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욕 기간을 맞춥니다
2~7일 금욕 뒤 검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음 검사도 같은 기간으로 맞춰야 두 결과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남성 난임(정자 질 저하) 검사 가이드
남성 난임 검사의 출발점은 비뇨의학과 진찰과 정액검사 두 번입니다. 정액검사는 2~7일 금욕 뒤 받아 정액량, 정자 농도, 운동성, 정상 모양 비율을 봅니다. 결과가 낮거나 정자가 없으면 아침 호르몬 검사, 염색체·유전 검사, 음낭 초음파가 더해집니다. 기준치는 임신 가능 여부를 가르는 선이 아니라 참고치라서 두 번의 결과와 진찰을 함께 보고 의미를 정합니다.
작성·의학 검토대표원장 최장혁
먼저 기억할 3가지
같이 풀어갈 순서
정액검사 결과지 길잡이
아래 참고치는 아이를 가진 남성들의 하위 5% 값입니다. 이 값보다 낮다고 임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 두 번의 결과를 함께 보십시오.
| 결과지 항목 | 뜻 | 참고치(하위 5%) | 낮으면 살필 것 |
|---|---|---|---|
| 정자 농도 | 1mL 안의 정자 수 | 1,600만 | 호르몬·정계정맥류 |
| 전진 운동성 | 앞으로 헤엄치는 비율 | 30% | 열·흡연·감염 |
| 전체 운동성 | 움직이는 정자 비율 | 42% | 검사 조건·감염 |
| 정상 형태 | 모양이 완전한 비율 | 4% | 생활 요인·두 번째 검사 |
| 정액량 | 한 번의 사정량 | 검사실 기준 참고 | 사정관·역행 사정 |
최장혁 의료진이 먼저 짚어드리는 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는 아이를 가진 남성들 가운데 하위 5%가 어디인지 보여 주는 값으로, 이 값보다 낮아도 자연임신이 되는 부부가 많고 높아도 늦어지는 부부가 있습니다[2]. 기준치는 임신 가능과 불가능을 가르는 선이 아니라는 점이 원 자료에도 명시돼 있습니다. 두 번의 결과와 진찰, 아내의 나이와 검사를 함께 놓고 의미를 정합니다.
기준치보다 조금 낮은 수치는 「불가능」이 아니라 「원인을 살피고 다시 재어 볼 신호」입니다.
정액검사는 2~7일 금욕한 뒤 검사실에서 채취한 정액으로 정액량, 정자 농도, 운동성, 정상 모양 비율을 봅니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을 만든 자료를 다시 모은 분석에서 아이를 가진 남성의 하위 5% 값은 정자 농도 1mL당 1,600만, 전진 운동성 30%, 전체 운동성 42%, 정상 모양 4%였습니다[2]. 결과지에 「감소」「저하」라는 말이 붙는 것은 대개 이 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값이 경계선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같은 사람의 정액도 컨디션, 금욕 기간, 최근 열이 났는지에 따라 검사마다 크게 흔들려, 지침은 이상이 나오면 다시 검사해 두 결과를 함께 보도록 권합니다[1]. 정상 모양 비율은 특히 엄격하게 재기 때문에 건강한 남성도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지에서 여러 항목이 함께 낮은지, 한 항목만 낮은지도 봅니다. 수와 운동성이 함께 낮으면 생산 자체의 문제를, 운동성만 낮으면 열·흡연·감염 같은 요인을, 정자가 전혀 없으면 길이 막혔는지 만들지 못하는지를 가리는 검사로 넘어갑니다.
2~7일 금욕 뒤 검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음 검사도 같은 기간으로 맞춰야 두 결과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농도는 1mL 안의 정자 수이고 총수는 정액량을 곱한 값입니다.
정액량이 적으면 농도가 괜찮아도 총수가 낮을 수 있습니다.
제자리에서 떠는 정자보다 앞으로 헤엄치는 정자가 수정에 중요합니다.
결과지에서 전진 운동성 칸을 따로 확인합니다.
모양을 아주 엄격하게 재어 건강한 남성도 낮게 나옵니다.
이 항목 하나만으로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열이 났거나 잠을 못 잔 직후의 결과는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몇 주 뒤 같은 조건으로 다시 봅니다.
결과지에 백혈구나 둥근 세포가 많다고 적혀 있으면 전립선·정낭의 염증을 함께 확인합니다.
정자 농도가 아주 낮거나 성욕 감소·고환 위축 같은 단서가 있으면 아침 혈액으로 남성호르몬과 뇌하수체 호르몬을 잽니다. 뇌의 신호 호르몬이 높으면 고환 자체의 생산 저하를, 낮으면 뇌하수체 쪽 문제나 외부 남성호르몬 사용을 의심합니다[1]. 프로락틴과 갑상선 수치도 함께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자가 아주 적거나 전혀 없으면 염색체 검사와 Y 염색체 일부가 빠졌는지 보는 유전 검사를 권합니다[1]. 결과에 따라 고환에서 정자를 찾는 수술의 가능성이 달라지고, 아이에게 유전될 수 있는 정보도 얻습니다. 정액량이 적고 정자가 없으면 정관이나 사정관이 막혔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더합니다.
진찰에서 정계정맥류가 애매하거나 고환에 멍울이 만져지면 음낭 초음파를 합니다. 초음파는 고환의 크기와 조직 상태, 늘어난 정맥, 숨은 종양을 함께 보여 줍니다. 이 검사들은 모두 비뇨의학과에서 받으며,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남성호르몬은 아침에 가장 높아 오전에 피를 뽑습니다.
뇌의 신호 호르몬과 함께 보면 문제가 고환인지 뇌인지 가릴 수 있습니다.
정자가 아주 적거나 없으면 염색체와 Y 염색체 미세결실을 확인합니다.
정자 채취 수술의 가능성을 가늠하게 해 줍니다.
정액량이 적고 정자가 없으면 사정관이 막혔거나 정낭에 문제가 있는지 영상으로 확인합니다.
고환 크기와 조직, 늘어난 정맥, 만져지지 않는 작은 멍울까지 확인합니다.
통증이 없는 검사입니다.
정액이 거의 안 나오면 사정 직후 소변에서 정자를 찾아 방광으로 거꾸로 흐르는지 확인합니다.
정액 이상은 몸 전체 건강의 신호일 수 있어 혈압·혈당·체중을 함께 점검합니다.
미뤄 둔 지병 관리의 계기가 됩니다.
한의원은 정액검사나 호르몬 검사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동제당은 비뇨의학과 결과지를 먼저 보고, 병원 치료가 먼저인 경우를 가린 뒤에 몸의 바탕을 살핍니다. 결과지가 없다면 진료 전에 정액검사부터 받으시도록 안내합니다.
진찰에서는 허리와 무릎이 시린지, 추위를 타는지, 쉽게 지치는지, 음낭이 늘 눅눅하고 소변이 진한지, 입이 마르고 잠이 얕은지, 늘 긴장해 가슴이 답답한지를 묻고 맥과 혀, 배를 함께 봅니다. 이 답을 모아 아래쪽 바탕이 약한 쪽인지, 열과 습이 몰린 쪽인지, 진액이 마른 쪽인지, 긴장으로 조인 쪽인지 가늠해 치료 순서를 정합니다.
무엇보다 기록을 남깁니다. 하루 흡연량과 음주 횟수, 잠드는 시각, 앉아 있는 시간, 체중을 한 장에 적어 두고, 석 달 뒤 정액검사 결과와 나란히 놓아 무엇이 바뀌었는지 함께 봅니다. 숫자와 생활을 같은 표에 두어야 다음 주기의 방향이 분명해집니다[3].
정액검사와 호르몬 결과를 먼저 보고 병원 치료가 먼저인 경우를 가립니다.
결과지가 없으면 검사부터 안내합니다.
허리 시림, 추위, 피로, 음낭의 눅눅함, 입마름, 잠, 긴장을 차례로 묻습니다.
어느 쪽이 앞서는지 보기 위해서입니다.
맥의 힘과 혀의 색·이끼, 아랫배의 차고 단단함을 살핍니다.
문진에서 짐작한 방향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흡연량, 음주 횟수, 잠, 앉아 있는 시간, 체중을 같은 표에 기록합니다.
석 달 뒤 결과와 나란히 놓습니다.
아내의 나이와 시술 계획에 따라 남편 치료의 주기와 재검사 시점을 맞춥니다.
술을 많이 드시거나 간 질환이 있다면 한약 전에 최근 간 수치를 확인합니다.
안전하게 오래 가기 위한 준비입니다.
아래에 해당하시면 보약보다 비뇨의학과 진료와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진료실에서 이런 신호가 보이면 저희도 다른 진료를 먼저 권해 드립니다.
남성 난임은 결과지 한 장과 지난 몇 달의 생활이 많은 것을 알려 줍니다. 아래를 준비해 오시면 첫 진료가 정확해집니다.
2~7일 금욕을 지키고, 검사 직전 며칠은 과음과 사우나를 피하며 평소처럼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2~3달 안에 고열이 났거나 크게 앓았다면 결과가 낮게 나올 수 있어 검사 때 알려 주십시오. 집에서 채취해 가져가는 경우에는 체온 정도로 보관해 1시간 안에 검사실에 도착해야 합니다.
가정용 키트는 정자 농도가 어느 기준보다 높은지 낮은지 정도만 알려 주는 경우가 많아, 운동성·정상 형태·정액량까지 보는 검사실 정액검사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참고용으로 쓸 수는 있지만, 임신이 늦어지고 있다면 검사실 정액검사와 비뇨의학과 진찰을 받는 것이 정확합니다[1].
남성호르몬은 하루 중 아침에 가장 높고 오후로 갈수록 낮아져, 오후에 재면 실제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오전 일찍 피를 뽑고, 낮게 나오면 다른 날 아침에 한 번 더 확인합니다. 검사 전날 과음과 밤샘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액 수치는 원래 같은 사람에서도 검사마다 크게 흔들립니다. 한 번의 좋은 결과나 나쁜 결과보다 두세 번 결과의 흐름을 보고, 각 검사의 금욕 기간과 그 전 몇 달의 컨디션을 함께 적어 두면 해석이 쉬워집니다. 정자 생성에 두 달이 넘게 걸리므로[3] 두 달 전의 고열이나 과음이 지금 결과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근거와 검토 정보
아래 자료는 일반적인 판단 기준을 확인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각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를 함께 적었으며, 개인에게 적용할 때는 증상 경과와 진찰·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콘텐츠 기준일: 2026.10.07
Schlegel PN, Sigman M, Collura B, De Jonge CJ, Eisenberg ML, Lamb DJ, et al. Diagnosis and Treatment of Infertility in Men: AUA/ASRM Guideline Part I. J Urol. 2021;205(1):36-43. PMID 33295257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난임 부부의 남성은 병력·진찰과 정액검사로 평가하고 필요하면 호르몬·유전·영상 검사를 더하도록 권했다. 남성 난임이 확인되면 이후 다른 건강 문제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함께 다루도록 했다. 미국 학회 지침이라 국내 보험·검사 체계와는 차이가 있다.
Campbell MJ, Lotti F, Baldi E, Schlatt S, Festin MPR, Björndahl L, et al. Distribution of semen examination results 2020 - A follow up of data collated for the WHO semen analysis manual 2010. Andrology. 2021;9(3):817-22. PMID 33528873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12개국 3,500여 명의 아이를 가진 남성 자료를 모아 하위 5% 값을 정자 농도 1mL당 1,600만, 전진 운동성 30%(전체 42%), 정상 형태 4%로 제시했다. 이 값은 임신 가능과 불가능을 가르는 경계가 아니라고 명시했다.
Amann RP. The cycle of the seminiferous epithelium in humans: a need to revisit? J Androl. 2008;29(5):469-87. PMID 18497337
이 자료에서 확인한 범위
사람의 정자 생성 주기와 기간, 하루 정자 생산량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고, 널리 쓰이는 정자 생성 기간 값이 1960년대 자료에 기대어 약 6일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확한 일수보다 두 달이 넘는 과정이라는 큰 틀로 인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