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자주 묻는 질문
갑상선 호르몬이 모자라 몸의 대사가 느려지면서 피로·추위·부종·체중 증가가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항체가 높게 나왔는데 호르몬 수치는 아직 정상이래요. 하시모토라는 게 정확히 어떤 상태인가요?
A.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면역이 자기 갑상선을 조금씩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항체가 있어도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면 아직 기능은 유지되는 단계라 약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며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정기적으로 TSH를 확인합니다.
상세 보기 →Q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왜 몸이 붓고 추위를 타고 살이 찌는 건가요? 호르몬 하나가 그렇게 많은 걸 좌우하나요?
A. 갑상선 호르몬은 몸 전체의 대사 속도를 정하는 호르몬이라, 모자라면 열을 덜 만들고 에너지를 덜 쓰면서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피로·추위·체중 증가·변비·피부 건조·목소리 변화가 함께 오는 일이 흔합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셀레늄이 하시모토에 좋다는 글을 봤어요. 먹으면 항체 수치가 내려가고 몸도 가벼워지나요?
A. 셀레늄을 먹으면 항체 수치가 내려갔다는 메타분석은 있지만, 피로 같은 증상이나 병의 경과가 달라진다는 근거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호르몬제를 대신할 수는 없고, 과량으로 오래 먹으면 해가 될 수 있어 드시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하세요.
상세 보기 →Q TSH가 조금 높은 정도라 약은 아직 필요 없다는데, 피곤한 건 약을 먹으면 나아지는 것 아닌가요?
A. TSH만 조금 높고 T4가 정상인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호르몬제를 먹어도 피로가 나아지지 않았다는 대규모 연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약 없이 추적 검사를 권합니다. 피로에는 다른 원인이 겹쳐 있지 않은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2)
Q 호르몬제를 먹기 시작한 지 한 달인데 아직 부기가 그대로예요. 몸이 달라지는 건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A. 호르몬제는 몇 주~몇 달 간격으로 TSH를 재며 용량을 맞춰 가기 때문에, 한 달 만에 부기가 다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량이 맞춰지면 대개 증상도 따라오지만, 수치가 맞은 뒤에도 불편이 남는 분이 있어 그때 다른 원인을 함께 봅니다.
상세 보기 →Q 하시모토는 평생 가는 병이라던데, 앞으로 계속 나빠지기만 하나요?
A. 하시모토가 있다고 모두 빠르게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항체만 있고 기능은 오래 정상으로 유지되는 사람도 있고, 서서히 기능이 떨어져 호르몬제가 필요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는 정기 검사로 확인하며, 호르몬제가 필요해져도 용량을 맞추면 일상은 대개 유지됩니다.
상세 보기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철분제와 칼슘제를 아침에 갑상선약이랑 한꺼번에 먹어 왔어요. 몇 시간이나 떼어야 하나요?
A. 칼슘제와 철분제는 갑상선약의 흡수를 떨어뜨리므로 함께 먹지 말고 약 4시간 정도 떼어 드세요. 떼어 먹어도 수치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어, 영양제를 새로 시작하거나 끊었다면 몇 달 뒤 TSH를 다시 확인합니다.
상세 보기 →Q 머리카락이 빠져서 비오틴 영양제를 먹는 중인데, 갑상선 피검사 결과가 이상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A. 사실입니다. 고용량 비오틴은 일부 검사 장비에서 TSH와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실제와 다르게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최소 이틀은 비오틴을 쉬고, 먹고 있다는 사실을 검사 전에 꼭 알리세요.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어머니가 요즘 부쩍 말이 느려지고 한여름에도 춥다며 자꾸 졸아요. 병원에 바로 가야 하는 상황인가요?
A. 네, 오늘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해지면 의식이 흐려지고 체온이 떨어지는 점액수종 혼수로 갈 수 있고,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입니다. 부르면 반응이 둔하거나 몸이 차고 숨이 얕으면 119에 연락하세요.
상세 보기 →Q 갑상선약을 먹는 중인데 임신을 준비하고 있어요. 한약을 함께 먹어도 되고, 따로 챙겨야 할 게 있나요?
A. 임신 계획을 먼저 내분비내과와 산부인과에 알리고 TSH를 목표 범위로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호르몬 필요량이 달라지므로 바로 알려 용량을 다시 조정받으세요. 한약은 임신 준비 단계와 임신 중에 쓸지 여부를 산과·내분비 진료와 상의한 뒤 정합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1)
# 음식 / 유발 요인 (2)
Q 갑상선에 좋다고 해서 미역·다시마를 매일 챙겨 먹고 있어요. 저처럼 하시모토가 있어도 많이 먹는 게 좋은가요?
A. 많이 먹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이미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요오드를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갑상선 기능이 더 떨어지거나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반찬으로 가끔 먹는 정도는 괜찮지만, 다시마 환이나 즙처럼 농축된 형태를 매일 드시는 것은 피하세요.
상세 보기 →Q 아침에 약을 먹고 바로 커피랑 두유를 마시는 게 습관인데, 이게 약효에 영향을 주나요?
A. 커피는 영향을 줄 수 있어 약을 먹고 1시간쯤 지나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유 같은 콩 제품은 영향이 있다는 보고와 없다는 연구가 엇갈리지만,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면 약과 시간을 떼고 TSH 수치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몸이 무거워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어느 정도 강도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
A. 호르몬 수치가 아직 맞춰지지 않았다면 걷기처럼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고, 수치가 안정되면 큰 근육을 쓰는 근력 운동을 조금씩 더하세요. 운동한 다음 날 크게 지친다면 강도가 지나친 것이니 한 단계 낮춥니다.
상세 보기 →Q 약을 먹는데도 체중이 잘 안 빠져서 끼니를 거르고 싶어요. 굶는 쪽으로 식단을 줄여도 될까요?
A. 권하지 않습니다. 끼니를 거르는 극단적인 소식은 몸을 더 차게 하고 기력을 떨어뜨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무거움을 키우기 쉽습니다. 호르몬 수치가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양과 구성을 조절하는 편이 낫습니다.
상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