 덜어 내 몸을 가볍게 합니다.

  3. 1~3개월

    밑천을 채웁니다

    소모된 기운과 진액을 채우는 보약을 쓰며, 오후의 처짐과 술 마신 다음 날의 회복 속도부터 변화를 살핍니다.

  4. 3개월

    다시 잽니다

    노화 남성 증상 설문과 아침 공복 혈액검사를 처음과 나란히 놓고, 호르몬 치료 중이라면 적혈구 용적률과 PSA 결과도 함께 봅니다.

  5. 이후

    회복을 지킵니다

    운동량을 늘려 근육과 체중을 지키고, 일이 몰리는 시기나 계절이 바뀌는 때에 맞춰 짧게 다시 채울지 정합니다.

남성갱년기증후군 진료 전에 준비하면 좋은 정보

남성갱년기증후군은 결과지와 지난 몇 해의 생활이 진단과 보약의 방향을 함께 정합니다. 아래를 준비해 오시면 첫 진료가 정확해집니다.

  • 혈액검사 결과지 — 남성호르몬 수치와 검사 시각(아침 공복 여부), 혈색소·적혈구 용적률, PSA, 혈당, 갑상선 결과를 날짜별로 가져와 주십시오.
  • 남성호르몬 치료 이력 — 주사·젤의 종류와 시작일, 용량, 치료 중 받은 검사 결과를 적어 주십시오.
  • 드시는 약과 제품 전체 — 혈압·당뇨약, 탈모약, 전립선약, 수면제, 홍삼·통캇알리 같은 건강기능식품의 이름과 양을 모두 적어 주십시오.
  • 잠과 코골이 — 잠드는 시각과 깨는 시각, 밤중에 깨는 횟수, 코골이나 숨 멎음을 들은 적이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 체중과 술 — 최근 몇 해의 체중·허리둘레 변화와 한 주의 술자리 횟수와 양을 적어 주십시오.
  • 증상이 시작된 때 — 성욕·아침 반응·오후의 기운이 언제부터 달라졌는지, 그 무렵 일이나 집안에 큰 변화가 있었는지 적어 주십시오.
  • 마음의 상태 — 2주 넘게 이어지는 우울감이나 흥미 상실, 잠 못 드는 밤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알려 주십시오.

이럴 때는 검사를 먼저 받으세요

아래에 해당하시면 보약보다 병원 진료와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진료실에서 이런 신호가 보이면 저희도 다른 진료를 먼저 권해 드립니다.

  • 가슴 통증, 숨참, 한쪽 다리가 갑자기 붓고 아플 때 — 심장이나 혈전 문제일 수 있으니 바로 응급실로 가시거나 119에 연락하십시오. 남성호르몬 치료 중에는 폐색전증이 더 많이 보고됐습니다[5].
  •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질 때 — 뇌졸중일 수 있으니 바로 119에 연락하십시오.
  • 남성호르몬 치료 중 얼굴이 붉어지고 두통이 잦아질 때 — 적혈구가 늘어 피가 진해졌을 수 있어 처방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바로 받으십시오[13].
  •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피가 섞일 때, PSA가 올랐을 때 — 비뇨의학과에서 전립선을 먼저 확인하십시오[8].
  • 체중이 이유 없이 줄거나 변이 검을 때 — 다른 병이나 위장 출혈을 먼저 확인하십시오.
  •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 혼자 견디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시거나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연락하십시오.
  • 가슴이 커지거나 고환이 작아지고 단단한 멍울이 만져질 때 — 호르몬 이상이나 종양을 비뇨의학과·내분비내과에서 확인하십시오.

남성갱년기증후군과 헷갈리는 질환들

우울증

흥미 상실과 우울한 기분이 2주 넘게 거의 매일 이어지고 잠·식욕·집중이 함께 무너지면 우울증을 먼저 봅니다. 남성호르몬이 낮은 남성에게도 우울 증상이 흔하지만 남성호르몬 치료가 우울을 낫게 하는 폭은 작습니다[6]. 성 관련 세 증상이 함께 있는지가 구별의 단서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피로·체중 증가·의욕 저하가 남성갱년기와 비슷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고 붓고 변비가 함께 옵니다. 혈액검사로 갑상선 호르몬을 함께 재면 구별됩니다. 웰니스의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 안내도 참고하십시오.

수면무호흡증

코골이와 숨 멎음, 아침 두통, 낮 졸림이 중심이면 수면무호흡을 먼저 확인합니다. 치료하지 않은 심한 수면무호흡이 있으면 남성호르몬 치료도 시작하지 않도록 권고됩니다[2].

만성피로

성 관련 증상 없이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가 반년 넘게 이어지면 만성피로 쪽을 봅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이고 성욕·아침 반응이 그대로라면 만성피로 치료 안내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빈혈·위장 출혈

숨참·어지럼·창백함이 함께 있으면 빈혈을 확인합니다. 남성호르몬 부족도 가벼운 빈혈을 만들 수 있지만[12], 중년 남성의 빈혈은 위장 출혈을 먼저 지워야 합니다.

발기부전 단독

성욕과 아침 반응, 기운은 그대로인데 발기만 어렵다면 혈관·신경·마음 쪽 원인을 먼저 봅니다. 이 경우는 별도의 발기부전 진료가 중심이 됩니다.

표에 있는 특징은 구분에 참고가 되는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실제 감별은 진찰과 필요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남성갱년기증후군 자주 묻는 질문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과 낮음 사이 경계에 있다는데, 이럴 때는 무엇을 더 확인하나요?

경계선이면 다른 날 아침 공복에 한 번 더 재고, 결합 단백이 달라지는 상태라면 유리 테스토스테론을 함께 보도록 지침이 권합니다[2]. 그 사이 피로를 키우는 잠·혈당·갑상선·빈혈·체중을 함께 확인하고, 생활과 보약으로 처짐을 줄이며 석 달 뒤 다시 잽니다.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던데 사실인가요?

심혈관 위험이 높은 남성 5,246명을 평균 3년 가까이 지켜본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남성호르몬 젤은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주요 심혈관 사건을 늘리지 않았습니다[5]. 다만 심방세동·급성 신손상·폐색전증은 더 많았으므로, 치료 중 두근거림이나 다리 부기, 숨참이 생기면 바로 진료를 받으십시오.

보약을 먹는 동안 남성호르몬 치료를 잠시 쉬어 봐도 될까요?

호르몬 치료의 시작과 중단은 처방한 병원에서 정합니다. 보약은 호르몬 치료를 대신하는 약이 아니라 그 위에서 잠·소화·기운의 소모를 다듬는 자리라, 쉬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먼저 처방 병원과 의논하시고 그 결정에 맞춰 보약의 구성을 조정합니다.

전립선이 걱정돼서 남성호르몬 치료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면 될까요?

전립선암 위험이 높은 사람을 미리 걸러 낸 대규모 시험에서는 치료 중 전립선암이나 급성 요폐가 위약과 차이가 없었지만, 첫해에는 PSA가 더 올랐습니다[8]. 치료 전 PSA와 진찰로 위험을 평가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정해진 간격으로 PSA를 재는 계획을 비뇨의학과와 함께 세우는 것이 기준입니다.

기운이 처진 지 1년쯤 됐는데, 생활만 바꿔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

체중이 늘었고 잠이 짧다면 생활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남성호르몬과 기운이 함께 나아질 여지가 있습니다. 체중을 많이 줄일수록 남성호르몬이 더 올랐다는 분석이 있고[9], 잠을 줄이면 수치가 떨어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10]. 석 달 동안 잠과 체중을 먼저 바꿔 보고 다시 검사해 다음을 정합니다.

보약은 몇 달 먹고 나면 쉬었다가 다시 먹는 식으로 하나요?

처음 석 달은 바닥난 기운을 채우는 기간으로 꾸준히 드시고, 증상 설문과 혈액검사로 변화를 본 뒤 줄이거나 쉬는 시점을 정합니다. 그 뒤에는 일이 몰리는 시기나 계절이 바뀌는 때처럼 다시 소모가 커지는 때에 맞춰 짧게 이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갱년기 때문에 생긴 빈혈이라면 철분제를 먹으면 되나요?

철분이 모자라서 생긴 빈혈이 아니라면 철분제로는 나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부족도 가벼운 빈혈을 만들 수 있어[12], 철분 수치와 출혈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원인에 맞춰 정하십시오. 철분제를 스스로 오래 드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호르몬 치료와 보약을 함께 하면 어떤 검사를 얼마나 자주 받게 되나요?

남성호르몬 치료를 시작하면 첫해에 남성호르몬 수치, 적혈구 용적률, 전립선 위험을 정해진 간격으로 재도록 지침이 권합니다[2]. 보약을 함께 드시는 동안에는 여기에 간 기능 검사를 시작 전과 석 달째에 더해, 두 치료의 영향을 함께 확인합니다.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질환

남성갱년기증후군 안내에 참고한 자료

아래 자료는 질환의 일반적인 정의·증상·검사·안전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동제당한의원의 진료 관점은 이 자료의 결론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진찰과 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1. 근거 01 진료지침 진단 평가 · 치료 중 감시 · 심혈관·전립선 · 생식력 보존

    남성호르몬 결핍의 평가와 관리 — 미국 비뇨의학회 진료지침(새 창)

    Mulhall JP, Trost LW, Brannigan RE, Kurtz EG, Redmon JB, Chiles KA, et al.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Testosterone Deficiency: AUA Guideline. J Urol. 2018;200(2):423-432. PMID 29601923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남성호르몬 결핍은 총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증상·징후를 함께 정확히 평가하고, 치료 중에는 수치와 증상을 정해진 계획으로 감시하도록 권했다. 심혈관 질환·전립선암 위험이 있는 남성과 아이를 원하는 남성의 관리도 따로 다뤘다. 미국 학회 지침이라 국내 진료 체계와 차이가 있다.

  2. 근거 02 진료지침 진단 기준 · 아침 공복 검사 · 치료 금기 · 치료 중 감시

    성선기능저하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치료 — 미국 내분비학회 진료지침(새 창)

    Bhasin S, Brito JP, Cunningham GR, Hayes FJ, Hodis HN, Matsumoto AM, et al. Testosterone Therapy in Men With Hypogonadism: An Endocrine Society Clinical Practice Guideline. J Clin Endocrinol Metab. 2018;103(5):1715-1744. PMID 29562364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증상·징후가 있고 아침 공복 총 테스토스테론이 반복해서 분명히 낮을 때만 진단하고, 원인 평가를 더하도록 권했다. 곧 아이를 원하는 경우, 전립선·유방암, PSA 상승, 적혈구 용적률 상승, 치료하지 않은 심한 수면무호흡, 6개월 안의 심근경색·뇌졸중 등에서는 치료를 시작하지 말라고 했다. 근거 등급이 낮은 권고도 섞여 있다.

  3. 근거 03 다기관 인구 기반 연구 증상과 수치의 관계 · 진단 기준

    중장년 남성의 후발성 성선기능저하 기준 — 유럽 남성 노화 연구(EMAS)(새 창)

    Wu FC, Tajar A, Beynon JM, Pye SR, Silman AJ, Finn JD, et al. Identification of late-onset hypogonadism in middle-aged and elderly men. N Engl J Med. 2010;363(2):123-35. PMID 20554979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유럽 8개 도시 40~79세 남성 3,369명에서 아침 발기 감소·성욕 저하·발기 문제 세 성 증상만 테스토스테론 저하와 증후군으로 묶였고, 세 증상과 총 테스토스테론 11nmol/L 미만·유리 테스토스테론 220pmol/L 미만을 최소 기준으로 제안했다. 피로·우울은 수치와 느슨하게만 이어졌다. 유럽 백인 중심 표본이다.

  4. 근거 04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성 기능 · 활력 · 보행 · 기분

    65세 이상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치료 효과 — T Trials(새 창)

    Snyder PJ, Bhasin S, Cunningham GR, Matsumoto AM, Stephens-Shields AJ, Cauley JA, et al. Effects of Testosterone Treatment in Older Men. N Engl J Med. 2016;374(7):611-24. PMID 26886521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테스토스테론이 낮고 증상이 있는 65세 이상 남성 790명에게 1년 동안 젤 또는 위약을 주었다. 성생활·성욕·발기 기능은 의미 있게 좋아졌고 기분도 조금 나아졌지만, 피로 척도로 잰 활력은 차이가 없었다. 위험을 판단하기에는 참여자 수가 적었다.

  5. 근거 05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심혈관 안전성 · 심방세동 · 폐색전증 · 급성 신손상

    테스토스테론 치료의 심혈관 안전성 — TRAVERSE 임상시험(새 창)

    Lincoff AM, Bhasin S, Flevaris P, et al. Cardiovascular Safety of Testosterone-Replacement Therapy. N Engl J Med. 2023;389(2):107-117. PMID 37326322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위험이 높은 45~80세 남성 5,246명에서 테스토스테론 젤은 주요 심혈관 사건(7.0% 대 7.3%)을 늘리지 않았다. 다만 심방세동·급성 신손상·폐색전증은 테스토스테론 군에서 더 많았다. 평균 치료 기간이 약 22개월로 길지 않고 제약사 지원 연구다.

  6. 근거 06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하위 분석 우울 증상 · 기분 · 기운 · 수면

    성선기능저하 남성의 우울 증상과 테스토스테론 — TRAVERSE 하위 분석(새 창)

    Bhasin S, Seidman S, Travison TG, Pencina KM, Lincoff AM, Nissen SE, et al. Depressive Syndromes in Men With Hypogonadism in the TRAVERSE Trial: Response to Testosterone-Replacement Therapy. J Clin Endocrinol Metab. 2024;109(7):1814-1826. PMID 3820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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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 5,204명 가운데 50.8%가 의미 있는 우울 증상을 갖고 있었다. 테스토스테론은 기분과 기운을 작지만 의미 있게 높였으나 인지와 수면의 질은 바꾸지 못했다. 효과의 크기가 작다는 점을 저자도 강조했다.

  7. 근거 07 체계적 문헌고찰·네트워크 메타분석 적혈구 용적률 · 주사제 · 젤

    테스토스테론 제형별 적혈구 용적률 변화 — 네트워크 메타분석(새 창)

    Nackeeran S, Kohn T, Gonzalez D, White J, Ory J, Ramasamy R. The Effect of Route of Testosterone on Changes in Hematocrit: A Systematic Review and Bayesian Network Meta-Analysis of Randomized Trials. J Urol. 2022;207(1):44-51. PMID 34445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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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작위 시험 29편(3,393명)에서 젤·패치·먹는 약·주사 등 모든 제형이 위약보다 적혈구 용적률을 올렸고, 근육 주사제(약 4.0%p)가 패치보다 더 크게 올렸다. 이 상승의 임상적 의미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8. 근거 08 종설 전립선암 · PSA · 배뇨 증상

    테스토스테론 치료 중 전립선 위험과 감시 — 종설(새 창)

    Bhasin S, Thompson IM. Prostate Risk and Monitoring During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J Clin Endocrinol Metab. 2024;109(8):1975-1983. PMID 3875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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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암 위험이 높은 남성을 미리 걸러 낸 대규모 시험들에서 테스토스테론 치료 중 전립선암·급성 요폐 등 전립선 사건은 적었고 위약과 차이가 없었다. 첫해에는 PSA가 위약보다 더 올랐다. 치료 전 위험 평가와 정해진 감시 계획이 전제다.

  9. 근거 09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비만 · 체중 감량 · 총 테스토스테론

    체중 감량과 남성호르몬 —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새 창)

    Corona G, Rastrelli G, Monami M, Saad F, Luconi M, Lucchese M, et al. Body weight loss reverts obesity-associated hypogonadotropic hypogonadism: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ur J Endocrinol. 2013;168(6):829-43. PMID 2348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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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24편에서 저열량 식사(총 테스토스테론 +2.87nmol/L)와 비만 수술(+8.73nmol/L) 모두 남성호르몬을 올렸고, 체중을 많이 줄일수록 더 올랐다. 무작위 시험이 적고 대부분 관찰 연구라는 한계가 있다.

  10. 근거 10 실험 연구(연구 서신) 수면 부족 · 낮 시간 테스토스테론

    일주일 수면 제한과 남성호르몬 — 젊은 남성 연구(새 창)

    Leproult R, Van Cauter E. Effect of 1 week of sleep restriction on testosterone levels in young healthy men. JAMA. 2011;305(21):2173-4. PMID 2163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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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젊은 남성이 일주일 동안 하루 다섯 시간만 자자 낮 시간 테스토스테론이 10~15% 낮아졌다. 참여자가 10명뿐인 짧은 연구라 중년 남성에게 그대로 옮기기에는 한계가 있다.

  11. 근거 11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노화 남성 증상 점수 · 혈액검사 · 한약

    후발성 성선기능저하 증상에 대한 한약 복합제 — 국내 무작위 대조 연구(새 창)

    Lee KW, Bae SR, Jeong HC, Choi JB, Choi SW, Bae WJ, et al. Aging Male. 2020;23(4):264-271 (시험약 코드 KH-204). PMID 3003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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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발성 성선기능저하 증상이 있는 남성 78명에서 8주 동안 한약 복합제를 먹은 군의 노화 남성 증상 점수가 대조군보다 더 좋아졌고, 발기 기능 점수와 혈액검사는 두 군의 차이가 없었다. 표본이 작고 기간이 짧은 단일 연구다.

  12. 근거 12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빈혈 · 혈색소 · 기운

    성선기능저하 남성의 빈혈과 테스토스테론 — TRAVERSE 하위 임상시험(새 창)

    Pencina KM, Travison TG, Artz AS, Lincoff AM, Nissen SE, Flevaris P, et al. Efficacy of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in Correcting Anemia in Men With Hypogonadism: A Randomized Clinical Trial. JAMA Netw Open. 2023;6(10):e2340030. PMID 3788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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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혈이 있던 성선기능저하 남성에서 테스토스테론 젤은 위약보다 빈혈을 더 많이 바로잡았고(12개월 45.0% 대 33.9%), 혈색소 변화는 기운의 변화와 이어졌다. 빈혈의 다른 원인을 대신 설명하지는 않는다.

  13. 근거 13 종설 적혈구 증가 · 부작용

    남성호르몬의 혈액학적 작용 — 종설(새 창)

    Warren AM, Grossmann M. Haematological actions of androgens. Best Pract Res Clin Endocrinol Metab. 2022;36(5):101653. PMID 3541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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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혈구 생성 자극은 테스토스테론 치료에서 가장 일관된 효과이며, 적혈구 증가는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무작위 시험 메타분석에서 상대위험 8.14였다. 빈혈이 있는 남성에게는 이 작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콘텐츠 검토 기준일: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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