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 자주 묻는 질문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아져 두근거림·땀·체중 감소·손떨림이 나타나고 몸이 과속하는 상태입니다.
감수 · 대표원장 최장혁 (동제당한의원)
# 원인 설명 (2)
Q 그레이브스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갑상선이 스스로 호르몬을 이렇게 많이 만들어 내는 이유가 뭔가요?
A. 몸의 면역이 만든 항체(TSH 수용체 항체)가 갑상선을 계속 자극하는 스위치처럼 붙어, 뇌의 조절 신호와 상관없이 호르몬을 과하게 만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원인의 약 70%가 이 그레이브스병입니다.
상세 보기 →Q 약을 먹고 갑상선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빠진 살과 허벅지 힘은 아직 그대로예요. 왜 몸이 수치보다 늦게 따라오나요?
A. 호르몬이 넘치는 동안 몸이 근육 단백질까지 태워 에너지로 썼기 때문에, 수치가 맞은 뒤에도 근육을 다시 짓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연구에서는 정상 수치를 되찾고 약 12주 무렵부터 손아귀 힘과 다리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상세 보기 →# 효과 의문 (2)
Q 항갑상선제와 한약을 함께 쓴 연구가 있다고 들었어요. 정말 재발이나 부작용이 줄어드나요?
A.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항갑상선제에 한약을 더한 쪽이 재발과 부작용이 줄고 증상이 나아질 가능성이 보였지만, 포함된 13개 연구가 모두 질이 낮아 권고할 수준의 근거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상세 보기 →Q 관해 판정을 받고 항갑상선제를 끊었어요. 보약을 먹으면 재발을 막을 수 있나요?
A. 재발은 주로 약을 끊을 때의 항체 수치·갑상선 크기·나이에 좌우되므로 보약이 재발을 막는다고 약속할 수는 없고, 끊은 뒤 첫 1년의 혈액검사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약은 빠진 몸을 추스르는 자리에 둡니다.
상세 보기 →# 치료 단계 안내 (1)
# 예후 / 회복 (1)
# 약 병용 / 상호작용 (2)
Q 메티마졸을 먹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둘 다 간에 부담이 된다는 말이 걱정돼요.
A. 대개 함께 드실 수 있지만, 항갑상선제 자체가 드물게 간 손상을 일으키므로 처방 전 간 기능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복용 중 황달·짙은 소변·심한 피로가 생기면 두 약을 모두 멈추고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상세 보기 →Q 두근거림 때문에 베타차단제를 함께 처방받았어요. 여기에 한약을 더하면 맥이 너무 느려지거나 어지럽지 않을까요?
A. 함께 드실 수 있지만, 베타차단제는 맥과 혈압을 낮추는 약이라 한약을 더한 뒤 어지럽거나 맥이 분당 50회 아래로 느려지면 알려 주셔야 합니다. 베타차단제는 수치가 잡히면 담당의가 줄여 가는 약이므로 스스로 끊거나 늘리지 않습니다.
상세 보기 →# 안전성 (2)
Q 항갑상선제를 먹은 지 한 달쯤 됐는데 목이 붓고 아프면서 열이 나요. 감기약 먹으면서 지켜봐도 될까요?
A. 항갑상선제 복용 중 열·인후통·입안 헐음은 백혈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무과립구증의 첫 신호일 수 있으므로 감기약으로 지켜보지 말고, 약을 멈춘 뒤 바로 병원에서 백혈구 수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상세 보기 →Q 어머니가 그레이브스병 약을 마음대로 끊으셨는데, 고열이 나고 맥이 너무 빠르며 말이 어눌하고 헛소리를 하세요. 하루 지켜봐도 될까요?
A. 고열·심한 빈맥·의식 혼돈이 함께 오면 생명을 위협하는 갑상선 폭풍일 수 있으므로 하루도 지켜보지 말고 바로 119를 부르거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약을 임의로 끊거나 감염·수술이 겹칠 때 잘 생깁니다.
상세 보기 →# 동반 질환 (1)
# 음식 / 유발 요인 (2)
Q 항갑상선제를 먹는 중인데 김이나 미역국, 해조류 건강식품을 아예 끊어야 하나요?
A. 평소 반찬 정도의 김·미역까지 엄격히 끊을 근거는 약하지만, 다시마환 같은 해조류 농축 제품이나 요오드 보충제를 일부러 챙겨 먹는 것은 피하고 담당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앞두고 있다면 병원의 저요오드 식사 지시를 따릅니다.
상세 보기 →Q 담배를 피우는데 요즘 눈이 뻑뻑하고 조금씩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흡연이 그레이브스병 눈 증상과 관계가 있나요?
A. 흡연은 그레이브스병의 눈 증상인 갑상선 눈병증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 가장 분명한 위험 요인이라, 유럽 진료지침도 금연을 눈병증 관리의 기본으로 둡니다. 눈이 붓고 튀어나오거나 겹쳐 보이면 안과 진료를 받으십시오.
상세 보기 →# 생활 관리 (2)
Q 항진증일 때 7kg이 빠졌는데, 치료하고 나니 오히려 예전보다 더 빨리 살이 쪄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항진기에 늘어난 식욕이 수치가 내려간 뒤에도 남아 치료 뒤 체중이 빠졌던 만큼보다 더 느는 일은 흔하므로, 먹는 양을 병 이전 기준으로 되돌리고 근력 운동을 붙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늘어난 무게가 근육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상세 보기 →Q 근력이 많이 빠져서 운동을 다시 하고 싶은데, 수치가 어느 정도 잡혀야 시작해도 되나요?
A. 쉬는 동안 맥박이 분당 100회 아래로 내려오고 담당의가 수치가 안정됐다고 하면 가벼운 걷기와 근력 운동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항진이 심한 동안의 격한 운동은 심장에 부담이 되어 피합니다.
상세 보기 →# 가능성 / 현실성 (2)
Q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으면 결국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된다던데, 그 뒤에 오는 피로나 부기도 한의원에서 함께 볼 수 있나요?
A. 방사성 요오드나 갑상선 전절제 뒤 호르몬제를 먹게 되어 수치가 맞은 뒤에도 남는 피로·부기·추위 타는 증상은 한의원에서 보약으로 함께 돕는 영역입니다. 호르몬제 용량 조절은 계속 내분비내과가 맡습니다.
상세 보기 →Q 약을 몇 년씩 먹기가 부담돼서 항갑상선제 없이 한약으로만 치료하고 싶어요. 그렇게 해도 되나요?
A. 갑상선기능항진증의 표준 치료는 항갑상선제·방사성 요오드·수술 세 가지이고 한약만으로 호르몬 수치를 안전하게 조절한다는 근거는 없어 권하지 않습니다. 조절되지 않은 항진증은 심방세동·골손실·갑상선 폭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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