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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설명

집에서 재 보니 누워 있을 때는 수축기 혈압이 120인데, 일어서서 2~3분 뒤에는 95까지 내려가요. 이 정도 차이면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부르나요?

최장혁 작성·의학 검토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2026-10-05 검토

일어선 뒤 3분 안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보므로, 120에서 95로 25mmHg가 떨어졌다면 기준에 해당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며칠 반복해 확인하십시오.

상세 답변

국제 자율신경 학회들이 합의한 정의는 누운 상태에서 일어선 뒤 3분 안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원래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축기 30mmHg 하강을 기준으로 삼자는 의견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증상이 있든 없든 숫자로 정해지는 것이 특징이라, 어지럼만으로는 진단하지 않고 반드시 누운 혈압과 선 혈압을 짝지어 잽니다.

집에서 한 번 잰 값은 참고 자료입니다. 혈압은 시각·식사·수분 상태에 따라 오르내리므로, 같은 조건에서 며칠 반복해 재고 그 기록을 진료 때 함께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일어선 직후 1분 안에만 잠깐 떨어졌다가 곧 회복되는 경우는 「초기 기립성 저혈압」으로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한방 클리닉 관점

한의학은 같은 숫자 뒤에서 몸의 바탕을 함께 봅니다. 일어서는 순간 피를 머리까지 밀어 올리는 힘이 모자란 것인지, 몸 안의 물과 피의 양 자체가 줄어든 것인지를 나눠 보고, 원인 점검이 끝난 뒤 떨어진 기운을 채우는 보약의 방향을 정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증상과 체질을 함께 보고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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